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늦은 여름휴가...운좋게 몇달전 제주항공권을 구입하고 일정에 맞춰 여름휴가 계획을 짜고 드디어 제주로 출발~!!작년에는 온 가족이 출동했지만 이번에는 조촐하게 복실이 패밀리만의 진짜 가족여행이다...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첫날 첫비행기와 마지막날 마지막비행기 스케줄을 맞춰 2박3일 제대로 된 여행일정이다. 조금은 이른 아침...복실이도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출발~!작년에 타봤던 비행기는 기억이 없는지 비행기 보는 모습은 난생 처음 보는 모습이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나게 비가 쏟아진다.렌트카 하우스에서 렌트카를 받기까지 엄청 힘들었다. 앞도 보이지 않는 비가 쏟아지고... 그 빗속을 뚫고 렌트카도 확인하고 인수하고... 더불어 복실이의 안전을 위한 차량용시트까지 렌트해..
복실이의 3번째 생일이 있는 황금연휴~!!버라이어티한 연휴를 보냈네요...언제나 그렇듯이 우리가족의 여행은 언제나 즉흥적이라는거... 광복절 아침...쉬는날은 항상 복실이가 먼저 놀러가자고 난리입니다... 오늘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전주한옥마을로 결정했어요...몇달전에 갔다왔지만 복실이 엄마가 미련이 좀 남는지 다시 한번 가기로 결정~!! 이번 연휴 전주한옥마을은 엄청난 인파로 발딛을 틈이 없어요...장사하는 사람들도 지금까지 장사하면서 가장 사람이 많다고 하는걸 보니 정말 많긴 많죠... 어딜가든... 어느 식당... 어느 가게를 가든...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네요...사실 전주한옥마을이 한옥마을이라는 자체적인 느낌보다는 온통 먹거리 카페... 식당이 즐비하다보니...단순히 먹거리 여행밖에 되지 않..
지난주 물축제가 있는 장흥 외갓집을 태풍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이번주에는 다행이도 태풍이 빗나가면서 햇볕이 쨍쨍하네요...그래서 지난주에 못간 외갓집으로 고고씽~!! 복실이도 뜨거운 햇살에 대비해서 모자와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내구요.. 아쉽게도 올 물축제는 태풍으로 대폭 축소되었지만... 이번 주말까지 몇몇 프로그램은 진행이 되더라구요...복실이가 2번째 맞는 여름인데 작년에는 물 근처에도 못갔어요...물을 어찌나 무서워하던지... 수영복도 작년에 사서 집에서 한번 입어본게 전부였어요.... 올해는 과연 물놀이에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가 올여름 우리가족의 최대 관심사였죠...ㅋㅋㅋ 풀장에는 가지 못하고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는 물놀이 장소를 찾았어요...처음에는 잔뜩 겁을 먹어 근처에도 안갈려고 하네..
이번주는 장흥 외갓집에서 신나게 물축제를 즐기기로 했는데...안타깝게도 태풍으로 인해 엄청난 비와 바람으로 포기~!! 그래도 집에서 풍선하나로 신나게 노는 복실이입니다... 엄마, 아빠는 풍선이 터질듯하여 저절로 얼굴이 이그러지며 불안한데...복실이는 풍선 하나가지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불안해 죽겠어요...ㅠ.ㅠ 저렇게 풍선을 가지고 몸살을 하는데도 풍선이 터지질 않네요...ㅋㅋㅋ항상 그렇듯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끝내 터지긴 했지만...복실이 놀이감으로 꾀 오랫동안 복실이랑 놀았네요... 토요일 엄청난 비와 바람으로 꼼짝도 못했는데...일요일 바람도 없고... 비도 멈춰서 급... 외출~~!! 날씨도 잔뜩 흐리고 해서 멀리 가지 못하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국립과학관으로 향했습니다.역시나 ..
비가 오락가락... 그래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놀러가자는 복실이...복실이 엄마 미용실보내고 복실이랑 집앞에서 자전거도 타고... 엄마 오는지 마중도 나가 봅니다... 문득 시내버스를 한번도 타보지 않은 복실이랑... 버스 타고 놀다와야지...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도 기다려봅니다... 버스타고 오는게 재미있었는지... 버스에서도 조잘조잘~~ 여기저기 쇼핑도 해보구요... 길거리에 나와있는 인형앞에 한참을 시선을 빼겼네요...그래도 보는걸로만 만족하고 사달라고 하진 않아요...^^ 길거리 휴대폰 판매점의 풍선이 맘에 들었는지... 아빠손을 이끌고 가서...사진을 찍어달라고 포즈를 잡아봅니다...^^ 아이스크림을 잘 먹지 못하는 복실이..아이스크림보다는 손잡이의 과자가 더 좋은가 봅니다... 이번 일요일은 ..
