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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의 하루는 엄마, 아빠보다 빠른 아침 5시30분~6시부터 시작하죠...
신생아때만 제외하고는 항상 같은 시간대에 일어납니다...
그리고 오전에 낮잠... 오후에 낮잠...
요즘은 낮잠 자는 시간이 조금 짧아지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항상 같은 패턴이죠...
그리고 오후 7시만 되면... 저녁밥을먹고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ㅋㅋㅋ
그리곤 아침까지 쭉~ 잡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복실이는 항상 꿈나라로 가있어요...
간혹 잠을 안자고 있을때도 있지만 저녁 8시는 잘 안넘기는듯 해요...
이렇다보니 평일에는 복실이랑 노는게 아침 시간밖에 없어요...
후다닥 출근준비하고 짧은 30분정도를 복실이랑 놀고 출근을 하죠...^^
어제 새로 장만한 뽀로로 카트...ㅋㅋㅋ
무지 좋아라 하네요... 카트도 밀고 다니고... 안에 있는 과일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음료수병으로 마시는 흉내도 내고... 인형들에게도 먹여줍니다...ㅋㅋㅋ
그리고 아빠의 올림푸스 PEN은 이미 복실이의 장난감이 된지 오래됐어요...
렌즈캡은 지난번 휴가때 잊어버려서... 렌즈를 보호할 캡도 없는데...
복실이가 만지고 던지고 이곳저곳에 상처만 가득...
그래도 아직까진 사진은 잘 찍히고 있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복실이의 매트가 하나 더 생겼어요... 역시나 뽀로로...ㅋㅋㅋ
줄곳 사용해왔던 LG하우시스 아소방 놀이매트...
사용해보면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같은 제품으로 또 다시 구입~!!
두꺼운 매트보다 반발력이 없어 물건이나 아기가 튕기지 않아 좋고...
두께도 두꺼워서 아이가 뛰어도 잘 울리지 않는듯 해요....
뽀로로 매트 2개를 붙여놓으니 온통 뽀로로 세상이네요...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인 복실이는...
기분이 좋은지 항상 책을 읽어주라 합니다.
혼자서도 뭐라뭐라 중얼대면서 책장을 빠른 속도로 넘깁니다...
뭐...읽는다기 보다는 넘기는 재미가 좋은듯...^^
요즘은 돌잔치 준비하면서 만들었던 복실이의 성장앨범을 가장 좋아하죠...
사진들을 가르키면서 옹알이 장렬입니다...^^
자기 모습을 아는건지... 사진속 아기가 신긴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째든... 가장 좋아라하는 복실이의 완소 아이템중에 하나입니다...^^
아침마다 복실이와 놀다가 출근할려고하면 어찌나 아쉬운지...
날씨가 안추울때는 아침마다 아빠 배웅해주러 함께 나오곤 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젠 집안에서 놀아야하니 좀 답답할듯 하네요.
병아리색 옷을 입혔더니... 어린이집 체육복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