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어보겠다고 제자리에서 바둥바둥 했었는데...이제 제법 기어가기 시작했다.한시라도 가만이 있질 못하고 바둥바둥... 소리지르며 기어간다.기어가다 힘들면 한번씩 누었다가 다시 기어가고...ㅋㅋㅋ 기어가다 힘들땐 한번씩 "씩~~~~" 웃으면서 쉬어주시고... 기어가다 아빠는 잘 있나 한번씩 돌아도 봐주고... 그래도 결국에 엄마한테 가는구나...ㅋㅋㅋ기어가기 시작하면서 활동량에 많아져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점점 버거워지고... 지쳐가지만 그래도 힘내고... 잘 크고 있는 복실이를 위해 화이팅~~^^ 2012.04.17 생후 245일
한동안 감기로 잘 안먹다가 최근에는 다시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밥도 잘먹고 잘 놀더니... 늘어가는건 힘밖에 없네..ㅋㅋㅋ완전히 장판을 들어낼 기세~!! 한동안 볼살도 빠지다가 다시 볼살도 통통해지면서 동글동글해지고 있어요~^^ 아플때나 안 아플때나 웃는건 똑같은듯..ㅋㅋㅋ항상 헤맑게 웃어주면 피곤함이 쏵~~^^그리고...드디어 치아가 나기 시작했어요~~^^웃을때 살짝 들어나는 아랫니가 어찌나 귀여운지..ㅋㅋ 아직 기지도 못하는데 서서 노는걸 무지 좋아라 하는 복실이...소파랑 테이블 잡고 일어날려고 발버둥치고... 소파앞에 세워주면 혼자서 잡고 걷는다...ㅋㅋㅋ기어다닐 생각은 하지 않고...서서 놀기만 할려고 하니...걷기시작하면 얼마나 돌아다닐런지...ㅋㅋㅋㅋ 2012.04.07 생후 235일
제법 쌀쌀한 주말에 밖에 나갔더니 콧물이 줄줄 흐른다. 괜히 나가자고 했다가... 맘이 아프고... 마눌님한테 욕만 한바가지 먹었다.... 다행이 열이 나거나 기침은 하지 않는데... 콧물이 줄줄 흘러... 어머니가 병원에 데려갔다. 감기 초기 증상이라 약만 받아 왔다... 한동안 병원하고 담 쌓고 살았는데.... 이빨도 이제 나기시작 해서 컨디션도 안좋은듯 하다. 주말에 나가기 전의 저 표정이 나오질 않는다. 항상 웃고 잘 놀던 복실이가 밥도 잘 안먹고... 분유도 먹는둥 마는둥 하고... 약을 겨우 먹였더니 칭얼대기만 하고 마눌님 설겆이하는 동안 거실에 복실이와 앉아 공놀이로 기분 전환을 시켰더니... 이내 신나게 논다. 깔깔대며 좋아라 하는 모습에... 역시 웃는 복실이가 젤루 이쁘다~!! 앗~ 잘..
요즘 부쩍 큰 복실이를 위해 복실이 할아버지가 새옷을 마구마구 사주셨다. 내의부터 코트까지... 따뜻한 봄날이 오면 마구마구 나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지도...^^ 그리고... 빨대컵으로 보리차를 먹기 시작했다... 최신 아이템이라는 졸리 빨대컵을 구입... 생각보다 사이즈가 좀 작지만... 물이 새지도 않고... 빨때끝에 추가 달려있어 이리저리 움직여도 물을 빨아먹을 수 있게 되어서 좋은듯하다. 무엇보다 적응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웬걸... 바로 빨아서 먹는 복실이..ㅋㅋ 역시 먹는거하나는 끝내준다... 몸무게가 드뎌 10kg대에 진입했다...ㅋㅋ 키도 어느새 72Cm.... 보통 10개월이후 몸무게라는데... 그래도 잘먹고...잘크니... 더할나위없이 좋네...^^ 생후 208일 201..
