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복실이랑 함께 집에 오면...이때부터 복실이는 새로운 시작인가봅니다...^^ 하루중에 엄마, 아빠와 놀수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가정통신문을 읽어보는 복실이...정말 리얼하게 읽어내려가죠... 하지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ㅋㅋㅋ 점토로 마이크를 만들었어요...저녁에 집에 오면 항상 하는 점토놀이...여러가지 틀로 동물도 만들고 과일도 만들어 내는게 잼있난 봅니다...^^ 엄마, 아빠 안경도 뺏어가서 직접 닦아주기도 하죠...하지만 닦는게 아니라 더 안보이게 만들어서 주곤 한답니다...^^ 복실이의 퍼즐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저도 잘 모르겠더만... 정확하게 자기 위치를 잘도 알아맞추네요...^^ 이렇게 한바탕 책과 교구를 가지고 온집을 뒤집어 놓..
현충일... 오늘은 휴일이지만 복실이의 스케줄은 빡빡하네요...^^오전에 선배가 운영하는 딸기농장의 딸기잼 만들기 체험에 다녀왔어요...^^ 물론 딸기잼까지 만들진 못했지만... 복실이는 더운 하우스안에서 열심히 딸기를 잘도 따네요...^^ 익은것과 익지 않은것을 잘도 구별해서 잘익은 딸기만 잘 따네요...다만 딸기를 힘껏 잡아당겨 여기저기 눌렸지만요...ㅋㅋㅋ 누가보면 정말 제대로 딸기 농사짓는 줄 알겠어요...^^딸기따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복실이...선배집에 있는 강아지에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요...멍멍이랑, 꼬꼬댁이랑 부르며 여기저기 쫒아다니기 바쁘네요...ㅋㅋㅋ 복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통닭 다리한짝 들고 잘도 먹네요...^^행여나 아빠가 뺏어갈까봐..
어젠 순천박람회장 다녀왔으니...오늘은 조촐하게 오랜만에 시내투어... 당연히 휴일에 집에 있으면 너무 아쉬워서 복실이와 함께 오랜만에 시내투어를 해보자 생각했어요... 차도 집에 두고 택시를 타고 충장로에 도착~!본격적인 시내투어 고고씽~!! 오랜만에 와보는 충장로어렸을때부터 늘 변함이 없는 곳이지만...올때마다 활기넘치고 생기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도 즐거워지네요...^^ 복실이도 천상 여자인지라...신발에 가장 관심이 많네요... 이것저것 가르켜 보기도 하고...예쁜건 직접 만져도 보고...신발가게 앞에서 한참을 구경했네요...^^ 옷가게에서는 복실이가 친구를 만났네요...처음보는 친구임에도 금새 친해져 손도 잡고... 안아도 주고... 누가보면 오랜 친구인줄 알겠어요...ㅋㅋㅋ몇분전에 처음 만난..
휴일에 집에 있는걸 복실이 만큼이나 싫어하는 복실이 아빠, 엄마...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오늘 뭘하고 놀까... 고민중에...갑자기 정한 순천 정원박람회... 날씨도 좀 흐리고 해도 나오지 않아 놀기에는 딱 좋은 날씨인지라 부랴부랴 준비해서...순천으로 고고씽~!! 역시나 밖에 나오면 너무나 좋아하는 복실이...박람회장 들어서자 마자... 무조건 내달리네요...^^박람회장이 온통 나무와 꽃들로 가득해요... 꽃을 너무 좋아하는 복실이는 일단 꽃만 보면 달려드네요...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은 줄을 넘어갈려고 안간힘을 쓰네요... 꽃밭에 못들어가게 막았더니... 잠뜩 심통한 표정을 보이네요..ㅋㅋ 본격적인 박람회장 구경을 위해서는 꿈의 다리를 건너야해요...다리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네요...^^다리의 벽에..
22개월째를 맞이하여 유아정기검진을 다녀왔어요... 키 : 89.1cm몸무게 : 12kg 머리둘레 : 47cm 모든게 정상이고... 양호하다네요...^^키만 91P 로 또래 친구들보다 큰편이구요... 나머지는 40~50P 평균치를 보여주네요...^^ 요즘 어린이집 다니는 재미에 푹~ 빠진 복실이...어린이집 친구들 이름도 부르며 신나게 노네요...아침이면 엄마에게 인사하고 아빠랑 할머니집에 갑니다...데리고 나오면... 아파트 배란다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엄마를 보며...신나게 호응해주네요...ㅋㅋㅋ 자칫 과잉 액션을 보여주는 복실이...방송국 방청객 보다 더 리얼한 리액션으로 화답해준답니다....ㅋㅋㅋ 어버이날에는 예쁜 카네이션 모자와 하트 목걸이를 걸고엄마, 아빠 선물이 되어서 나타나기도 했답니다..
