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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오늘은 휴일이지만 복실이의 스케줄은 빡빡하네요...^^
오전에 선배가 운영하는 딸기농장의 딸기잼 만들기 체험에 다녀왔어요...^^
물론 딸기잼까지 만들진 못했지만...
복실이는 더운 하우스안에서 열심히 딸기를 잘도 따네요...^^
익은것과 익지 않은것을 잘도 구별해서 잘익은 딸기만 잘 따네요...
다만 딸기를 힘껏 잡아당겨 여기저기 눌렸지만요...ㅋㅋㅋ
누가보면 정말 제대로 딸기 농사짓는 줄 알겠어요...^^
딸기따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복실이...
선배집에 있는 강아지에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요...
멍멍이랑, 꼬꼬댁이랑 부르며 여기저기 쫒아다니기 바쁘네요...ㅋㅋㅋ
복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
통닭 다리한짝 들고 잘도 먹네요...^^
행여나 아빠가 뺏어갈까봐... 잔뜩 경계의 눈초리를...
주말에는 잠시 집에서 쉬기로 했어요...
하지만 밖을 좋아하는 복실이...
아침부터 아빠랑 손잡고 아파트 앞에 마실 나왔어요...^^
같은 동에 사시는 할머니가 키우는 강아지를 보더니 복실이 또 난리났네요...
그래도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쓰다듬어주며 소원성취했네요...^^
또 다시 시작되는 한주~!!
어린이집 갈려고 아빠랑 나왔는데... 아침부터 빵 터진 복실이...
뭐가 그리 좋은지 복실이는 싱글벙글... 웃음이 그치질 않네요...^^
노래와 율동을 좋아하는 복실이...
TV로 노래를 틀어줬더니... 소파에 앉아 그래도 얼음이 되었네요...^^
노래를 따라하기도 하고... 노래에 맞춰 율동도 해보고...
잠자기 전까지는 엄마, 아빠랑 이것저것 놀이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신나게 놀아야 잠이 오나봐요...
오늘도 저녁시간을 신나게 노는 바람에...
엄마, 아빠의 저녁식사는 9시가 다되서야 먹었어요...ㅋㅋㅋ
요즘 주위에 아이들이 아프다는 소식을 많이 듣네요...
예전에는 그런가부다 했던 소식들이... 복실이를 키우다보니 남 얘기가 아닌거같아요...
잘먹고 잘놀고... 잘커주는 복실이가 너무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