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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제주로의 늦은 여름휴가 고고씽~~
이른 아침부터 피곤했을 법한 복실이... 비행기를 보자마자 아드레날린 급방출~~!!
첫번재 방문지인 헬로우키티아일랜드...
이제껏 다녀온 어떤 테마파크보다 마음에 들어하네요...
여기저기 사진찍어주라고 알아서 포즈잡고 서있는 복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에서는 복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핑크색의 향연...
얼른 달려가 소파에도 앉아보구요...
침대에도 누워볼려고 하는데...
다른 친구들이 있어서... 물그러미 바라보기만...ㅋㅋㅋ
드디어 자리가 비었어요...
복실이 얼른가서 누워보내요....
미술체험하는곳에서는 키티를 그려볼 수 있어요...
복실이엄마... 키티를 그리라고 했더니...이상한 키티를...
복실이가 벽에 붙은 키티를 가르키며
"저렇게 그러야지... 이게 뭐야?"
안경을 쓰고 보는 3D영화를 보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복실이..
3D영화는 다소 실망...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스크린이 반으로 갈라지더니...
옥상에 있는 정원이~ 쫙~~!!
복실이 제일먼저 달려가 키티를 신나게 사진 찍어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좋은데요...
다른건 별로 관심없고... 매트위에서 무작정 뛰어다는게 좋은 복실이네요...
키티들과 신나게 놀고 온 복실이... 다음 오설록에 왔어요...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하니...마냥 신나게 들어왔는데...
기다리는 대기줄이 끝이 안보여요...
그래도 끝까지 기다린끝에 아이스크름과 롤케익으로 복실이 기분이 다시 신나졌어요...
뛰는걸 좋아하는 복실이는 잔디만 보면 환장을 한답니다...ㅋㅋㅋ
열심히 달리던 복실이... 가자고 하니... 아쉬움이 한가득이죠...
차에 안타겠다고 버팁니다....
그래도 아빠랑 달리기 놀이하고 가자고 했더니... 다시 헤벌레...!!
한참을 다원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고서야 차에 탈 수 있었다죠...^^
숙소에 도착해서 제주흑돼지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왔어요...
오늘 여행이 즐거웠는지 복실이는 아직도 아드레날린이 대방출중입니다....
고기가 구어지는 동안 연신... 장난치고... 노래부르고... 수다떨고...
지칠줄 모르는 에너자이저같아요...
평소에도 주말에 자주 여행을 다니지만...
지칠줄 모르는 복실이 체력에... 엄마, 아빠는 넉다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