요즘 복실이는 하의실종 패션입니다.집에서 옷을 한번 벗으면 당최 입을 생각을 안하네요...요즘 비가 오면서 한번씩 쌀쌀한 날씨인데도 옷도 안입고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닙니다... 호빵이 이모가 가져다준 튜브용 풀에서 혼자 신났네요...지난 여름 물에는 절대 안들어가는 복실이땜에 수영복도 사서 한번도 못입었는데...올해는 바닷가에 발이라도 제대로 담글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은 비도오고... 나들이 대신 쇼핑을 택했어요~~ 복실이 옷살때면 항상 별로 관심이 없어 무얼 살지 고민인데요...그래도 간혹 맘에 드는게 있으면 확실히 의사표현을 해주네요...오늘 복실이는 구매아이템들이네요...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자부터 신발까지 풀셋트로 구매완료했어요...^^ 시원해 보이는 모자와 치어걸을 연상시키는 원피스...그리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복실이의 옷차림도 상당히 가벼워졌네요...이번주엔 외갓집 나들이~오늘은 시원한 미키마우스 원피스로 단장하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만나러가는날~^^ 외갓집에 오면 항상 노는 아파트 놀이터~언니, 오빠들이 모두 맨발로 노는걸 보고 호기좋게 복실이도 맨말이 되었지만...한발짝도 못움직이고 울쌍이네요~~ 다시 신발을 신으니 기분좋은 복실이로 돌아왔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빠가 꼭 안고 탔던 그네...그것도 무서워서 얼마타지도 못했는데...이젠 혼자서도 잘타네요...^^ 아빠가 복실이를 위해 팔찌랑 반지를 선물해줬어요...^^ 행여나 끊어질까봐 조심조심~!! 외갓집에 가는날은 복실이... 군것질하는날..!! 평상시에는 가지도 않는 마트를 이때다 싶어 할머니, 이모... 돌아가면서 마트가자고 졸..
이젠 쉬는날이면 무조건 놀러가자는 복실이~!어린이집 안가는날은 당연히 다같이 놀러를 가야하는 복실이는 어김없이 엄마, 아빠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답니다...전날 비가와서 의도치 않게 집에서 놀았던 복실이다행이 오늘은 날씨도 좋네요... 집에서 나올때면 엄마 준비하는동안 아빠와 먼저 나와 아파트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닌답니다... 복실이 사진중에 자주 등장하는 놀이터 가는곳에서도 뭐가 그리 신난지 열심히 뛰어다니네요...^^지난번 에버랜드에서 사가지고 온 머리띠도 맘에 드는지 예쁘고 착용했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나름 가까운 담양 죽녹원이예요...죽녹원 앞 광장에 음악분수가 있네요...^^여전히 복실이는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하고 구경만 했답니다... 잠시 휴식시간 물이 나오지 않은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분..
광주에서 에버랜드까지는 3시간정도 소요되는지라 쉽게 여행을 계획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황금연휴에 맞춰 연차도 내고 만반에 준비를 했죠... 여행날이 다가오면서 약간의 계획이 변경되었어요... 조카 둘과 어머니까지 함께 하기로 하는 바람에 6명이 출발하기로 했답니다....부랴부랴 숙소도 변경하고... 일정도 재조정하고... 드디어 용인으로 고고씽~~~ 선거일이라 주말에 미리 사전투표를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용인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지났네요... 에버랜드 바로 인근의 숙소를 잡아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바로 에버랜드로 향했어요.. 날씨는 그나마 흐린날이라 햇볕이 강하지 않아 다행이었죠... 복실이도 들뜬 마음에 선글라스도 쓰고 입장 준비를 마쳤어요...^^ 처음방문하는 곳인지라 이곳저곳 복실이도 꼽꼽하..
날은 더워도 주말엔 역시 집보다는 밖에서 노는게 좋은 복실이...어딜갈까... 고민하다 곡성으로 고고씽~한창 장미축제를 할 시기이지만 세월호 여파로 축제는 모두 취소되고 조용히 관람만 할 수 있었어요... 예전에 한번 와봤던지라 작은 동물원에서 토끼들에게 당근도 먹여보지만...토끼가 조금이라도 가까이오면 무섭다고 난리네요...ㅋㅋ 날이 더워서 걸어다니는것도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그래도 놀이기구는 타봐야지요... 비행기도 타고... 자동차도 타고... 음악분수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물이 바람에 날리니 재미나 표정도 지어보네요...옷까지 벗고 물분수에 들어가볼려고 하지만...역시나 무서워서 못들어가네요...ㅋㅋㅋ역시 겁이 많은 복실이네요~ 1년에 한번 있는 복실이 아빠의 동기모임...이번에는 전통한옥..
