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을 마치고 집에 보면 뭐가 그리 분주한지 하루하루가 바쁜 복실이네요...집에오자마자 아이패드를 켜서 자기가 좋아하는 퍼즐 맞추기 삼매경에 빠집니다... 말을 할때는 특유의 제스처를 써가며 또박또박 대화도 해보구요... 복실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북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스티커북은 이제 혼자서 척척 떼어서 붙이는곳에 정확히 잘도 붙이네요...^^ 못먹는게 없는 복실이는... 아빠 식사시간에 반찬만 먹네요...제법 배울법도 한데 멸치볶음도 맛있게 먹구요... 죽순나물이며... 고사리나물이며 당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음식들을 잘도 먹네요..ㅋㅋ 한참 신나게 놀다가 할머니댁에 놓고 온 곰돌이 인형이 생각나서 보고 싶다고 서글퍼집니다... 그래도 요미요미 하나면 모든게 해결된답니다...집에오면 항상 ..
전날 집안 제사에... 복실이와 아빠는 둘이서 동물원나들이까지... 온가족이 피곤할법도 한데... 날씨 화창한 휴일 봄날을 두고 그냥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아쉽다... 그래서 일단 외출을 해보자 맘먹고... 어딜가지? 망설임끝에 전주 한옥마을로 결정!! 오전부터 따뜻한 햇볕이 오늘 날씨를 말해주는 듯 하다~!! 여행가지는 말에 마냥 신난 복실이는 어제 동물원이 너무 잼있었는지 또 동물원을 가자고 그런다...ㅋㅋ 부랴부랴 준비한 여행이라 한옥마을에 대한 정보는 이동중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대략적으로 습득! 물론 복실이 엄마는 맛집만 보고 계신다...ㅋㅋ 오랜 추위끝에 찾은 봄인지라...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사람들이 엄청 부비는 한옥마을이다... 주차를 어디에 하지 걱정했는데... 역시 복실이 아빠의 주차..
오늘은 집안에 제사가 있는날!복실이 엄마도 제사준비에 이것저것 바쁘네요...그래서 복실이 잠도 재울겸 차에 태워 드라이브 나왔어요...물론 순순히 엄마곁을 떠날 복실이가 아닌지라...동물원에 가네 마네하며 나왔죠...ㅋ 얼마나 갔을까 바로 낮잠에 빠진 복실이...조용히 집에와서 자고 있는 복실이를 안고 들어가는 찰나...눈을 뜬 복실이..."아빠 동물원은???" 이렇게 해서 시작된 복실이와 아빠와의 동물원 나들이...!! 화창한 봄날씨에 동물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왔네요..ㅋㅋ근데 아빠랑 단둘이 온 가족은 우리뿐!! 그래도 씩씩하게 동물원에 들어섰죠...하지만 복실이 앞을 막는건 수많은 풍선과 장난감들...이런곳에서 사준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복실이도 관심만 있을뿐 사달라고 하진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기가 바쁘게 스티커북부터 찾는 복실이~! 스티커북을 참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네요...다 맞게 붙이면... 나중에는 다시 떼어서...일부러 틀리게 바꿔 붙이기 놀이도 하구요... 복실이는 항상 9시~10시 사이에 꿈나라에 드는데요...금요일인지라 복실이 잠자는 사이에 엄마 아빠만 야식을 즐겼어요...ㅋㅋㅋ 다음날... 눈 뜬 복실이...아침부터 어제 먹고 남은 족발을 잘도 뜯어 먹네요... 고기는 항상 뜯어야 제맛인줄 아는 복실이는...그냥 주는 족발은 거부하고 뼈 통째로 들고 잘도 뜯어 먹네요..ㅋㅋ뭔가 아쉬운듯 하지만... 맛있게 먹고 난후 신나게 피아노치며 잘도 놉니다....^^ 한시도 잊을 수 없는 스티커북...피아노 치다가도 스티커북에 푹 빠진 복실이... 2014.03.19 생후 31개월
이제 완연한 봄이 온듯하네요...주말내내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네요... 여전히 복실이는 한복을 좋아하네요.집에서 평상복이 한복이예요..ㅋㅋㅋ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혼자서 바지 정도는 거듯하게 입네요...^^물론 앞뒤가 뒤바뀔때가 많지만...그래도 혼자서 옷 입는게 어디에요...^^ 직소퍼즐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 복실이...요즘 60 pic 짜리 곰돌이 푸우 직소퍼즐에 푹 빠졌어요...잠지기 전까지 퍼즐 다 맞추고...자고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게 퍼즐이네요...ㅋㅋ 혼자서 제법 잘 맞추는거 보면 참으로 신기하네요...^^ 지금까지 사준 장난감중에 가장 오랫동안 잘 가지고 노는게 피아노인듯하네요...이젠 손으로 치는것도 지겨운지... 발가락으로 피아노 치며 노래부릅니다...^^ 한동안 ..