연휴 전날부터 목이 살짝 부어서... 저녁무렵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다행이도 담날 잘놀면서 스스로 이겨내는듯 하더니 하루만에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네요...^^ 집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달리는 복실이는...오늘도 무조건 달립니다....전날 아파서 골골골 하더니... 둘째날부터는 쌩쌩하네요...아침부터 아파트 앞에 나가 신나게 뛰었답니다... 복실이의 달리는 자세는 천상 여자네요...ㅋㅋㅋ팔을 옆으로 흔들면서 잘도 달립니다...^^ 자칫 넘어질듯 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잘 달려갑니다...한번씩 넘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일어나 손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또 다시 뛰어요~ 아침부터 열심히 뛰었으니...이제 놀러 갈볼까?오늘은 선배네 딸기밭에서 딸기잼 받으러 가는날~!!딸기밭에서 복실이랑 함게 딸기를 ..
항상 웃는 모습만 보여주는 복실이...항상 뭐가 그리 잼있고 즐거운지...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ㅋㅋㅋ 복실이는 저녁 7~8시만 되면 잠이 오기때문에... 저녁에 함께 노는 시간이 굉장히 부족하죠...그래도 잠자기전까지 안방에서 엄마랑, 아빠랑 알콩달콩 재미나게 논답니다...^^ 커튼 뒤에 숨어서 숨바꼭질 놀이도 하구요...엄마, 아빠랑 노는게 너무 좋아서 시종일관 얼굴이 웃음이 가득하답니다...^^ 숨바꼭질 놀이에... 복실이 숨으라고 했더니...요로코롬... 자기 얼굴만 가리고 숨었다고 하네요...ㅍㅎㅎㅎ 커튼 뒤에 숨으면... 엄마, 아빠는 열심히 복실이를 찾아야 한답니다....ㅋㅋ복실이를 찾으면 복실이는 또 자그러지며 웃어요...ㅋㅋㅋ 점토로 만든 요리를 한접시 대령하는 복실이...무엇보다도 ..
어머니 회갑기념으로 온가족이 제주도로 출동~~!!복실이도 처음으로 함께한 제주여행처음가보는 장거리 여행이지만 아침부터 복실이의 컨디션은 좋네요...^^공항에 있는 레일바이크에 올라 한껏 폼을 잡아 보네요...^^ 처음 타는 비행기에도 복실이는 그냥 별 감흥이 없네요..ㅋㅋㅋ그저 승무원이 건네준 오렌즈쥬스만 좋다고 먹고 있어요...^^ 제주도 도착해서... 아빠는 시장에서 장을 보기위해 없는 동안 삼촌을 잘 따르네요...유독 이번 여행동안 삼촌, 고모를 애타게 부르며 엄청 친해져서 왔어요...^^ 혼자서 백사장을 걸으며 낯선 바다풍경을 느껴보기도 했답니다...^^ 미로공원에서는 엄마랑 삼촌을 이끌며 장장 30분동안 미로를 헤맸다는 복실이...ㅋㅋㅋ복실이를 믿고 따른 복실엄마랑 삼촌만 개고생했다는...ㅋㅋㅋ..
요즘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는 복실이... 어린이집에서도 너무나도 잘 적응해서 잘 놀고... 잘먹고... 낮잠도 잘자고...엄마, 아빠 걱정을 덜어주고 있어요...^^ 외갓집을 다녀온지 너무 오래되서...이번주는 복실이와 함께 욋갓집으로 고고씽~~~아침부터 복실이는 미끄럼틀타며 신나게 하루를 시작하네요... 미끄럼틀 거꾸로 올라가는 건 기본이구요...ㅋㅋㅋ 계단으로도 잘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외갓집가서 외할아버지, 외할머지 보자고 하니깐 좋다고...먼저 화장품 꺼내서 외출준비하네요...ㅋㅋㅋ 엄마가 준비하는 동안 복실이는 아빠랑 아파트 화단에서 예쁜 꽃구경을 하죠...요즘들어 부쩍 꽃을 좋아하는 복실이는... 꽃만 보이면 무조건 달려가요... 꽃과 함께 수줍게 사진도 찍어보구요...^^ 그리고... ..
작년 가을...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개월전 복실이의 모습과 지금의 복실이 모습을 비교해봤어요...같은 장소에서의 같은 모습...6개월전보다 훨씬 많이 컸죠...^^ 볼살은 빵빵하고... 걷는것도 다소 어설펐죠...머리도 지금보다는 훨신 짧았구요... 지금도 볼살은 빵빵하지만... 머리도 많이 길어서..제법 여성미가 흐르죠... 6개월전이나 지금이나... 넘어지면 벌떡 일어나는건 같아요...^^ 이젠 제법 말도 많이하면서 하루 종일 제잘제잘거리죠...ㅋㅋㅋ어린이집 다니면서 귀여운짓도 많이 하면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 물론 복실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은 아직도 여전하답니다... 이젠 귀여운 포즈도 스스로 취해주기도 하구요...^^ 아파트입구의 철쭉을 보면서 "꽃"을 연발하는 복실이...복실이..
