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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개구지게 노는 복실이...
자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예전에 7시면 자던 복실이..
이제는 10시가 다 되어야 자네요...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뭐가 그리 좋은지 온 집안을 뛰어다니고...
노래부르고 율동하고... 신나게 노네요...
여름이 다가고 늦으막히 엄마, 아빠와 여름휴가 보내게 되었네요...
이번 주말에는 복실이 외갓집 식구들과 함께 증도 엘라도라도에서 먹방 여행을 다녀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먹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배부르고 먹고만 온듯...^^
이번 늦은 여름휴가는 할머니와 엄마, 아빠와 함께 부여를 다녀왔어요~^^
첫번째 여행지는 부여국립박물관...
백제의 진귀한 보물들도 보고... 아이들만을 위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나게 체험하고 놀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평일이라 관람객이 거의 없어요...^^
어린이 박물관에는 우리 가족들만 있어서 오붓하고 즐겁게 놀 수 있었답니다...^^
뒷에서 볼때는 꼬꼬닭이라고 좋아하며 달려간 복실이...
허걱~~ 근데 앞에서 보니... 사람얼굴이...ㅋㅋㅋ
그래도 복실이 위에 올라타서 신나게 노네요...^^
탑을 쌓을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네요...
작은 탑도 만들어보고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작은 탑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서...
아빠와 함께 땀 뻘뻘 흘리며 커다란 탑도 쌓아올렸답니다...^^
고생해서 만든 탑에서도 인증샷을~~^^
스마일~~~
신화속에 나오는 동물들이 되어 보기도 했답니다...^^
출발전부터 감기에 걸려 열이 조금 있더니...
밤에는 열이 40도까지 올라가 해열제도 먹고...
잠도 뒤척이며 힘들어한 복실이...
그래도 아침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컨디션을 회복했네요...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겠네요...
우리가 묵었던 부여롯데리조트는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도 깨끗하고...
부지 조성도 잘되어 있어서 숙소앞에서 재미나게 사진도 찍어봤어요..^^
요즘 복실이가 밀고 있는 표정들이 다양하네요...ㅋㅋㅋ
사진찍을때 웃으라고 하면 제법 표정을 지어 보인답니다...^^
나무 기둥뒤에서 "까~꿍~" 하며 사진도 찍어보구요...^^
숙소 바로 앞에는 6000억원이 넘게 투입되어 조성한 백제문화단지가 있어요...
백제의 사비성 등을 재현해 건축한 건축물들이 아름답네요...
넓은 부지에 많은 건축물들이 조성이 되어 한번 둘러보는데에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듯하네요...
복실이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관계로 듬성듬성 둘러보았네요...
역시나 마지막에는 복실이 힘들었는지...
자리에 주저앉고 일어날 생각을 안하네요...
감기에 걸려 걱정도 많았던 휴가였는데...
그래도 나름 복실이 신나게 놀고 왔답니다...^^
학창시절 수학여행때 들른 이후로 처음가본 부여...
우리나라 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여인데요... 많이 소홀했던거 같아요...
가족여행으로 꼬~옥~ 추천해봅니다....
복실이가 좀더 크면 한번 더 가봐야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