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가 커지면서 이제는 모든걸 직접 해볼려고 하네요...밥먹는거 부터... 옷입는거... 물마시는거 등등...부모의 하는 행동이나 몸짓들을 따라해보기도 하고...가끔은 사고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는거겠죠.. 요구르트도 직접 먹는다고 떼를 쓰길래 줬더니... 흘리는게 반... 먹는게 반이네요...^^그래도 자기는 좋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맛있게 먹네요...덕분에 하루에 옷을 몇번을 갈아입히는지 모르겠어요... 물정도는 스스로 뚜껑도 열고... 손잡이를 잡아가며 잘도 마시죠.... 여자아이라 그런지... 예쁘다는 말에 반응을 아주 잘해요...ㅋㅋ예전에는 잘 쓰지도 않았던 모자를 예쁘다고 해주니... 이제는 제법 써보네요...그리곤 거울을 보여주라고 하죠...^^ 청소..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만 노는 복실이...차라리 밖에 나가서 노는게 엄마, 아빠는 더 편한듯...ㅋㅋㅋ 집에서도 쉬지않고... 이리저러 잘도 돌아다니는 복실이...베란다창을 열려고 소파위에까지 올라가서 잠긴 문을 열어버리네요...^^떨어질까봐 걱정이지만... 굴하지 않고 잠그면 또 풀고... 또 잠그면 또다시 풀고...ㅋㅋ 가방을 들에 매고 "꾸벅~~"인 인사를 하더니..미끄럼틀에 올라가서 내려오네요...^^ 목욕한후 샤방샤방해진 복실이...^^ 책을 좋아하는 복실이...이제 말도 제법 배워서...간단한 호칭은 말로 할 수 있어요...^^아빠... 엄마... 할아버지...할머니... 오빠... 언니...책을 보면서 다 알아맞워요...^^ "아빠~~" 책을 보면서 말하는 복실이...^^ 책을 볼때는 꼭 엄마..
오늘은 즐거운 주말~!!요즘 복실이의 입이 터졌는지... 일어나기가 바쁘게... 폭풍 옹알이를 시작해요...혼자 책보면서도 뭐라뭐라 얘기하기도 하고...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오빠 등 간단한 호칭은 잘 하는데...나머지는 당최 무슨말인지 알 수가 없네요...ㅋㅋㅋ 먹성 좋은 복실이는 당근도 안가리고 무조건 잘 먹어요...^^오도독 오도독 당근 하나를 통째로 들고 먹네요... 사진을 찍어주면 찍기가 바쁘게 아빠한테 달려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죠...^^달려오는 모습이 너무 해맑아요... 복실이의 특기은 배꼽보여주기...요즘은 그래도 날이 추워지면서 옷도 두터워지고 껴입기도 하다보니 옷을 잘 못들치는데...여름에는 친근함으로 표시가 요로코롬 배꼽을 보여주는 거였어요...ㅋㅋㅋ 사촌오빠의 유..
날은 추워지고 얼마전까지 감기로 고생한 복실이...하지만 즐거운 주말 집에서만 놀수는 없는법~!!이번 주말은 광주에도 최근에 생긴 뽀로로테마파크를 가기로 했어요... 배고프면 자지러지는 복실이를 위해 일단은 밥부터 챙겨먹이고~^^ 밥먹는 동안에도 얌전히 있질 않아요...^^ 드디오 출발~!!근데 우째 복실이 표정이 별루다~~!!가기 싫어하는 표정으로... 저 자세로 꼼짝을 하질 않네요.... 테마파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맞이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집에 뽀로로만 하면 엄청 좋아하던데... 막상 도착해서 인형들을 보니...복실이 표정이 썩 시원치않네요...ㅋㅋㅋ 그냥 뭐... 인형가지고 왜그래...하는 표정이예요...ㅋㅋ 그래도 일단 왔으니 입장부터 해볼까~~!!들어가자 마자 뛰어다니기 시작하네요...^..