5월은 정말 분주한 한달이네요...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복실이의 선물은 딸랑 쿠키런 스티커북~!! 장난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복실이에게는 스티커북과 퍼즐이 최고의 선물이네요... 어린이날 어딜가도 사람들이 많아... 가까운 광주국립박물관에 다녀왔어요...날씨도 화창하고 잔디밭도 넓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이죠... 그래도 박물관에 왔는데... 여기저기 유물들도 꼭 둘러봐야죠...설명을 해줘도 이해는 못하더라도 엄마, 아빠랑 소통하는건 느낄 수 있을테죠...^^ 어린이날이라 여기저기 다양한 행사도 진행중이네요...팽이 돌리는게 신기했는지 복실이도 연신 팽이를 때려보지만... 팽이는 돌지 않아요...ㅋㅋㅋ 관람도 하고... 여기저기 행사장도 둘러보고...엄마, 아빠는 점점 지쳐가지만 복실이는 이제 시작인듯 하..
2주에 거쳐 주말에 복실이 엄마의 여행으로... 주말을 아빠랑 보내야하는 복실이...엄마 껌딱지인지 걱정도 됐지만...노는걸 좋아하는 복실이는 엄마없이도 잘도 노네요... 엄마 배웅하자마자 오늘도 찾은 홈플러스 상상노리 키즈카페...처음 왔을때에 비해 좀 무뚝뚝한 표정이네요... 그 좋아하는 기차도 시크하게 앉아있는걸 보니... 표정이 무덤덤하듯...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아이들이 많지 않아 더더욱 이상했나보네요...모래놀이에도 그다지 신나하질 않네요... 표정이 뾰루뚱한게... 뭔가 불만이 잔뜩있는 표정이예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도 늘어나니 다시 생기 가득한 복실이네요...늦게 탄력받은 복실이... 나가기 싫어하는 복실이 겨우겨우 달래고서야 나올 수 있었어요~ 나와서도 뭐가 그리 신난지 혼..
아침부터 내린 봄비에 봄소풍이 좀 걱정이었지만...날씨가 갠다는 소식이 있어서 계획대로 대전동물원으로 출발~!!가는내내 비가 계속 내리더니...다행히 대전은 비가 오지 않네요...^^ 요즘 라바에 부쩍 관심을 갖는 복실이는... 동물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풍선하나를 손에 들었네요... 사람들이 붐비기전에 사파리부터 시작해야죠...비가와서인지 사람들이 아직까진 많지 않네요...작년에도 이시간에 왔었는데... 그땐 사람이 상당히 많았었는데요... 사파리 투어 버스에 타자 마자 복실이는 잔뜩 기대에 차 있네요...작년에 비해 확연히 동물들에게 관심이 많아진거같아요... 사파리투어를 마치고 다른 동물원을 보러가기 전에 놀이공원으로 향했어요...작년에는 동물원을 먼저 관람하고 놀이동산으로 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미운 4살이라고 했던가요??요즘 하루에도 몇번씩의 감정변화와 무턱대고 떼를 쓰는지라 하루하루가 전쟁이네요...모든걸 자기 의지대로 할려고 하고... 안해주면 떼부터 쓰고 봅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마냥 즐겁게 잘도 놀구요...요즘엔 숫자도 제법 익혀서 숫자불럭도 재미나게 가지고 놀아요... 양치질은 안할려고 떼를 써보지만... 다른건 몰라도 양치는 꼭 해야한다는 아빠의 강한의지로... 우여곡절끝에 양치질은 하고 만답니다...^^ 사진찍을때는 브이질은 필수이구요...^^ 귀요미 포즈는 옵션이랍니다...^^ 외출 준비에 신나게 준비하다가도...갑자기 또 떼를 쓰네요...원인은... 여름용 내의인 칠부바지를 입고 나가겠다는 겁니다...옷입을때마다 전쟁을 치르네요... 우여곡절끝에 바지 위에 칠부바리를 입었네..
여수는 여러번 가봤지만 지난 여수박람회도 가보지 못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도 하고... 복실이에게 아쿠아리움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한번은 가봐야겠다 해서... 내친김에 날씨도 좋고 해서 여수로 고고씽~!!여느해보다 봄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거리의 꽃들이 꽃방울을 다 터뜨렸네요...제대로 봄소풍 가는 기분을 만끽하며 여수로 가는길이 흥이 나는군요... 첫번째 방문지는 복실이와 약속한 여수 아쿠아플라넷...여수박람회장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지난해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이어 아쿠아리움은 두번째 방문... 주차를 하고 아쿠아플라넷으로 가는길... 바다바람인지 제법 세차 복실이를 냉큼 안고 들어가봅니다...따뜻한 봄날이긴 해도 아직까지 바닷바람은 제법 날카롭네요... 복실이는 작년 제주 아쿠아플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