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워지면서 겨울에 외출할때 입을 방한우주복을 구입했는데... 넉넉한 사이즈로 구입한다는게 너무나 크다...ㅋㅋㅋ 귀엽긴 한데... 발이 옷의 무릎부분에 와 있는데... 그래도 새옷이라 신난건지... 좋아라하기만~^^ 한치수 작은 사이즈로 교환후 다시 찍어줘야지..!! 뒤집기 한번 하더니 이제는 눕혀 놓기가 바쁘게 뒤집어 버린다. 이전과는 달리 엎드려서도 제법 오랫동안 잘 놀고... 이제 슬슬 움직이면서 행복끝 불행시작이 시작되는건가...?? 2011.12.13 생후 119일
요즘같이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 내복만 입히면 왠지 추운듯 하고... 자다보면 겉싸게는 발로 다 차고... 지금 이런 계절에는 수면조기가 제격인듯하다... 싸게로 덮어주면 자다가 발로 다 차고... 아무래도 아빠를 닮은듯...ㅋㅋㅋ 손도 움직이다보니 덮어놓은 싸게를 들어올려 머리 위에까지 올리기도 하니...불안하기도 하고... 수면조끼 입히고... 아래부분만 싸게로 덮어주니 잠도 잘자고... 뭐..잠은 원래부터 잘 자긴했지만... 여튼 다소 추운듯한 느낌도 없고...안심하고 잘수 있으니 더욱 좋은듯... 2011.11.10 생후 86일
2주 가까이 감기랑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복실이... 처음엔 기침 몇번하더니 숨을 못쉴 정도로 기침하고... 콧물 나오고... 근 2주 가까이 약만 먹고 있는데... 맘이 아프다... 기침을 심하게 할때는 정말 맘이 아프던데... 아기들은 폐렴까지 갈 경우가 많다고 해서... 더욱 걱정을 했었다... 다행이 열은 안나고 폐렴까진 가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이젠 감기도 거의 나아가는듯... 병원에서도 거의 나은듯하고 혹시 모르니 이틀 정도 약 먹고 괜찮으면 더이상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약 먹이는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우는 아기에게 억지로 먹이는 약... 맘도 아프고... 이래저래 근 2주를 걱정으로 보냈는데... 이젠 컨디션도 회복되고... 몸무게도 줄지 않아..
폐구균, 로타바이러스, 뇌수막염 예방주사 맞고 열이 많이 올랐어요... 열이 날수 있다고 해열제를 처방해주긴 했지만 이전에는 열이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예방접종 후 저녁무렵부터 갑자기 38도 이상 열이 올라가 걱정이었습니다. 처음 겪는거라 걱정도 많이 됐네요.. 일단 열이 나서 옷을 모두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었어요... 되도록이면 심장에서 먼쪽부터 닦아주고... 머리에도 수건을 적셔서 올려주고... 그래도 떨어질 기미가 없어서... 처방받은 좌약 해열제를 넣어줬어요... 좌약은 어떻게 넣는지 몰라 근처에 사는 누나가 긴급 호출되어 도와줬습니다....^^ 해열제를 투약하고 이마에 수건도 올려주고 한두시간이 지나니 열이 좀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열이 나면서 힘들어 했던 복실이도 열이 ..
드뎌 생후 50일 요즘은 50일도 기념사진으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우리도 셀프스튜디오에서 예쁘게 찍어볼까 했는데... 아직 목도 가누지 못하는데 괜히 고생만 시키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 찍어줬어요. 안타까운건 스튜디오처럼 조명이나 소품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집에있는걸 이용해서 찍어줬네요. 머리띠도 하고 싶었는데 머리띠가 없으니 역시나 손수건을 이용했어요...^^ 깔고 앉은건 집에 있는 베개 겉을 빼고 솜만 꺼내서 깔아주고...하나는 등에 대주니 깔금한 쿠션이 되었네요...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해 목을 들어 정면을 보지 못하다보니 항상 아래쪽이거나 위쪽에서 찍을수밖에 없네요... 무엇보다 집에서 찍다보면 조명이 없기 때문에 스튜디오처럼 멋진 사진을 찍기 좀 힘들겁니다. 그래도 위..
신생아는 2개월전까지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흑백모빌을 달아주기로 했는데... 모빌을 사기전에 인터넷에서 정육면체 흑백모빌 도안을 다운받아 직접 만들어 낚시줄로 거실과 안방에 달아주었어요. 모빌을 보면서 어찌나 좋아하는지...ㅋㅋㅋ 지금은 모빌과 대화를 시도중...^^ 흑백모빌 구입해서 달아준거보다 이 볼품없는 수공예 모빌을 훨씬 좋아하는듯 해요... 모빌을 잘 보다가도 거실창의 커튼만 맨날 쳐다봐요... 신생아는 색상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첫 2개월까지는 보통 흑백모빌을 달아줍니다. 하지만 모빌을 통해 아이의 시력발달에 도움을 주는건 아니라고 하네요... 더불어 신생아때 간혹 아이의 눈이 사시처럼 가운데로 몰리는건 신생아때는 미간이 넓어 가운데로 몰리는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복실이가 태어나고 이것저것 구입할게 상당하네요... 가장 먼저 카시트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 외가집에 가야하기 때문에 먼길 갈려면 편하고 안전하게 다녀와야하니까요... 인터넷을 검색해서 최종적으로 브라이텍스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어요. 가장 안전하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다만 가격이 타 제품에 비해 좀 비싸다는게...ㅠ.ㅠ 그래도 전면, 후면, 측면까지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신생아때부터 사용할 수 있는 Meridian T&A 로 결정했네요... 패브릭의 대자인이 다른 제품에 비해 예쁘고 암튼 좋네요... 추석때 외갓집 가는길에... 카시트에 앉아 쿨쿨 잘 자고 편히 다녀왔네요...^^ 요즘 귀차니즘으로 리뷰 작성은 추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