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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주말은 분주합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주말에도 쭈~~~욱 이어서 놀아줘야 합니다....
집에서도 한시도 쉬지 않고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복실이...
잠시라도 가만이 있질 않아요...
거실과 방을 오가며 장난감이며 오토바이며 신나게 누비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또 어느 순간 조용히 앉아서 뭔가를 하고 있어요...
뭐하나 봤더니... 열심히 구멍에 실을 꿰고 있네요...ㅋㅋ
열심히 실을 꿰고 있나 싶더니...
피아노 앞에 앉아 열창을 하고 있습니다.
정체 불명의 노래는 일상의 일을 자기 맘대로 노래로 부릅니다...ㅋㅋㅋ
잘 앉아있던 피아노 의자는 다 풀어서 다시 조립하기도 하구요...
아빠가 벌 세우는게 아니예요...^^
요즘은 전화통화도 직접 한답니다....
제법 의사소통이 되어 스스로 전화를 받기도 하고 끊기도 하네요...
물론 자기 할말만 하고 끊는답니다...ㅋㅋㅋ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읍는다는데...
아빠 사진 찍어주는 모습을 많이 봐와서...
이제 직접 사진도 찍어준답니다...ㅋㅋㅋ
즐거운 주말인데 집에만 있을 순 없죠...
돌잔치가 있어서 외출준비중...!!
기분이 좋은지 재롱도 피우구요...
돌잔치 선물도 냉큼 집어들고 오네요...^^
북적북적 돌잔치에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사촌 오빠 입학선물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왔어요~~
자기 옷 살것도 아닌데 혼자 신나서 쇼핑중인 복실이~!!
백화점에서도 뭐가 그리 신난지 신나게 돌아 다닙니다...!!
저녁에 엄마 모임을 보내고 아빠와 보냈습니다...
저녁 메뉴는 짜파게티입니다...ㅋㅋ
복실이 혼자 3분의 2는 먹은듯 하네요...
혼자 젓가락질도 잘하고 알아서 잘 먹네요....
혼자서 잘 먹긴 하는데... 어째... 뒷수습이 안됩니다...ㅋㅋ
얼굴이며 옷이며 심난하네요...
그래도 깨끗히 씻고 즐거운 주말 저녁을 함께 보냈어요...^^
이튿날 일요일도 마냥 집에서 뒹굴뒹글 할 수 없어서... 가까운 담양으로 무작정 고고씽~~!!
일단은 먹어야하니 복실이 좋아하는 고기~~!!
갈비는 역시 뜯어야 제맛...
벌써 고기맛을 압니다~~
담양 인근의 테디베어 테지움이 있어서... 들렀는데....
규모에 비해 입장료가 무지 비싸네요...
두번 다신 안갈듯...ㅋㅋㅋ
그래도 복실이 신나게 뛰어다니고 왔어요...^^
다른것보다 복실이는 자동차를 제일 좋아합니다....
거의 자동차에서만 놀았네요...
날씨가 제법 쌀쌀하지만 역시나 휴일에는 나들이가 최곱니다...^^
신나게 놀고 와서 엄마, 아빠는 피곤한데...
복실이는 아직 지칠줄을 모릅니다....
열심히 저녁까지 준비중이네요...
저녁먹고 또 다시 반복되는 복실이 일상~!!
그래도 이젠 컸다고 혼자사 잘 노니... 엄마, 아빠가 편하네요..ㅋㅋ
하지만 아직까지 한 성질부립니다....ㅋㅋ
저렇게 패디기 쳐지지 않을려면 조심해야 합니다...^^
여진히 분주한 복실이의 일상~~
주말내내 쉴 틈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