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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슬슬 발동이 걸린 복실이네...
주말에 그냥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쉽다.
그래서 떠난 첫 나들이...
국립생태원으로 출발~!!
날씨가 흐려서 봄이라고 하기엔 조금 쌀쌀한 날씨지만...
오랜만에 나오니 기분도 쵝오~
국립생태원 대표 캐릭터 하다람 모양의 전기차를 타고 에코리움으로 갈 수 있다.
일단 줄을 서보지만... 관람객에 너무 많아 그냥 걸어가기로...
오랜만에 나오니 복실이 기분이 쵝오~!!
일단 달리고본다~
에코리움 가는길 고라니도 보이고...
자연 그대로 잘 조성된 곳이라 걸어가는 동안 심심하지 않고 즐거웠다.
드디어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도착~!!
다양한 전시관이 많아 여기저기 볼거리도 많다.
지구의 여러 지역의 기후와 환경이 잘 소개되어 있다.
우리 가족이 가장 만족스러웠던것은 열대기후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멋지다~^^
곳곳에 열대기후에서 살고있는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폭포도 있고 연못에는 커다란 물고기가 가득~!!
하지만 열대기후관은 습하고 온도가 높아 정말 열대지방에 와있는 기분이다.
땀이 삐질삐질... 복실이도 얼른 나가자고...
그래서 열대기후관을 지나 사막지역으로...
엄청 크게 하늘로 치솟은 선인장이 가득하다.
허브를 손으로 만져 코에 대면... 허브향기 가득~!!
에코리움 한바퀴 돌고 잠시 휴식...
기념품관은 필수코스~!!
점심 먹고 다시 에코리움 탐방시작~!!
멋진 연구원이 되어 개미과학기지로 입장~!!
개미과학기지 소장님도 되어보고...
다양한 개미들과 개미의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개인과학기지의 하일라이트는 일개미들의 생활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나무잎을 잘라 자기 몸짓보다 커다란 나뭇잎을 들어 개미집으로 이동한다.
이 모든걸 직접 눈으로 보고 관찰수 있어서 복실이도 제일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모든 관찰이 끝나면 연구보고도 해본다...ㅋㅋ
에코리움 구석구석 관람하고 옹달샘에서 목도 좀 축이고...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열대기후관을 한번 더 관람하기로 해본다.
가장 멋있었던 곳에서 사진도 멋지게 찍어본다.
겁이 많은 복실이는 출렁다리도 무서워 엄마 손잡고 후다닥~!!
에코리움을 나설때가 되니 흐릿흐릿 날씨가 드디어 비를 뿌린다.
아쉽게도 놀이터에서는 놀지도 못하고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와서 놀아보기로 다짐해본다.
아마도 여름에는 간단한 물놀이도 할 수 있을 듯하다.
들어갈때는 전기차를 못탔지만 나올때는 전기차 타고 편하게 출입구 도착~!!
처음 방문해서 준비도 소홀했지만 갑자기 떠난 봄날들이에 모두들 기분은 쵝오~!!
그냥 집에 가기 서운하니 가까운 군산으로 고고고~!!
201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