요즘 봄같지 않게 추운날씨가 계속되네요... 다행이도 오늘은 나들이가기 좋은 날씨예보가 있어서...복실이와 동물원을 가리로 했죠... 이왕 가는김에 대전동물원을 가기로 하고 조카 두명이랑 어머니랑우리 가족까지 총 6명이서 장장 2시간에 걸쳐 대전동물원을 가게 되었답니다...^^ 아침일찍부터 서두른탓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았았어요...^^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나온 복실이도 신이나서 동물원에 들어서자 마자 마구 오늘의 첫 관람코스는 아프리카 사파리...사파리 버스를 타고 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처음 보는 동물이 신기한 복실이는 창밖을 응시하고 신기하게 쳐다보네요... 책에서 그림으로만 보던 동물들을 보니 마냥 신기한가봅니다.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뭐라뭐라 얘기하느라 바쁘네요... 10시가..
율동을 너무나 좋아하는 복실이...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더더욱 집에만 오면 율동 삼매경에 빠져...오디오 앞에서만 살고 있어요...그래서 복실이가 좋아할만한 사운드북을 구입했어요... 역시나 포장을 뜯자마자 달려드는 복실이...율동노래를 들으며 조그마한 손을 마구 움직이며 노래도 부르며 율동도 따라하네요...ㅋㅋㅋ 엄마, 아빠가 함께 하며... 유심히 보면서 함께 따라하지요...박수도 치며... 박수칠때 엄마, 아빠가 따라서 안치며 끝까지 박수치라고 물고 늘어지네요...ㅋㅋㅋ 율동 노래가사에 맞춰 머리도 만지고 눈도 만지고알아서 스스로 동작들을 잘도 따라하네요...ㅋㅋㅋ 노래와 율동, 책까지 좋아하는 복실이를 위한 현명한 선택~!!동요3총사...모두 삼성출판사에서 구입한건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물론 좋..
즐거운 토요일주말에도 역시나 7시 땡하고 일어나 신나게 휘젓고 다니는 복실이...아직 감기랑 중이염이 났지 않아 약을 먹고 있는 중이예요...이젠 약도 셀프로 먹는 복실이에요... 요즘 율동놀이에 푹 빠진 복실이는 노래에 맞춰 춤추는게 일상입니다.조그마한 손짓으로 노래맞춰 율동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네요...ㅋㅋㅋ 외삼촌이 미쿡에서 사다주신 핫핑크 후드티를 개시했어요...ㅋㅋㅋ이 옷의 포인트는 어깨를 살려주는 뽕이지요...ㅋㅋㅋ 배란다에서 한참 패션쇼를 하더니 엄마랑 창을 두고 러브스토리를 찍고 있네요...근데 복실이 코가 돼지코가 됐어요...ㅋㅋㅋ 외출준비를 마치고 엄마가 준비하는 동안 먼저 밖으로 나왔어요...봄을 맞는 아파트도... 따쓰한 햇살에... 여기저기 꽃들이 만발이네요...예전보다 일찍핀 ..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복실이와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복실이는 이모 보드복을 입고... 한참을 돌아다니네요...ㅋㅋㅋ얼른커서 같이 보드타러 가면 재미있을텐데요...^^ 한참 복실이가 아플때 구입했던 "플레이도우"찰흙처럼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이예요...^^가격에 비해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데... 복실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아직 어린듯 해요...ㅋㅋㅋ도우로 가래떡 만들어... 칼로 잘라 먹는 시늉을 하는데... 어찌나 귀여운지..ㅋㅋㅋ 놀면서 지저분해진 거실을 청소할 시간~!진공청소기는 무서워서 근처에도 오지 못하는데...물걸레는 항상 복실이 차지네요...걸레를 들고 이리저리 바닥을 "쓱쓱" 닦네요...^^ 청소도 다 했으니 이제 공연시간인가 봅니다.꼭 어딘가에 올라가야 하는 복실이는 무대체질인가..
점점 건강이 회복되어가는 복실이...오늘은 거의 열흘만에 어린이집을 가게 되었어요.아프기전보다 더 활발하고 잘 놀았다고 하네요...점심도 맛있게 다먹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았다고 하니 이제 안심이 되네요... 오랜만에 가는 어린이집이라 다소 걱정이 되었는데... 요즘 복실이 땜에 깜짝깜짝 놀래고 있어요...아프고 나서 너무 많이 변했거든요...예전에는 머리 감길때에도 뒤척이며 안감을려고 버티고...머리감기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 오늘 머리를 감기는데 아빠 무릎위에 누워서 얌전히 있네요...웃으면서 즐겁게 머리도 감았어요... 머리 감은후에 머리 말리는것도 보통일이 아니었는데...이젠 스스로 수건을 챙기고 물기를 털어주어도 얌전히 있어요...몇일 사이에 완전히 달라진게 참 신기하네요...ㅋㅋㅋ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