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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쉬는날이면 무조건 놀러가자는 복실이~!

어린이집 안가는날은 당연히 다같이 놀러를 가야하는 복실이는 어김없이 엄마, 아빠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답니다...

전날 비가와서 의도치 않게 집에서 놀았던 복실이

다행이 오늘은 날씨도 좋네요...





집에서 나올때면 엄마 준비하는동안 아빠와 먼저 나와 아파트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닌답니다...








복실이 사진중에 자주 등장하는 놀이터 가는곳에서도 뭐가 그리 신난지 열심히 뛰어다니네요...^^

지난번 에버랜드에서 사가지고 온 머리띠도 맘에 드는지 예쁘고 착용했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나름 가까운 담양 죽녹원이예요...

죽녹원 앞 광장에 음악분수가 있네요...^^

여전히 복실이는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하고 구경만 했답니다...







잠시 휴식시간 물이 나오지 않은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분수안으로 뛰어갔다 왔어요...^^







오랜만에 찾은 죽녹원...

쭉쭉 뻗은 대나무들에 예전보다 더욱 빼곡히 자릴 잡고 있네요...









시원한 대나무 그늘과 향기좋은 대나무 내음이... 복실이도 기분좋게 하나봅니다...

한번쯤은 힘들다고 안아달라고 했을법한데...

오늘은 한번도 안아달라고 하지도 않고...

잘도 뛰어다니네요...^^








산책로 여기저기에 있는 팬더곰이 복실이의 포토존이네요...^^











예전에는 못봤던 미끄럼틀도 있네요...

하지만 햇볕이 뜨거워서 미끄럼틀까지 뜨겁게 달궈져있는 바람에 복실이가 좋아하는 미끄럼틀은 생략~!!









조그마한 인조폭포에도 여러마리의 팬더가 지켜보고 있네요...^^









항상 휴일이면 복실이와 나들이를 해왔던터라...

이제는 휴일이면 당연히 놀러를 가야하는 복실이...

좋아해야할지 싫어해야할지....

여튼 복실이때문에 휴일도 쉴틈이 없네요...




2014.06.22

생후 3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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