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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472] 귀요미 작렬~ 복실이~!!

참된시작 2012. 12. 1. 20:22

오늘은 즐거운 주말~!!

요즘 복실이의 입이 터졌는지... 일어나기가 바쁘게... 폭풍 옹알이를 시작해요...

혼자 책보면서도 뭐라뭐라 얘기하기도 하고...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언니, 오빠 등 간단한 호칭은 잘 하는데...

나머지는 당최 무슨말인지 알 수가 없네요...ㅋㅋㅋ




먹성 좋은 복실이는 당근도 안가리고 무조건 잘 먹어요...^^

오도독 오도독 당근 하나를 통째로 들고 먹네요...




사진을 찍어주면 찍기가 바쁘게 아빠한테 달려와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죠...^^

달려오는 모습이 너무 해맑아요...





복실이의 특기은 배꼽보여주기...

요즘은 그래도 날이 추워지면서 옷도 두터워지고 껴입기도 하다보니 옷을 잘 못들치는데...

여름에는 친근함으로 표시가 요로코롬 배꼽을 보여주는 거였어요...ㅋㅋㅋ





사촌오빠의 유치원 발표회가 있어서 드디어 외출~!!

엄마는 집안일 하라가 집에 두고 아빠와 단둘이의 외출~!!

새로 구입한 겨울용 외투가 무지 따뜻해 보이죠...ㅋㅋㅋ


이전까지만해도 옷이 어두운색이라 옷을 무서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옷을 절대 입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찌 기분이 좋은 잘 입어서 다행이었어요...

처음으로 입어보는 투터운 겨울 외투... 옷속에 복실이가 묻혔네요...^^






발표회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맘마~~맘마~~" 를 외치는 복실이...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혼자 밥그룻을 들고 밥을 먹더니... 역시나 사고를 치고 말았어요...^^




밥그릇을 떨어트려서 맘이 몽땅 쏟아졌네요...

그래도 복실이 떨어진 맘을 잘도 주어먹네요...

발에 묻은 밥은 스스로 떼어내고...^^ 





밥을 다 먹고 나서는 물티슈로 바닥도 닦고 청소도 잘하네요...

청소하고 정리할때 함께 하고 했더니...

책도 책꽃이 잘 꽃고... 장난감도 제자리에 잘 갖다놓고...

이렇게 청소도 나름 열심히 하는 복실이에요...^^






밥도 많이 먹고... 청소도 했더니 기분이 무지 좋은 복실이...

이제 사진이 어떤건지 좀 이해가 되나봐요...

이전에는 무턱대고 카메라의 사진을 보여주라고 했는데...

몇번 사진을 찍고 나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찍지 않으면 사진이 없다고 하니 이젠 스스로 포즈를 제법 취해요...


사진 나오기 앞에 가서 이쁜짓 하라고 하면 사진 찍는줄 알고 이쁜짓도 제법 하죠...^^





신나고 즐거운 복실이의 헤맑은 표정이 살아 있네요...^^





복실이의 3콤포 포즈...

이쁜짓... 사랑해요... 어머나...ㅋㅋㅋ





누가 여자아니라고 할까요... 애교가 보통이 아니죠...

외손자만 둘을 키운 우리 어머니도 복실이의 애교에 포복절도할 지경이에요...^^





오늘의 마지막 포즈는... "어머나"포즈예요...^^

양손을 두볼에 대고... 웃어주는 모습이죠...^^






요즘들어 옹알옹알 쉬지않고 말하는 복실이...

애교와 이쁜짓도 많이 해서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복실이...

집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2012.12.01

생후 47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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