거의 해년마다 한번씩 다녀왔던 전주한옥마을 다녀올때마다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여행이었다. 그래도 11월 1일 전주한옥마을에 카카오프랜즈샵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간만에 전주한옥마을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카카오프랜즈샵부터 들러보고 이번 오픈기념 럭키박스는 오픈하자 마자 동났다는 소식과 함께 일단 한옥마을 투어부터 시작해보자~!! 매번 한옥마을 먹거리거리만 기웃기웃 하다가... 한옥마을을 전체를 볼 수 있다는 오목대에 올라본다. 몇번을 왔찌만 한옥마을 입구에서 인증샷도 처음찍업보고... 오목대를 오르는 오르막은 짧지만 제법 가파르다~!! 그래도 워낙에 가까워서 금새 오를 수 있다. 오목대 정상에서는 나무숲에 가려 한옥마을 전경이 보이질 않는다. 나무 산책로를 따라 조금 내려오면..
전날 늦께까지 결혼식 피로연으로 세째날은 오전 늦게까지 한숨자고... 아점으로 끼니를 떼우고 달링하버에 도착~!! 생각했던만큼의 모습은 아니지만 도시와 바다가 어울려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온다.여기저기 공사중이라 다소 어수선해보기도 하다. 호주가 한창 휴가시즌이기도 하고 주말에는 오스트레이일리아데이라 관광객과 현지인이 많이 보인다. 달링하버에서 텀바롱공원 방향으로 가니 얕은 물놀이 공간이 나온다. 날이 더우니 많은 아이들이 이미 물속에서 신나게 놀고있다. 옆 놀이터에도 아이들이 놀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바닥이 나무칩으로 되어 있어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레 딱딱하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최고인듯하다. 아마도 호주에 가장 많이 분포된 유칼립투스 나무의 껍질이지 않을까 싶다. 길거리 공연도 한..
사촌동생 결혼식이 호주 시드니에서 하다보니 몇개월전부터 일정을 겨우 내고 집안 어른들과 사촌들 모두 8명이서 떠난 시드니 여행 시드니행 직항은 대한항공과 아시나아 2편이 전부이다. 물론 다른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하지만 실제적으로 운항되는 노선이 2노선이다보니 항공료가 상대적인 비싸다.그래도 결혼식에 참석해야하니 일찌감치 준비완료...저녁비행기라 오후에 공항가는 리무진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몇일전부터 인터넷면세점에서 겟한 상품도 찾고(여행 몇번가면 기둥뿌리 뽑히겠음) 드디어 탑승시간... 우리가 탑승할 항공기는 A380으로 가장 큰 항공기다. 탑승인원만해도 500명정도... 대형기종이니 만큼 좌석도 비교적 넓은편이다. 이륙후 1시간정도 지나니 기내식이 나온다. 복실이는 미리주문했던 어린이식 메뉴...맛은..
오랜만에 시간내어 주말에 서울여행을 다녀오다...KTX 이용해서 1박2일 일정으로 출발~!!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태풍으로 첫날부터 비가 내린다.숙소가 시청근처라 짐부터 풀고 작년에 왔다가 휴관으로 보지 못한 경복궁으로 출발... 비가 와서 가는 도중에 충무공, 세종대왕 박물관에 들러본다. 체험할것도 많고... 충무공과 세종대왕에 대한 자료와 이야기가 가득~!! 판옥선 격군체험도 해본다... 미션 완수~!! 나무 블럭으로 거북선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조총과 총통으로 왜구도 물리치고... 세종대왕의 업적도 둘러보고... 세종대왕 뱃지만들기 체험도 해본다. 경복궁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비는 그치지 않는다.비로인해 관람객은 좀 적은듯하다. 우비 챙겨와서 추운날씨에 비도 피하고 바람도 피하고 다행이다. 경..
무더위에 꼼짝도 못한게 엊그제인데....벌써 시원한 바람과 파란하늘이 우리 가족을 밖으로 이끌었다. 사랑방 도시락뉴스를 참고해서 오늘 향한 곳은 여수 불꽃축제 차에서 내리자마자 오랫만에 나들이에 복실이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이다. 여수의 새로운 명물 해상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탑승장으로... 관람객이 많아 오래기다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용객이 적어 금새 탑승할 수 있었다. 콘도라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만 조금 탑승시간이 길다. 보드탈때 주구장창 탔던 곤도라와는 기분이 다르다. 산비탈을 비스듬이 움직이는것과 바다 한가운데를 높은 철탑을 새워 움직이는건 기분만으로도 남다르다. 바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여수는 한적하면서도 아룸다움을 잊지 않는다. 하멜등대에도 제법 관람객이 모여있다. 복실..
