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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정말 분주한 한달이네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복실이의 선물은 딸랑 쿠키런 스티커북~!!
장난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복실이에게는 스티커북과 퍼즐이 최고의 선물이네요...
어린이날 어딜가도 사람들이 많아... 가까운 광주국립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날씨도 화창하고 잔디밭도 넓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이죠...
그래도 박물관에 왔는데... 여기저기 유물들도 꼭 둘러봐야죠...
설명을 해줘도 이해는 못하더라도 엄마, 아빠랑 소통하는건 느낄 수 있을테죠...^^
어린이날이라 여기저기 다양한 행사도 진행중이네요...
팽이 돌리는게 신기했는지 복실이도 연신 팽이를 때려보지만... 팽이는 돌지 않아요...ㅋㅋㅋ
관람도 하고... 여기저기 행사장도 둘러보고...
엄마, 아빠는 점점 지쳐가지만 복실이는 이제 시작인듯 하네요...
복실이 최고의 간식... "요미요미" 한개를 먹고... 다시 힘을 내더니...
박물관 여기저기를 잘도 뛰어 다니네요...
똘래똘래 엄마 뒷꽁무니를 잘도 따라 다니고...
주말에 집에 있으면 너무 시간이 아깝죠...
그렇다고 항상 놀러다니는것도 지겹구요...
그래서 가끔은 시내구경하는 것도 잼있어요...^^
여기저기 아이쇼핑을 즐기는 복실이 패밀이~!!
선글라스가 맘에 들었는지... 한번 쓰고 신나하는 복실이네요...
복실이 선글라스를 하나 사줘야 하는데... 복실이는 미러렌즈만 고집하고 다른거엔 관심이 없어요...
안타깝게 유아용은 미러렌즈 선글라스가 없더라구요...ㅠ.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맞이하여 당일날 복실이랑 둘이서 망월동 묘역에 다녀왔어요...
올해는 뒤숭숭한 분위기에 참배객도 예전만 못하고...
그래도 역사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이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열심히 토론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고마웠답니다...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체험관에서 판화도 찍어보고...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도 찍었답니다...^^
이 체험관만 3~4번은 들락날락 했네요...
참배도 했으니 추모탑을 뒤로하고 복실이의 결연한 모습을...
다만 한손에 사탕은 함정~!!
요즘 뭐가 그리 좋은지 귀여운 행동도 많이하고... 애교도 잔뜩 부립니다...
이젠 컸다고 설겆이까지 해준다네요...ㅋㅋㅋ
그래도 본건 있어서 고무장갑은 필수입니다...^^
다사다난했던 5월이네요...
날씨도 좋아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쉽죠...
무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후회없이 복실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