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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641] 오늘도 달린다!

참된시작 2013. 5. 21. 22:06

연휴 전날부터 목이 살짝 부어서... 저녁무렵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다행이도 담날 잘놀면서 스스로 이겨내는듯 하더니 하루만에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네요...^^


집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달리는 복실이는...오늘도 무조건 달립니다....

전날 아파서 골골골 하더니... 둘째날부터는 쌩쌩하네요...

아침부터 아파트 앞에 나가 신나게 뛰었답니다...





복실이의 달리는 자세는 천상 여자네요...ㅋㅋㅋ

팔을 옆으로 흔들면서 잘도 달립니다...^^








자칫 넘어질듯 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잘 달려갑니다...

한번씩 넘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일어나 손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또 다시 뛰어요~






아침부터 열심히 뛰었으니...이제 놀러 갈볼까?

오늘은 선배네 딸기밭에서 딸기잼 받으러 가는날~!!

딸기밭에서 복실이랑 함게 딸기를 땄어요~^^






복실이도 딸기를 한개씩 한개씩 따아서 차곡차곡 담네요...






하지만 아빠 몰래 뒤어서 혼자 딸기먹고 있는 복실이...ㅋㅋㅋ







아빠가 보고 있나 안보고 있나... 확인후...

역시나 맛있게 먹는 복실이...ㅋㅋㅋ







딸기밭에서 열심히 딸기도 따고... 맛있게 먹고...

인근의 광주생태공원에 들렀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복실이도 역시나 장난감 앞에서 한동안 움직이질 않네요...

아직은 사달라고 조르지는 않지만... 앞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싶나 봐요...

한참을 구경하다가 스스로 가자고 하네요...









밖에 나와서 노니 복실이도 신나나 봅니다...

시종일관 달리며 뛰어다니는 복실이~~~!!

여름이 걱정이네요... 더운 여름... 땀 뻘뻘 흘리며 뛰어다니는 복실이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지네요...ㅋㅋㅋ







집에서도 역시나 넘치는 체력~~!!

미끄럼틀까지 꺼내놓고... 신나게 놀아요...








복실이 자전거가 생겼어요~~~

조카네 집에 있던 자전거를 몇달전부터 가져오네 마네 하다가... 

이제서야 가지고 왔네요...ㅋㅋㅋ

아직 폐달에 발이 닿질 않아요...ㅋㅋㅋ

그래도 발로 구르며 잘도 간답니다~










2013.05.18

생후 64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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