복실이의 하루는 엄마, 아빠보다 빠른 아침 5시30분~6시부터 시작하죠...신생아때만 제외하고는 항상 같은 시간대에 일어납니다...그리고 오전에 낮잠... 오후에 낮잠...요즘은 낮잠 자는 시간이 조금 짧아지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항상 같은 패턴이죠...그리고 오후 7시만 되면... 저녁밥을먹고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ㅋㅋㅋ그리곤 아침까지 쭉~ 잡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복실이는 항상 꿈나라로 가있어요...간혹 잠을 안자고 있을때도 있지만 저녁 8시는 잘 안넘기는듯 해요... 이렇다보니 평일에는 복실이랑 노는게 아침 시간밖에 없어요...후다닥 출근준비하고 짧은 30분정도를 복실이랑 놀고 출근을 하죠...^^ 어제 새로 장만한 뽀로로 카트...ㅋㅋㅋ무지 좋아라 하네요... 카트도 밀고 다니고... 안에..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면 항상 시즌준비에 맘이 설랬었는데...이제 마음도 예전같진 않은듯...작년에는 시즌권과 버스시즌권까지 했는데... 버스는 딸랑 3번타고...무주도 몇번가지 않았는데... 그래도 또 겨울이 온다고 준비했었던 시즌권....올해는 좀더 자주 가야할텐데.... 올해는 무주리조트가 부영으로 인수되면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시즌이네요...개장전부터 파업이다 뭐다해서 아직도 시끌시끌하고...과거 쌍방울에서 대한전선... 부영까지 넘어오면서... 그래도 변함없는건 비싼 시즌권과 질낮은 서비스....부영이 인수한후 첫 시즌이니만큼 아직 판단하기엔 섣부를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닥 기대는 하지 않는듯... 올해 무주시즌권은 RFID방식으로 기존의 사람이 직접 확인했던 시즌권을 자동으로 장비를 통해 ..
1주일동안 감기 때문에 열도 나고 콧물도 줄줄 흐르고...기침도 심해서... 밥도 잘 안먹고 힘들어했던 복실이...1주일만에 드뎌 정상 컨디션으로 회복했어요~~^^오랜만에 집안 구석구석을 다시 헤집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엄마가 빨래 널러 갔는데...복실이도 가고 싶다고 땡깡부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네요...^^아플때는 이런 땡깡도 땡깡이 아닌 짜쯩으로 맨날 울기만 했는데... 엄마가 보이는지 빼꼼히 쳐다보고 있어요...^^ 거실에서는 보이지 않자...안방 창을 열었어요...드뎌 엄마가 보이네요.... 이젠 물병도 혼자 뚜껑도 열고...혼자 마시기까지 잘합니다...^^ 복실이의 지정석...소파에 기대어 서있는걸 좋아하죠... 뽀로로 볼때에도 항상 저기서만 보네요...다행히 TV앞에서 보지 않고... 항상..
요즘 가을날씨에 흠뻑 빠진 복실이 이번주에는 어딜가지?일요일에는 회사 창립기념 남도탐방여행이 있어서... 토요일 오후밖에 시간이 없네요..토요일도 점심은 결혼식이 있어서... 온가족이 점심을 예식장에서 해결하고...가까운 드라이브 겸 충장사로 고고씽~~~!! 무등산 산자락에 위치한 충장사도 가을을 맞이하면서 형형색색이 단풍이 아름답네요...복실이도 신이나서 이러저리 잘도 뛰어다니네요...^^ 물병을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해맑아요.. 노란 은행나무 잎이 신기한지 한잠을 들여다 보고 있네요... 엄마가 은행나무잎 하나를 주어주니...신기한지 만지작 만지작~!! 지난주까지만해도... 바람에 굴러다니는 낙엽이 무서워 울더니...이젠 나무잎을 들어보이기도 하네요... 붉은 단풍이 산책길을 덮어 충장사는 더욱 운..
어제까지 제법 많은 가을비가 내리더니오늘 화창한 가을날씨네요...가을비가 내린후인지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바람도 제법 부네요...그래도 화창한 일요일 오후를 그냥 집에서 보내기 아쉬워...복실이와 집을 나섰어요.... 의기양양하게 집을 나섰는데...바람도 제법 불고... 강한 바람에 떨어진 낙엽들이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네요...날아다니니는 큰 낙엽이 무서워서 인지...제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얼굴이 울쌍이에요...ㅋㅋㅋ 다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오늘은 포충사로 출발~!! 포충사에 도착하자 마자 만난 멍멍이~~~복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멍멍이~~~그래도 가까이 가면 무서운지 냉큰 엄마한테 안겨요...ㅋㅋㅋ 그래도 마냥 멍멍이가 신기하고 예쁜지...멍멍이 옆에서 자리를 뜨질 못하네요... 조금 친해진거 같다가다..
