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의 3번째 생일이 있는 황금연휴~!!버라이어티한 연휴를 보냈네요...언제나 그렇듯이 우리가족의 여행은 언제나 즉흥적이라는거... 광복절 아침...쉬는날은 항상 복실이가 먼저 놀러가자고 난리입니다... 오늘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전주한옥마을로 결정했어요...몇달전에 갔다왔지만 복실이 엄마가 미련이 좀 남는지 다시 한번 가기로 결정~!! 이번 연휴 전주한옥마을은 엄청난 인파로 발딛을 틈이 없어요...장사하는 사람들도 지금까지 장사하면서 가장 사람이 많다고 하는걸 보니 정말 많긴 많죠... 어딜가든... 어느 식당... 어느 가게를 가든...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네요...사실 전주한옥마을이 한옥마을이라는 자체적인 느낌보다는 온통 먹거리 카페... 식당이 즐비하다보니...단순히 먹거리 여행밖에 되지 않..
지난주 물축제가 있는 장흥 외갓집을 태풍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이번주에는 다행이도 태풍이 빗나가면서 햇볕이 쨍쨍하네요...그래서 지난주에 못간 외갓집으로 고고씽~!! 복실이도 뜨거운 햇살에 대비해서 모자와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내구요.. 아쉽게도 올 물축제는 태풍으로 대폭 축소되었지만... 이번 주말까지 몇몇 프로그램은 진행이 되더라구요...복실이가 2번째 맞는 여름인데 작년에는 물 근처에도 못갔어요...물을 어찌나 무서워하던지... 수영복도 작년에 사서 집에서 한번 입어본게 전부였어요.... 올해는 과연 물놀이에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가 올여름 우리가족의 최대 관심사였죠...ㅋㅋㅋ 풀장에는 가지 못하고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는 물놀이 장소를 찾았어요...처음에는 잔뜩 겁을 먹어 근처에도 안갈려고 하네..
이번주는 장흥 외갓집에서 신나게 물축제를 즐기기로 했는데...안타깝게도 태풍으로 인해 엄청난 비와 바람으로 포기~!! 그래도 집에서 풍선하나로 신나게 노는 복실이입니다... 엄마, 아빠는 풍선이 터질듯하여 저절로 얼굴이 이그러지며 불안한데...복실이는 풍선 하나가지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불안해 죽겠어요...ㅠ.ㅠ 저렇게 풍선을 가지고 몸살을 하는데도 풍선이 터지질 않네요...ㅋㅋㅋ항상 그렇듯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끝내 터지긴 했지만...복실이 놀이감으로 꾀 오랫동안 복실이랑 놀았네요... 토요일 엄청난 비와 바람으로 꼼짝도 못했는데...일요일 바람도 없고... 비도 멈춰서 급... 외출~~!! 날씨도 잔뜩 흐리고 해서 멀리 가지 못하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국립과학관으로 향했습니다.역시나 ..
비가 오락가락... 그래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놀러가자는 복실이...복실이 엄마 미용실보내고 복실이랑 집앞에서 자전거도 타고... 엄마 오는지 마중도 나가 봅니다... 문득 시내버스를 한번도 타보지 않은 복실이랑... 버스 타고 놀다와야지...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도 기다려봅니다... 버스타고 오는게 재미있었는지... 버스에서도 조잘조잘~~ 여기저기 쇼핑도 해보구요... 길거리에 나와있는 인형앞에 한참을 시선을 빼겼네요...그래도 보는걸로만 만족하고 사달라고 하진 않아요...^^ 길거리 휴대폰 판매점의 풍선이 맘에 들었는지... 아빠손을 이끌고 가서...사진을 찍어달라고 포즈를 잡아봅니다...^^ 아이스크림을 잘 먹지 못하는 복실이..아이스크림보다는 손잡이의 과자가 더 좋은가 봅니다... 이번 일요일은 ..
요즘 복실이는 하의실종 패션입니다.집에서 옷을 한번 벗으면 당최 입을 생각을 안하네요...요즘 비가 오면서 한번씩 쌀쌀한 날씨인데도 옷도 안입고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닙니다... 호빵이 이모가 가져다준 튜브용 풀에서 혼자 신났네요...지난 여름 물에는 절대 안들어가는 복실이땜에 수영복도 사서 한번도 못입었는데...올해는 바닷가에 발이라도 제대로 담글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은 비도오고... 나들이 대신 쇼핑을 택했어요~~ 복실이 옷살때면 항상 별로 관심이 없어 무얼 살지 고민인데요...그래도 간혹 맘에 드는게 있으면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주네요...오늘 복실이는 구매아이템들이네요...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자부터 신발까지 풀셋트로 구매완료했어요...^^ 시원해 보이는 모자와 치어걸을 연상시키는 원피스...그리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복실이의 옷차림도 상당히 가벼워졌네요...이번주엔 외갓집 나들이~오늘은 시원한 미키마우스 원피스로 단장하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만나러가는날~^^ 외갓집에 오면 항상 노는 아파트 놀이터~언니, 오빠들이 모두 맨발로 노는걸 보고 호기좋게 복실이도 맨말이 되었지만...한발짝도 못움직이고 울쌍이네요~~ 다시 신발을 신으니 기분좋은 복실이로 돌아왔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빠가 꼭 안고 탔던 그네...그것도 무서워서 얼마타지도 못했는데...이젠 혼자서도 잘타네요...^^ 아빠가 복실이를 위해 팔찌랑 반지를 선물해줬어요...^^ 행여나 끊어질까봐 조심조심~!! 외갓집에 가는날은 복실이... 군것질하는날..!! 평상시에는 가지도 않는 마트를 이때다 싶어 할머니, 이모... 돌아가면서 마트가자고 졸..
