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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전부터 준비한 이탈리아 여행이 사정이 생겨 모두 취소!
그래도 복실이 여름방학 끝나기전에 여행이라도 가야해서 부랴부랴 준비한 싱가포르 여행~!
출발시간이 가장 좋았던 싱가폴 항공
국내 항공사가 늦은 출발로 늦은밤이나 새벽도착이라 오전 9시 출발인 싱가폴 항공을 이용했다.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오후쯤 도착이라 여유를 두고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서 강력 추천~!
역시나 일찍 도착하니 오후시간이 좀 더 여유롭네~
센토사에 있는 숙소 도착하자마 수영장으로 고고씽~
넓은 수영장과 유수풀까지 갖춰져 물놀이에는 최고의 호텔~!!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에는 좋은 선택이 될듯하다.
열심히 물놀이 하고 저녁도 먹고 센토사섬 구경을 위해 호텔을 나서본다.
센토사섬은 모노레일을 무료로 이용하여 이동이 가능하다.
모노레일역이 4개정도이지만 역과 역사이가 가까와 충분이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다.
그래도 모노레일은 한번 타보야지~!!
물놀이 했더니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칠리크랩이 유명하다하여 열심히 식당 서치중~!!
센토사섬 내 가장 번화가인 리조트월드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찾은 식당 'JUMBO'
칠리크랩을 처음 선보인 식당으로 싱가폴에 여러 지점이 있다고 한다.
칠리크랩과 크런키새우, 볶음밥, 꽃빵까지 시켜서 배불리 먹어본다.
오~ 음식 맛에 한번 놀라고 비싼 가격에 두번 놀라고...ㅋㅋ
배도 채우고 인근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서 인증샷도 찰칵~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이틀 뒤에 다시 오는걸로~
분명 여름 싱가포르 날씨는 살인적이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날씨보다 훨씬 선선하네~
올때는 모노레일 탔지만 날씨도 시원하고 가는길은 천천히 걸어서~!!
긴 이동시간에 피곤했으니 오늘 일찍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