얼마전에 주문한 보행기가 도착했다. 마눌님께서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다 구입한 치코 보행기... 다들 많이 사용하다고 하고... 사용기도 좋아서 구입하긴 했는데... 어째 죄다 외국제품인지... 암튼... 보행기에 첫 시승한 복실이... 적응력은 역시 짱이다~!! 거부하는거 없이 바로 받아들이며 좋아라한다. 안타깝게도 가장 낮은 높이로 했는데도 발이 완전히 바닥에 닿질 않는다. 조금만 키가 크면 딱 좋을듯... 복실이의 몸무게가 날로 늘어 이제는 마냥 안아주기도 힘들고... 보행기에서는 그나마 혼자 안전하게 놀수 있어서 좋은듯하다. 그래도 오랜시간동안 안혀두고 방치하는거 보다는... 일할때만 잠시 사용하고 아기와 유대관계는 역시 면대면으로 놀아주는게 최고일것이다...^^ 2012.01.26 생후 163일
엄마 포대기 속이 젤루 좋아요~^^ 잠올때는 언제나 엄마 포대기속으로~!! 포대기속에서는 금새 잠자버리는 복실이... 최근에는 포대기보다 편리한 아기띠를 많이 이용하는데... 아기띠보다는 포대기를 이용하는게 좋다고 한다. 얼마전 EBS에서 방송한 우리 선조들의 육아에 대해서 방송한적이 있는데... 우리의 포대기문화가 아기와 엄마와의 유대관계를 좋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포대기속에만 들어가면 편안한지 마냥 좋아한다. 잠도 잘자고...^^ 2012.01.22 생후 159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를 자른 복실이... 컥~ 안그래도 데리고 나가면 다들 아들인줄 아는데... 머리잘랐더니 더 아들같다는...ㅋㅋ 그래도 반달 눈웃음은 여전하다는~~^^ 이유식도 주는 족족 다 받아먹고 마냥 즐거워하는 복실이 요즘 함께 놀아주지 못해 너무 미안한 마음뿐이다... 겨울이라 추워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유모차타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닌다. 복실이는 유모차 타는 것도 좋아하고... 엄마, 아빠 식사시간에는 유모차에 태워 식탁옆에 두면 식사 다 할때까지 조용히 놀고 있다. 2012.01.21 생후 158일
이제는 예전과 달리 표현하는것도 다양해지고... 자기표현도 확실해 지는거 같다. 얼굴에 표정도 훨씬 많아지고... 비록 알아먹진 못하지만 나름 말도 많이 하고...^^ 미소 작렬~!! 사진 찍을려고 하니 이렇게 웃어주는 센스~!! 벌써 카메라를 아는거지..ㅋ 맨날 누워서 보기만했던 타이니러브모빌도 이제는 엎드려서 볼 수 있네... 재미나게 놀다가도 갑자기 배고프다고 펑펑~~!! 울다가도 또다시 자기 발잡고 노는 복실이~!! 내일이면 이제 정확히 5개월... 이제 6개월돌입.... 매일매일 하루가 다르게 성정하는 울 복실이 때가 되면 뒤집고... 때가 되면 옹알이하고... 때가되니 이유식도 먹고... 개월수에 맞춰 성장해가는 모습에 보기만 해도 마냥 좋기만 하다...!! 2012.01.12 생후 149일
오늘은 복실이 예방주사 맞는날...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엄청 내린다. 병원진료가 늦어지지 않을까 걱정되어 병원해 전화해보고 정시에 진료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병원을 향했다. 눈이 많이와서인지 소아과가 텅 비어있어 맨처음으로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이번 예방주사는 로타텍, 뇌수막염, 폐구균까지 3가지 예방주사로 2달전에 1차접종에 이어 2차접종이다. 1차접종때는 저녁무렵부터 열이 많이나서 이번 접종도 걱정이 많다. 병원에 간김에 4개월 영유아검사까지 받을 수 있었다. 날씨 탓으로 병원이 사람이 없어서 바로 검사를 할 수 있었다. 몸무게 : 8Kg 키 : 66Cm 머리둘레 : 42Cm 보통 또래 아기보다 좀 큰편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