한결 시원해진 가을날씨 덕에... 오랜만에 나들이... 이번 주말은 고창에 있는 상하농장을 찾았다... 매일유업 공장과 함께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상하농장... 날씨는 덥지도 않고... 딱 좋은데... 하늘은 잔뜩 흐린 날씨~!! 입구들어서자마자 농장이라기 보다 한적한 유럽의 시골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각각의 건물들은 직접 농장에서 재배한 재료로 만드는 공방들로 이루어졌다... 우리가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빵공방... 빵을 만드는 주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빵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하지만 우리가 가는 시간에는 빵을 만들지 않아 직접 관람할 수는 없었다... 농장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매일유업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마켓에 들렀다... 이곳 공방에서 직접 생산..
상해 모바일박람회 참석차 상해출장을 다녀왔다...오전 인천에서 출발하니 1시간 30분정도만에 상해 푸동공항이 도착~!! 공항에서 시내까지 잇는 자기부상열차를 한번 타보고자...바로 자기부상열차 탑승하는 곳으로... 공항출구에서 지하철과 자기부상열차 탑승구로 가는 안내표지판 잘 갖추어져 쉽게 찾아서 탑승할 수 있다. 자기부상열차가 시속 400km를 넘는다고 했는데...우리가 탈때는 300Km정도밖에 안되었음... 그래도 약 8분만에 시내에 진입...이곳에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출발~!! 상해 지하철은 서울만큼이나 노선이 많지만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다...원하는 노선의 원하는 역만 선택하면 금액과 구매 수량을 선택하고 돈만 넣으면 티켓구매 완료...!! 하지..
대학동기 모임을 제주도에서 하는바람에 겸사겸사 온가족이 제주도로 출동~!!아침 첫비행기타고 도착했더니... 하루가 너무 길다~!! 일단 점심먹고 호텔을 가리고 하고...요즘 가장 핫하다는 애월읍으로 출발... 가는길에 일찍 점심을 먹고... 애월읍에 도착~!! 맨드롱또똣 카페에서 시원한 쥬스로 더위를 식혀본다...예쁜 카페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했는데... 복실이엄마가 훌러덩 다 날려먹고...곽지해수욕장 도착~!! 미끄럽틀 성애자인 복실이는 여기서도 오직 미끄럼틀에서만 놀고 있다.... 날씨는 잔뜩 흐리고... 미세먼저 주의보까지 내리고...바다 풍경이 뿌엿기만.... 일찌감치 호텔에 도착~!!호텔 도착후 짐을 풀자마자 복실이는 수영장으로 고고씽~!! 출발할때부터 오직 수영하는것만 보고 좋아하하던 복실이...
아버지 칠순을 맞이하는 해인지라... 올해는 온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기로해서 결정한 오키나와2시간내에 도착할만큼 가까워 부담이 적고 날씨도 좋으니 오키나와로 결정을 했다. 해외여행을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길이 너무 멀다.이번 여행도 역시나 새벽 일찍 출발해야해서 시작부터 피곤함이... 광주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동안 잠도 안자고 놀던 복실이... 1시간정도 잠을 잔듯... 4시간 가까이 걸리는 동안 불편할법도 한데... 조용히 자리에 앉아 얘기하고... 잠도 한숨자고... 여행 체질인듯 싶다. 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인터넷면세점에서 주문한 상품도 찾고... 복실이를 위해 구입한 킨더조이는 복실이 몫이다.비행기에 탑승하자 마자 바로 초콜릿은 복실이 입속으로~!! 작년 괌여행갈때에는..
올해만 3번째 에버랜드 방문이네요...토요일 일찌감치 서둘러 도착한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기간이라 이곳저곳 할로윈호박과 유령들이 가득하네요...ㅋㅋㅋ 새롭게 선보인 매직쿠키하우스...아이들만 입장할 수 있어서 밖에서 기다리는 부모들이 엄청나네요...재미있을거같긴한데... 복실이는 아직 입장할 수가 없네요...ㅋㅋ 지난번 왔을때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썬더폴스도 새롭게 오픈했네요...복실이 엄마는 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복실이가 절대 보내주지 않네요...ㅋㅋㅋ 역시 복실이가 좋아하는건 따로 있었어요...ㅋㅋ 봐도 봐도 재미있는 퍼레이드...레퍼토리는 항상 같지만... 앉아서 보는 위치는 맨날 바뀌죠...ㅋㅋㅋ그래서 볼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드는걸지도... 포시즌가든에도 이곳저곳 할로윈호박과 유..