이젠 쉬는날이면 무조건 놀러가자는 복실이~!어린이집 안가는날은 당연히 다같이 놀러를 가야하는 복실이는 어김없이 엄마, 아빠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답니다...전날 비가와서 의도치 않게 집에서 놀았던 복실이다행이 오늘은 날씨도 좋네요... 집에서 나올때면 엄마 준비하는동안 아빠와 먼저 나와 아파트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닌답니다... 복실이 사진중에 자주 등장하는 놀이터 가는곳에서도 뭐가 그리 신난지 열심히 뛰어다니네요...^^지난번 에버랜드에서 사가지고 온 머리띠도 맘에 드는지 예쁘고 착용했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나름 가까운 담양 죽녹원이예요...죽녹원 앞 광장에 음악분수가 있네요...^^여전히 복실이는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하고 구경만 했답니다... 잠시 휴식시간 물이 나오지 않은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분..
날은 더워도 주말엔 역시 집보다는 밖에서 노는게 좋은 복실이...어딜갈까... 고민하다 곡성으로 고고씽~한창 장미축제를 할 시기이지만 세월호 여파로 축제는 모두 취소되고 조용히 관람만 할 수 있었어요... 예전에 한번 와봤던지라 작은 동물원에서 토끼들에게 당근도 먹여보지만...토끼가 조금이라도 가까이오면 무섭다고 난리네요...ㅋㅋ 날이 더워서 걸어다니는것도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그래도 놀이기구는 타봐야지요... 비행기도 타고... 자동차도 타고... 음악분수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물이 바람에 날리니 재미나 표정도 지어보네요...옷까지 벗고 물분수에 들어가볼려고 하지만...역시나 무서워서 못들어가네요...ㅋㅋㅋ역시 겁이 많은 복실이네요~ 1년에 한번 있는 복실이 아빠의 동기모임...이번에는 전통한옥..
5월은 정말 분주한 한달이네요...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복실이의 선물은 딸랑 쿠키런 스티커북~!! 장난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복실이에게는 스티커북과 퍼즐이 최고의 선물이네요... 어린이날 어딜가도 사람들이 많아... 가까운 광주국립박물관에 다녀왔어요...날씨도 화창하고 잔디밭도 넓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이죠... 그래도 박물관에 왔는데... 여기저기 유물들도 꼭 둘러봐야죠...설명을 해줘도 이해는 못하더라도 엄마, 아빠랑 소통하는건 느낄 수 있을테죠...^^ 어린이날이라 여기저기 다양한 행사도 진행중이네요...팽이 돌리는게 신기했는지 복실이도 연신 팽이를 때려보지만... 팽이는 돌지 않아요...ㅋㅋㅋ 관람도 하고... 여기저기 행사장도 둘러보고...엄마, 아빠는 점점 지쳐가지만 복실이는 이제 시작인듯 하..
2주에 거쳐 주말에 복실이 엄마의 여행으로... 주말을 아빠랑 보내야하는 복실이...엄마 껌딱지인지 걱정도 됐지만...노는걸 좋아하는 복실이는 엄마없이도 잘도 노네요... 엄마 배웅하자마자 오늘도 찾은 홈플러스 상상노리 키즈카페...처음 왔을때에 비해 좀 무뚝뚝한 표정이네요... 그 좋아하는 기차도 시크하게 앉아있는걸 보니... 표정이 무덤덤하듯...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아이들이 많지 않아 더더욱 이상했나보네요...모래놀이에도 그다지 신나하질 않네요... 표정이 뾰루뚱한게... 뭔가 불만이 잔뜩있는 표정이예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도 늘어나니 다시 생기 가득한 복실이네요...늦게 탄력받은 복실이... 나가기 싫어하는 복실이 겨우겨우 달래고서야 나올 수 있었어요~ 나와서도 뭐가 그리 신난지 혼..
