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해년마다 한번씩 다녀왔던 전주한옥마을 다녀올때마다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여행이었다. 그래도 11월 1일 전주한옥마을에 카카오프랜즈샵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간만에 전주한옥마을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잡은 카카오프랜즈샵부터 들러보고 이번 오픈기념 럭키박스는 오픈하자 마자 동났다는 소식과 함께 일단 한옥마을 투어부터 시작해보자~!! 매번 한옥마을 먹거리거리만 기웃기웃 하다가... 한옥마을을 전체를 볼 수 있다는 오목대에 올라본다. 몇번을 왔찌만 한옥마을 입구에서 인증샷도 처음찍업보고... 오목대를 오르는 오르막은 짧지만 제법 가파르다~!! 그래도 워낙에 가까워서 금새 오를 수 있다. 오목대 정상에서는 나무숲에 가려 한옥마을 전경이 보이질 않는다. 나무 산책로를 따라 조금 내려오면..
두달동안 두번의 제주여행... 부모님들과 오랜만에 떠나는 제주여행 부모님을 위한 여행인지... 복실이를 위한 여행인지... 첫 목적지는 카카오샵..ㅋㅋ 이번 여행중에 처음으로 가보는 제주 용머리해안 날씨에 따라 개방 시간이 달라 미리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한다. 도착하자마자 차한잔 마시고 본격적으로 출발!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풍광이 저절로 감탄을 불러온다... 해안 절벽에서 가족과 함께 인증샷은 필수~! 지나지기만 했지 제대로 못본... 이호테우해변에서 멋진 등대에서 사진도 찍어봤다. 2박 3일간의 즐거운 여행을 마친지 2개월이 지나 이번에는 복실이 조부모님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철은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8월의 태양은 뜨겁기만하다. 그림떡~ 바닷가 앞에서 파도 즐기는 사람구경만 하고 실내수영장은 ..
전날 늦께까지 결혼식 피로연으로 세째날은 오전 늦게까지 한숨자고... 아점으로 끼니를 떼우고 달링하버에 도착~!! 생각했던만큼의 모습은 아니지만 도시와 바다가 어울려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온다.여기저기 공사중이라 다소 어수선해보기도 하다. 호주가 한창 휴가시즌이기도 하고 주말에는 오스트레이일리아데이라 관광객과 현지인이 많이 보인다. 달링하버에서 텀바롱공원 방향으로 가니 얕은 물놀이 공간이 나온다. 날이 더우니 많은 아이들이 이미 물속에서 신나게 놀고있다. 옆 놀이터에도 아이들이 놀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바닥이 나무칩으로 되어 있어 친환경적이고 자연스레 딱딱하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최고인듯하다. 아마도 호주에 가장 많이 분포된 유칼립투스 나무의 껍질이지 않을까 싶다. 길거리 공연도 한..
시드니에서의 둘째날은 우리가족이 여기온 목적이기도 한 결혼식날.. 어른들은 일찌감치 준비를 위해 미용실로 향하고... 우리는 느즈막까지 잠자면서 휴식~!!드디어 예식장으로 출발할 시간~!! 집앞에 나오니 커다란 허머 리문진이 똭~!! 영화해서나 봤던 리무진이 우리를 예식장까지 데려다줄 예정이다. 리무진에 타서 가족끼리 샴페인을 마시니 금새 도착이다. 레드카펫도 깔아주시고... 오랜만에 3명이 모두 들어가있는 사진도 찍어본다. 멋진 야외에서의 웨딩 세레모니가 시작되고 선남선녀 신랑신부가 등장~!! 호주에서의 결혼식은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내 정해진 인원을 초대해서 진행한다.우리나라 결혼식처럼 북적이지 않고 가족과 함께 결혼식을 즐길수 있다. 결혼이 끝나면 뷔페에서 후다닥 식사하기 바쁜 우리나라와 ..
사촌동생 결혼식이 호주 시드니에서 하다보니 몇개월전부터 일정을 겨우 내고 집안 어른들과 사촌들 모두 8명이서 떠난 시드니 여행 시드니행 직항은 대한항공과 아시나아 2편이 전부이다. 물론 다른 항공사와 공동운항을 하지만 실제적으로 운항되는 노선이 2노선이다보니 항공료가 상대적인 비싸다.그래도 결혼식에 참석해야하니 일찌감치 준비완료...저녁비행기라 오후에 공항가는 리무진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몇일전부터 인터넷면세점에서 겟한 상품도 찾고(여행 몇번가면 기둥뿌리 뽑히겠음) 드디어 탑승시간... 우리가 탑승할 항공기는 A380으로 가장 큰 항공기다. 탑승인원만해도 500명정도... 대형기종이니 만큼 좌석도 비교적 넓은편이다. 이륙후 1시간정도 지나니 기내식이 나온다. 복실이는 미리주문했던 어린이식 메뉴...맛은..