어린이집에서 친구랑 놀다가 눈밑에 조금 다쳐서 왔네요...선생님께서 메디폼을 붙여주었더라구요...퇴근하고 오자마자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조목조목 설명해주네요...ㅋㅋㅋ 다친거보단 메디폼을 붙여서 무지 신나하네요... 삼촌이 준 꼬맹이 춥파춥스...처음 먹어폰 막대사탕인데... 처음엔 달아서 잘 먹나 싶더니...얼마 먹지도 못하고 버리라고 주네요...ㅋㅋㅋ 전날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께서 따아준 머리를 풀지도 못하게 하더니...외출할때쯤에 풀어달라고해서 풀어줬어요...근데... 완전 파마머리됐네요... 꼭 파마한것처럼 자연스럽네요...ㅋㅋㅋ반곱슬머리인지라 하루정도는 파마머리 유지되는듯합니다~~ㅋ 역시 외출을 좋아하는 복실이~~좋아하는게 아주 많은데...그중에 하나는 여행가자고 하는건데요...일단 밖에 나오..
복실이네 주말은 분주합니다...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주말에도 쭈~~~욱 이어서 놀아줘야 합니다.... 집에서도 한시도 쉬지 않고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복실이... 잠시라도 가만이 있질 않아요...거실과 방을 오가며 장난감이며 오토바이며 신나게 누비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또 어느 순간 조용히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어요...뭐하나 봤더니... 열심히 구멍에 실을 꿰고 있네요...ㅋㅋ 열심히 실을 꿰고 있나 싶더니...피아노 앞에 앉아 열창을 하고 있습니다.정체 불명의 노래는 일상의 일을 자기 맘대로 노래로 부릅니다...ㅋㅋㅋ 잘 앉아있던 피아노 의자는 다 풀어서 다시 조립하기도 하구요... 아빠가 벌 세우는게 아니예요...^^ 요즘은 전화통화도 직접 한답니다....제법 의사소통..
얼마만에 올리는 복실이 사진인지 모르겠네요...^^거의 한 계절을 뛰어넘은듯한데...날씨가 추우니 나들이도 줄어들고...아빠방에는 보일러도 안 넣다 보니 사진을 올리기도 엄두가 안나고... 그동안 복실이는 아픈곳도 없고...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네요.... 한동안 뜸했던 딩동댕 태권체조를 요즘 다시 좋아하네요...오랜만에 사촌오빠의 노랑띠를 허리 묶고 태권체조 시청중입니다....^^ 아빠의 헤드폰을 씌여줬더니...얌전하게 있네요...ㅋㅋㅋ헤드폰 착용샷이 아주 귀요미입니다...^^ 나름 헤드폰 착용하고 음악 감상도 해본답니다....^^ 복실이의 샤방샤방 모자에도 잘 어울리는 헤드폰이네요...ㅋㅋ이제는 사진찍는것도 익숙해서 알아서 포즈까지 잡아주네요~~~ 오랜만에 올리는복실이 사진...사진은 틈틈히 ..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복실이...요즘 부쩍 말도 많아지고... 잠시도 쉬지않고 재잘재잘~~~!! 아빠랑 오랜만에 다둘이 나들이를 갔어요...^^물론 회사에서 주최하는 나눔장터지만...!!그래도 장터 이곳저곳을 누비며 신나게 놀았답니다. 과학전시회장이 있어서 복실이도 로켓 좀 쏴 올리고...가장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장에서는 자리를 뜰 생각을 안하네요... 열심히 놀았더니 배가 고팠나 봅니다...지나가는 아이가 핫도그 하나를 들고 가더니... 먹고 싶다고... 냉큼 사줬더니... 하정우도 울고 갈 먹방 신공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나눔장터를 나와 대학동기 친구의 전시회장을 찾아갔어요...다양한 퀄트인형과 수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네요...복실이도 인형 앞에서 신나라 했답니다...인디언 ..