요즘 가을날씨가 사람을 가만히 집에 놔두질 않네요...파랗고 높은 하늘이 가을날씨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오늘은 온 식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고모부, 오빠들이랑... 엄마, 아빠까지... 온 식구들이 총출동~~!! 오늘은 선물받은 예쁜옷을 입고 나왔어요...^^가을에 맞는 니트와 예쁜 치마를 처음으로 입어봤지요...^^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할아머지랑 할머니랑...멍멍이도 보고... 여기저기 마구 뛰어다녀요... 점심 먹고 찾은 곳은 담양의 관방제림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는 제격인곳이죠...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가족과 함께 자전거도 탈수 있어요... 처음으로 타본 자전거에 마냥 신나라하는 복실이...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진격~~~생각보다 자전거 무..
오늘은 즐거운 주말~!!오늘도 역시나 엄마, 아빠랑 나들이를 해요...^^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테니...요즘같은 가을철 날씨는 집에 있기 아까울정도예요...^^ 출발하기 전에 아파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워밍업을 하죠...^^가을날씨치곤 햇볕이 좀 따가워요.... 일단 놀기위해서는 배를 채워야하겠죠...^^오늘 점심은 맛있는 뷔페...처음에는 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맛있게 먹더니...좀 익숙해져서인지.. 식당 이곳저곳을 누비며.. 엄마, 아빠 혼을 쏙~~ 빼놔요...엄마, 아빠는 밥을 어디로 먹었는지도 모르게...서로 돌아다니면서 복실이 보디가드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이젠 걸을때도 엄마, 아빠 손도 안잡고 자기 가고 싶은대로만 갈려고 해요...복실이가 작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제는 백양사 나들이로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서 놀아볼가요...오전에는 집에서 청소하고.. 오후에 마트에 들렀다가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휴일을 보내기 위해...복실이와 밖에서 놀았어요... 어제 백양사에서 모기한테 한쪽 눈을 제대로 공략당하는 바람에오른쪽 눈이 팅팅 부었어요...ㅠ.ㅠ 하지만 컨디션은 항상 풀충전중인 복실이...오늘도 충분히 재미나게 놀 수 있다는 듯이 썩소 한방~~!! 복실이 밥도 가지고 나와 아파트 뒷편 벤치에서 먹고...밖에서 먹는 밥이 맛있는법... 확실이 더 잘 먹는듯...ㅋㅋㅋ 밥 먹고 애교도 부리고... 신나게 노는 복실이 혼자 놔두면 어디로 갈지 몰라요...여기저기 무조건 달려가는 복실이... 한눈 팔 틈이 없어요...호기심천국인 복실이한테는 모든게 낯설고 신기한건가봐요...^..
간만에 주말에 나들이를 갔어요...아침에 잠깐 비가 내리긴 했지만 점심 무렵에는 해가 나오면서 날씨도 좋고 해서 계획했던 나들이 준비를 했었요.간단하게 집에 있는 과일 썰어서 도시락 싸고...김밥은 김가네김밥으로...ㅋㅋㅋ 오늘의 목적지는 백양사...11월이 되어야 단풍이 지기 때문에 많이 이른감이 있지만...좋은 날씨 덕분에 즐거운 나들이가 될거같아요...^^ 배가 고프니 얼른 돗자리 깔고 밥부터 먹고본격적으로 백양사로 가는 고고씽~~^^ 걸어가는 길에 아이들이라도 있으면 얼른 달려가 아는체하죠...아이들이 가는길을 무조건 따라가는 바람에 좀 걱정이 됩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공기 마시고 제대로 산책해서인지..복실이 기분이 하늘을 날아갈듯 해요...시종일관 웃음소리가 그치질 않네요...ㅋㅋㅋ 지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