아침부터 내린 봄비에 봄소풍이 좀 걱정이었지만...날씨가 갠다는 소식이 있어서 계획대로 대전동물원으로 출발~!!가는내내 비가 계속 내리더니...다행히 대전은 비가 오지 않네요...^^ 요즘 라바에 부쩍 관심을 갖는 복실이는... 동물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풍선하나를 손에 들었네요... 사람들이 붐비기전에 사파리부터 시작해야죠...비가와서인지 사람들이 아직까진 많지 않네요...작년에도 이시간에 왔었는데... 그땐 사람이 상당히 많았었는데요... 사파리 투어 버스에 타자 마자 복실이는 잔뜩 기대에 차 있네요...작년에 비해 확연히 동물들에게 관심이 많아진거같아요... 사파리투어를 마치고 다른 동물원을 보러가기 전에 놀이공원으로 향했어요...작년에는 동물원을 먼저 관람하고 놀이동산으로 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미운 4살이라고 했던가요??요즘 하루에도 몇번씩의 감정변화와 무턱대고 떼를 쓰는지라 하루하루가 전쟁이네요...모든걸 자기 의지대로 할려고 하고... 안해주면 떼부터 쓰고 봅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마냥 즐겁게 잘도 놀구요...요즘엔 숫자도 제법 익혀서 숫자불럭도 재미나게 가지고 놀아요... 양치질은 안할려고 떼를 써보지만... 다른건 몰라도 양치는 꼭 해야한다는 아빠의 강한의지로... 우여곡절끝에 양치질은 하고 만답니다...^^ 사진찍을때는 브이질은 필수이구요...^^ 귀요미 포즈는 옵션이랍니다...^^ 외출 준비에 신나게 준비하다가도...갑자기 또 떼를 쓰네요...원인은... 여름용 내의인 칠부바지를 입고 나가겠다는 겁니다...옷입을때마다 전쟁을 치르네요... 우여곡절끝에 바지 위에 칠부바리를 입었네..
어린이집을 마치고 집에 보면 뭐가 그리 분주한지 하루하루가 바쁜 복실이네요...집에오자마자 아이패드를 켜서 자기가 좋아하는 퍼즐 맞추기 삼매경에 빠집니다... 말을 할때는 특유의 제스처를 써가며 또박또박 대화도 해보구요... 복실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북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스티커북은 이제 혼자서 척척 떼어서 붙이는곳에 정확히 잘도 붙이네요...^^ 못먹는게 없는 복실이는... 아빠 식사시간에 반찬만 먹네요...제법 배울법도 한데 멸치볶음도 맛있게 먹구요... 죽순나물이며... 고사리나물이며 당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음식들을 잘도 먹네요..ㅋㅋ 한참 신나게 놀다가 할머니댁에 놓고 온 곰돌이 인형이 생각나서 보고 싶다고 서글퍼집니다... 그래도 요미요미 하나면 모든게 해결된답니다...집에오면 항상 ..
오늘은 집안에 제사가 있는날!복실이 엄마도 제사준비에 이것저것 바쁘네요...그래서 복실이 잠도 재울겸 차에 태워 드라이브 나왔어요...물론 순순히 엄마곁을 떠날 복실이가 아닌지라...동물원에 가네 마네하며 나왔죠...ㅋ 얼마나 갔을까 바로 낮잠에 빠진 복실이...조용히 집에와서 자고 있는 복실이를 안고 들어가는 찰나...눈을 뜬 복실이..."아빠 동물원은???" 이렇게 해서 시작된 복실이와 아빠와의 동물원 나들이...!! 화창한 봄날씨에 동물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왔네요..ㅋㅋ근데 아빠랑 단둘이 온 가족은 우리뿐!! 그래도 씩씩하게 동물원에 들어섰죠...하지만 복실이 앞을 막는건 수많은 풍선과 장난감들...이런곳에서 사준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복실이도 관심만 있을뿐 사달라고 하진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바쁘게 스티커북부터 찾는 복실이~! 스티커북을 참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네요...다 맞게 붙이면... 나중에는 다시 떼어서...일부러 틀리게 바꿔 붙이기 놀이도 하구요... 복실이는 항상 9시~10시 사이에 꿈나라에 드는데요...금요일인지라 복실이 잠자는 사이에 엄마 아빠만 야식을 즐겼어요...ㅋㅋㅋ 다음날... 눈 뜬 복실이...아침부터 어제 먹고 남은 족발을 잘도 뜯어 먹네요... 고기는 항상 뜯어야 제맛인줄 아는 복실이는...그냥 주는 족발은 거부하고 뼈 통째로 들고 잘도 뜯어 먹네요..ㅋㅋ뭔가 아쉬운듯 하지만... 맛있게 먹고 난후 신나게 피아노치며 잘도 놉니다....^^ 한시도 잊을 수 없는 스티커북...피아노 치다가도 스티커북에 푹 빠진 복실이... 2014.03.19 생후 31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