끝나지 않을것만 같은 기나긴 여름이 끝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이 된거같아요...덕분에 환절기로 복실이는 감기를 달고 사네요...그래도 즐거운 주말을 집에서만 보낼 수는 없어서...완연한 가을을 느끼러 출발~~ 항상 책에서만 봤던 기차를 탈려고... 곡성기차마을을 다녀왔어요...도착하자마자 신난 복실이~!! 봄에 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가을이라 장미는 별로 안피었지만... 이곳저곳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복실이는 신납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복실이는 혼자서도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드디어 기차를 타볼 시간이지요...모형은 증기기관차이지만 실제 증기로 가는 기차는 아니예요...^^출발전에 기차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기차줄발 시간전에 매점을 발견한 복실이...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
요즘들어 감정의 기복이 심한 복실이... 감기때문에 컨디션이 좀 안좋아서인지 짜증부리고 뗑깡을 부리는데...엄마, 아빠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뒤짚어 지네요... 계속 받아줘서는 안될거같아서...그대로 놔뒀더니... 제풀에 꺽여 엄마, 아빠 눈치만 보네요...ㅋㅋㅋ 엄마, 아빠 휴가기간중에 최고치에 오르더니...요즘은 다시 천사처럼 본래의 복실이로 돌아왔어요...^^한번씩 고집을 피우고 뗑깡을 부릴때면...앞에 앉혀서... 눈을 마주보며 타이르면 금새 말 잘듣는 천사로 돌아오네요...말이 늘면서 엄마, 아빠랑 대화도 잘 통해요...^^ 예전처럼 짜증부리고 고집피우고 하는건 줄었는데...완전 개구쟁이로 돌아왔어요...집에 있으면 온집을 뛰어다니고... 이것저것 뭐든지 다 해보네요...아빠 양말을 꺼내어 직접..
날로 개구지게 노는 복실이...자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예전에 7시면 자던 복실이..이제는 10시가 다 되어야 자네요...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뭐가 그리 좋은지 온 집안을 뛰어다니고...노래부르고 율동하고... 신나게 노네요... 여름이 다가고 늦으막히 엄마, 아빠와 여름휴가 보내게 되었네요...이번 주말에는 복실이 외갓집 식구들과 함께 증도 엘라도라도에서 먹방 여행을 다녀왔어요...^^도착하자마자 먹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배부르고 먹고만 온듯...^^ 이번 늦은 여름휴가는 할머니와 엄마, 아빠와 함께 부여를 다녀왔어요~^^첫번째 여행지는 부여국립박물관...백제의 진귀한 보물들도 보고... 아이들만을 위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서...아이들이 재미나게 체험하고 놀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평..
올여름 얼마나 더운지... PC켜는 것도 힘들어서 그동안 복실이 사진도 못옮기고...더워서 사진찍는것도 힘들고... 오랜만에 카메라에 저장된 복실이 사진들을 정리해봅니다...^^ 두돌을 맞이한 복실이는 어느덧 숙녀티가 물신 풍기네요..^^요즘은 스티커북에 홀릭되어 온 집에 스티커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네요... 위풍당당하게 구입한 복실이 튜브는...올해 개시도 못했네요...다른 아이들은 물을 엄청 좋아하던데...울 복실이는 물속에 발도 안담그고... 우는지라...튜브들고 여러번 물이 갔지만... 역시나 개시도 못했다는...ㅠ.ㅠ 점점 성장해가면서... 자기 표현도 강하고... 가끔 감당안될정도로 폭발하지만...요로코롬 사진찍으면 포즈도 취해준답니다... 물은 싫어하는데... 집에서 하는 목욕은 엄청 좋아해요..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 와서 난리라는데...여기는 비는 안오고 연일 찜통이네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주말에도 거의 집에서만 노는 복실이... 복실이가 좋아하는 율동동요책의 노래를 따라 율동도 제법 잘해요~^^"한꼬마 두꼬마 셋꼬마 인디언~~ 아아아아아~" 요거트를 쥐여주면... 기분이 좋아서 이리저리 잘도 돌아다니며 맛있게 먹네요...예전에는 여기저기 다 흘리고 먹었는데...이젠 혼자서도 잘 먹어요...^^ 하정우의 먹방도 저리가라는... 복실이의 먹성~!!육식 매니아 복실이는 오늘도 닭다리 하나쯤은 거뜬하게 뜯어요... 최근 복실이의 빅아이템인... 스티커북...요즘 스티커북에 푹~ 빠져서... 열공중인 복실이~~ 숫자놀이도 해보지만...둘~ 셋~ 다섯~ 일곱~ 열덟~ 아홉~..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도 복실이는 자꾸 밖에 나가서 놀자고 그러네요...주말에도 집에 있을틈이 없어요...어딜 가지 않더라도 아파트 앞에라도 나와야 직성이 풀리는 복실이땜에...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에요...^^ 요즘처럼 날씨가 오록가락 하고... 더운날에는 더욱 걱정입니다.무조건 뛰어다니는 복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신나게 노는지라... 큰일이에요... 주말을 맞이하여 잠시 틈을타서 오후 늦게 백양사로 향했습니다.오후 늦은 시간이지만 햇볕이 뜨겁네요...ㅠ.ㅠ그래도 그늘은 제법 시원하네요... 이젠 복실이도 유모차 대신 자동차를 가지도 다녀요...^^그래도 유모차는 햇볕가리개라도 있었는데...이건 햇볕가리개가 없어 햇볕에서는 당최 않되겠더라구요...ㅠ.ㅠ 물론 자동차를 오래타진 않으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