주말 복실이 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숲체험오랜만에 무등산에 오니 기분도 상쾌하고 무엇보다 복실이가 가장 신났다. 친한 친구와 같은 조가 되고... 복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담임선생님도 오시고... 숲해설 선생님 인도에 따라 숲으로 향해본다. 해설사 선생님 따라 아이들도 학부모님들도 서먹서먹하게 손잡고 동그라미도 만들고 숲에 오는동은 모아온 열매를 한자리에 펼쳐놓고 해설도 듣고... 씨앗은 나중에 꼭~ 싹을 띄우라고 사람이 안다니는 곳에 던져준다. 대나무 로켓트를 만들면 씨앗을 더욱 멀리 보낼 수 있다. 숟가락으로 씨앗 옮기기 게임도 하고...엄마, 아빠들은 숟가락을 입에 물고 씨앗을 옮기고... 마지막에 편백나무와 도토리 껍질을 이용한 귀여운 열쇠고리도 만들었다.맛있는 김밥 먹고... 숲에서 상쾌한 공..
오랜만에 시간내어 주말에 서울여행을 다녀오다...KTX 이용해서 1박2일 일정으로 출발~!!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태풍으로 첫날부터 비가 내린다.숙소가 시청근처라 짐부터 풀고 작년에 왔다가 휴관으로 보지 못한 경복궁으로 출발... 비가 와서 가는 도중에 충무공, 세종대왕 박물관에 들러본다. 체험할것도 많고... 충무공과 세종대왕에 대한 자료와 이야기가 가득~!! 판옥선 격군체험도 해본다... 미션 완수~!! 나무 블럭으로 거북선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조총과 총통으로 왜구도 물리치고... 세종대왕의 업적도 둘러보고... 세종대왕 뱃지만들기 체험도 해본다. 경복궁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비는 그치지 않는다.비로인해 관람객은 좀 적은듯하다. 우비 챙겨와서 추운날씨에 비도 피하고 바람도 피하고 다행이다. 경..
무더위에 꼼짝도 못한게 엊그제인데....벌써 시원한 바람과 파란하늘이 우리 가족을 밖으로 이끌었다. 사랑방 도시락뉴스를 참고해서 오늘 향한 곳은 여수 불꽃축제 차에서 내리자마자 오랫만에 나들이에 복실이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이다. 여수의 새로운 명물 해상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탑승장으로... 관람객이 많아 오래기다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용객이 적어 금새 탑승할 수 있었다. 콘도라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만 조금 탑승시간이 길다. 보드탈때 주구장창 탔던 곤도라와는 기분이 다르다. 산비탈을 비스듬이 움직이는것과 바다 한가운데를 높은 철탑을 새워 움직이는건 기분만으로도 남다르다. 바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여수는 한적하면서도 아룸다움을 잊지 않는다. 하멜등대에도 제법 관람객이 모여있다. 복실..
복실이 엄마 친구들과 필리핀으로 휴가를 가는 동안 복실이와 단둘이 휴가를 보냈다.오는 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 1주일을 꼬박 복실이 단둘이서 보낸 여름휴가 긴 휴가기간동안 이곳저곳 잘도 돌아다녔다.광주과학관은 광복절 휴일을 맞아 더위를 비래 나온 가족관람객이 북적이다. 해양탐험 전시회가 있어서 들어가본다. 대형 해양동물들이 가득하다.공룡부터 조그마한 조개까지 그 크기도 다양하다. 몇몇 동물들은 움직이기 때문에 복실이가 기겁을 하고 도망감..ㅋㅋ그래도 용기내어 대왕문어 앞에서 찰칵~!! VR에 빠져 혼자 이리저리 360도 돌아가며 휙~ 휙~ 전시회를 나와 본격적인 과학관 둘러보기... 그림자가 신기한지 한참을 그림자 놀이에 푹~ 빠져있다. 재미난 과학 체험에 이곳저곳 돌고 보니 마감시간도 금새 돌아온다. ..
5월 봄꽃이 절정이 이르면서 여기저기 장미축제 한창이다~해년마다 찾은 장미축제가 북적이는 사람들로 꽃구경인지 사람구경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이다 보니 올해는 조용한 곳을 찾아보게 됐다.그래서 찾은 곳은 담양에 있는 죽화경.개인이 직접 10여년 꾸민 정원으로 봄에는 다양한 봄꽃들이 축제를 여는 곳이다.찾는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고...인위적이지 않고 자연과 잘 어우려져 여느 꽃축제보다 나은듯 싶다.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데이지를 비롯한 봄꽃들이 꽃길을 이룬다.조그마한 연못에는 올챙이와 개구리가 가득하고봄꽃에는 꿀벌들이 분주하다.복실이도 즐거운지 시종일관 뛰고 달리고... 얼굴이 웃음이 가득~!!아기자기한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니 온통 꽃길에 꽃밭이다.복실이랑 엄마는 한창 사진찍기 바쁘고...셀카에 꽃사진에 휴대폰..