문화전당을 나왔더니 금남로에서 아리랑축제가 열리네요...더운 날씨에 잠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축제가 열리는 금남로로 달려가 봅니다... 축제의 묘미는 축제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과 행사들이죠...특히나 복실이는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어한답니다...이번 행사 체험장은 모두 무료로 이루어지고 있더라구요...^^ 복실이가 처음 찾은 체험장은 한복그리기 체험장이었네요....원하는 색을 칠하면 예쁜 한복이 만들어진답니다...다음은 페이스페인딩하는 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서 기다리네요... 예전같으면 기다리기 싫어 짜증을 부렸을 복실이인데..요즘은 좀 컸다고 의젓하게 오랜시간을 잘도 기다린답니다.... 남들은 예쁜 핑크색 토끼며 고양이를 그려달라고 하더니...복실이는 검은색 고양이를 그려달..
3일내내 PIC 내에서 물놀이만 했으니 이젠 PIC를 벗어나 괌의 풍경을 좀 느껴볼 시간... 이틀동안 렌터카를 빌려 괌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렌터카를 빌린후 첫 목적지는 인근에 있는 "사랑의 절벽" 차모로 현지연인과 스페인군인과의 러브스토리가 얽힌 언던이라고 하던데... 일단 네비도 없고... 지도만 보고 가자니... 길이 좀 어렵다... 웬만하면 길눈이 밝은 복실이 아빠인데도... 여튼 첫목적지인 "사랑의 절벽"을 찾던중 "마이크로네시아 쇼핑몰"이 보이길래 일단 한번 가보기로 해서...급선회... 쇼핑몰을 좀 둘러봤지만 뭐... 구입해볼만한게 없다... 그러던중 복실이 눈에 들어온 키티.... 하는수 없이 복실이 손에 쥐여주고 쇼핑몰을 나섰다... 쇼핑몰을 나와 다시 길을 찾아 첫 목적지인 ..
주말을 앞두면 항상 주말에 뭘할까 고민중인 복실이네 가족...이번주는 오랜만에 부안을 가볼까???이러다가...토요일 아침... 에버랜드 가자는 복실이... 이걸 가야되나...말아야 되나...너무나 즉흥적인지라...부랴부랴 숙소부터 알아보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미 광주를 벗어나고 있는 복실이네.... 에버랜드에 오면 항상 스쳐만 지나갔던 뽀로로 3D 극장도 오늘은 들러봤답니다... 지난 5월에 비하면 참으로 한적한 에버랜드네요...로스트밸리도 주말임에도 별로 기다리지 않고... 탑승이 가능했구요...일단 오래 기다리지 않으니... 너무 좋네요~ 너무 즉흥적으로 왔다했더니... 사진 몇장찍으니 카메라 배터리가...아무생각없이 카메라 들고 왔는데... 충전이 안됐었나봐요...^^ 역시 놀이기구는 오..
전날까지 흐릿한 날씨였는데...아침부터 날시가 너무 화창해 집에만 있을 수 없네요...전날 열심히 쇼핑도 하고... 복실이랑 노느라 다소 피곤하지만...그래도 이런 화창한 날씨에 집에 있는건 복실이한테 죄짓는 일이겠죠...ㅋㅋ 오늘도 역시나 제일먼저 준비하고 먼저 나온 복실이네요...^^따가운 햇볕에 오늘은 선글라스까지 챙기고 나섰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오랜만에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이곳에 요즘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 중이네요...예전에만 하더라도 메타세콰이어길만 덩그러니 있어... 산책하는거 말곤 할게 없었는데...요즘 메타프로방스라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생겼어요... 오늘도 역시 먹방으로 시작해봅니다...시원한 레몬에이드와 츄러스로.... 새롭게 생긴 프로방스 이곳저곳을 둘러보기엔 날..
석가탄신일 연휴을 맞이해서...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지난 어린이날 연휴때 다녀오기로 했는데...복실이가 많이 아파서 아쉽게도 미뤘는데... 이번 연휴에 다녀오게 됐네요~^^ 집에 있는 펭귄 팝콘통을 가지고 갔음에도... 기린 팝콘이 먹고 싶다고...에버랜드 들어가자 마자 기린팝콘부터 목에 걸고 시작했네요~ 연휴기간이라 많은 사람이 찾은 에버랜드... 날씨도 화창하게 좋고~~복실이도 기분이 마냥 좋아보입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왔을때는 조금 힘들어 했었는데...한살을 더 먹어서인지... 부쩍 어른스러워졌네요~ 타고 싶은 놀이기구도 신나게 타구요~^^ 다들 불꽃놀이 기다리는 동안...아빠랑 둘이서 포시즌가든을 누비며 야간 데이트도 즐기구요~~^^ 이튿날 아침부터 엄청난 사람들이 에버랜드에...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