매년 어린이날이면 찾는 아시아문화전당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HOW FUN 4올해는 예년과 달리 공연무대를 없애고 아이들을 놀수있는 놀이터가 더 다양해졌다.도착하자마자 아시아 국가의 국기 스탬프 미션도전~!미션에 성공하면 맛있는 젤리선물까지~올해 체험프로그램은 예년보다 훨씬 내용면이나 종류면에서 더욱 풍부해졌다.첫 체험은 구연동화와 함께 새싹만들기 체험구연동화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책도 듣고동화책 내용에 맞는 체험프로그램까지~본격적으로 행사를 알리는 풍물놀이가 시작되었다.어린이날에 맞게 모두 어린이들이 직접 선보이는 풍물놀이~문화전당 광장에 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놀이터가 마련되어있다.나무 위에 올라 신나고 놀고... 바닥에 크레용으로 낙서도 맘대로 할 수 있고악기소리를 두드려 소리도 들어본다.나무 신발을 ..
절대 머리 안자른다고 하더니...엄마 머리자른걸 본후 갑자기 머리를 자르겠다는 복실이...냉큼 자르고 귀여운 복실이로 돌아왔다. 머리도 시원하게 잘랐으니... 봄엔 역시 꽃구경으로 시작~!! 요즘은 나가기전 미세먼지 체크부터...!!다행이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즐거운 꽃구경 나들이~ 광주 생태공원은 언제 올때마다 산책하기 좋다. 날씨도 좋고... 복실이 기분도 좋고... ㄷ 댐 주변 관찰도 놓치지 않는 복실이 생태공원에서 나와 오랜만에 찾은 소쇄원한적하고 그 풍광이 좋아 언제나 방문하면 스스로 자정되는 느낌이 좋다. 시원한 광풍각에 앉아 편안히 쉬기도 하고...다람쥐 구경도 하고.. 소쇄원을 가로지르는 계곡의 물소리와 그위의 담장이 멋스럽다. 날씨가 따뜻해 계곡물에 손도 담가보고...장난도 ..
최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금새 벚꽃들이 만개했다.봄에는 역시 꽃돌이가 최고인데...봄이면 항상 가는 중외공원, 시립미술관으로 나들이... 시립미술관 내에 있는 어린이미술관에서 만들기 체험도 하고예쁘게 만든 펭귄은 이름까지 써서 예쁘게 전시해두고 미술관을 나선다.놀이공원 왔으니 놀이기구 한개정도는 타고 가야지...만개한 벚꽃위를 나는듯한 하늘자전거를 타기로 했다.꼭 벚꽃하늘을 날으는듯한 황홀경... 벚꽃과 함께 올 봄도 시작이 되었으니 매일매일 봄꽃처럼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채워지길~ 2018.03.31
봄이 오니... 슬슬 발동이 걸린 복실이네... 주말에 그냥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쉽다.그래서 떠난 첫 나들이... 국립생태원으로 출발~!! 날씨가 흐려서 봄이라고 하기엔 조금 쌀쌀한 날씨지만... 오랜만에 나오니 기분도 쵝오~ 국립생태원 대표 캐릭터 하다람 모양의 전기차를 타고 에코리움으로 갈 수 있다. 일단 줄을 서보지만... 관람객에 너무 많아 그냥 걸어가기로... 오랜만에 나오니 복실이 기분이 쵝오~!! 일단 달리고본다~ 에코리움 가는길 고라니도 보이고... 자연 그대로 잘 조성된 곳이라 걸어가는 동안 심심하지 않고 즐거웠다. 드디어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도착~!! 다양한 전시관이 많아 여기저기 볼거리도 많다. 지구의 여러 지역의 기후와 환경이 잘 소개되어 있다. 우리 가족이 가장 만족스러웠던것은 ..
자고 일어났더니 온세상이 하얗게 눈이 왔네...복실이랑 눈썰매 들고 밖으로~ 밖으로 나오자 마자 신난 복실이~눈썰매타고 더욱 신이났다. 아빠가 끌어줬으니 이제 복실이도 아빠 눈썰매도 끌어주고~ 본격적으로 눈사람 만들기 시작~ 데굴데굴 눈을 굴려서 눈을 굴려서~ 어느새 눈사람이 완성되어가고... 베란다에서 구경하던 복실이 엄마도 노는게 재미있어보였는지...완전무장하고 눈사람만들기 동참~ 멋진 눈사람 만들기 완성~!! 3월이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복실이~앞으로 6년간 다닐 초등학교 가보자고 해서 같이 산책겸 초등학교로 향한다... 아파트에서 숲길을 따라 걸으면 금새 초등학교 도착~!! 눈이 와서 더욱 신났던 휴일~^^ 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