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탈리아의 마지막 여정인 베네치아 섬 투어하는날...일찌감치 숙소를 나와 본섬으로 가는 열차에 올라탄다.베네치아 본섬에서 약 1시간정도 소요되는 부라노 섬이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예전에는 시간이 없어 가보지 못해 아쉬웠던 부라노와 무라노섬이 오늘 여행의 주요 목적이이다.산타루치아역 앞에서 바포레토를 타고 무라노섬에서 부라노섬 가는 바포레토로 갈아타야 해서 일단 무라노섬에 도착했다.바포레토 탑승장이 달라 부라노섬으로 가는 탑승장으로 이동하면서 무라노섬도 한바퀴 둘러본다.본섬과는 달리 비교적 낮은 건물과 한적한 운하가 본섬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부라노섬은 레이스공예가 발달해 곳곳 상점에 레이스로 장식된 의류 판매점이 많았다.알록달록 원색의 건물들도 볼거리를 제공한다.부라노섬은 아이유의 뮤직비디오 ..
이번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신경썼던 피렌체첫번째 여행때는 1박만 하기도 했고 거기에 아울렛까지 다녀오는 바람 정작 피렌체 투어는 제대로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이번 여행은 피렌체에서만 3박을 하게된 것도 그때 아쉬움을 좀 만회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컸을터...오늘 일정은 우피치 미술관 가이드투어가 예정되어 있다.지난 바티칸박물관 가이드투어가 대실망하는 바람에 이번 우피치미술관 투어는 더 기대를 하게 된다.베키오궁이 있는 시뇨리아 광장에서 간단하게 미팅을 하고 우치피 미술관으로 향해본다.우피치미술관은 피렌체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관광지인 만큼 사전에 입장권 예매가 필수이다.예전에는 우피치 미술관 앞에 입장객들의 줄이 끝이 없어 입장을 포기했는데 지금은 간단하게 인터넷예약으로 정해진 시간이 간편하게 입..
피렌체에서의 첫날이 밝았다.일찌감치 일어나 이 호텔의 최고 장점인 레스토랑으로 아침 먹으러...호텔 바글리오니 조식당은 건물 옥상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건물이 별로 없는 피렌체 내려다볼 수 있다.루프탑 레스토랑으로 옥상이 제법 잘 꾸며져 있다.가장 좋은 점은 식당에서도 피렌체의 두오모와 산 로렌초 성당이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뷰 맛집 되시겠다.아침부터 뷰맛집 덕에 든든하게 아침 챙겨 먹고 호텔을 나선다.오늘은 피렌체에서 열차 타고 1시간 정도만 가면 되는 피사산타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피사 가는 열차를 사전에 예매했다.물론 이 열차는 지역열차로 특별히 좌석이 있는 건 아니니 현장에서 구매해도 크게 상관없다.피사에는 2개의 열차역이 있는데 피사의 사탑에 좀 더 가까운 역은 Pisa S. Rossore 역..
오늘은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하는 날.보통 로마에서 피렌체까지 열차를 이용하면 2시간정도 소요된다.하지만 이번에는 로마에서 출발해 피렌체에 도착하는 토스카나 투어를 계획했다.이번 투어의 첫 목적지는 드라마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촬영지인 '치비타 디 반뇨레죠'고소공포증이 있어 유일한 통로인 다리를 건너는게 조금 힘들었지만...마을에 들어서게 되면 중세시대의 마을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골목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곳300m정도하는 유일한 다리를 건너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중세 시대 거대한 성에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현재는 실제 거주하는 주민은 없고 모두 관광객을 위한 호텔과 상점들로만 이뤄져 있다.입구를 지나면 마을의 광장이 나오고 7세기부터 있었던 교회와 레스토랑, 젤라또가게, 기념품가게..
이탈리아 여행 3일째날은 고대하고 고대하던 바티칸 투어하는 날...신혼여행때 바티칸 성벽을 따라 2시간을 기다려 입장했던 기억을 떠 올리며 오늘은 패스트트랙 가이트 투어를 하기로 했다.패스트트랙이라 기다림없이 정해진 시간에 집결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더운 여름날 줄서서 기다릴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바티칸 입구를 지키고 있는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를 뒤로 하고 바로 박물관 입장바티칸박물관에 있는 브라만테 계단을 오르고 싶었으나 가이드 투어의 단점... 여유가 읍써...바티칸 투어의 가장 큰 목적이 아무래도 시스티나 성당의 프레스코화를 보는거라 투어의 시작은 이 작품에 대한 해설로 시작한다.시스티나 성당에서는 작품 해설이 불가하기 때문에 미리 해당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게되어 있다.작품해설이 끝나면 약간..
로마의 둘째날은 남부투어를 다녀오기로 했다.이탈리아가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로 3일의 연휴와 휴가기간이라고 한다.이렇다보니 이 기간에 남부투어 일정을 넣게 되었다.남부는 모두 처음이라 현지 투어을 알아봤고 가급적 기차를 이용한 투어를 다녀올려고 했으나...이 기간 연휴기간으로 열차 가격이 비싸서 인지 투어의 모객이 안돼 어쩔 수 없이 버스를 이용해 다녀오게 되었다.새벽 눈뽕을 맞으며 버스를 타고 남부로 출발해 본다. 남부투어의 기본은 폼페이에서 부터 시작된다.서기 79년 인근의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순식간에 사라진 비운의 도시...개인적으로 여행시 가이드투어를 선호하는 편이다.일정의 자유로움은 덜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거처럼 듣고 보는것과 대충 보는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하지만 날씨가 더우..
코로나전부터 결혼 10주년에 맞춰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했는데코로나와 여러 핑계로 이제서야 이탈리아 여행을 가게 되었다.일찌감치 계획을 세우고 2월에 항공편 예약한 덕분에 다행히 이라크전쟁으로 인한 항공료 폭탄을 피할 수 있었다.항공편인천 - 로마(아시아나 OZ561)베네치아 - 로마 - 인천(ITA AZ1462, 아시아나 OZ562)인천 출발시간은 오후 1시 20분여름 휴가철이라 일찌감치 서두른 탓에 공항에 도착하니 8시 조금 넘은 시간이네.온라인 체크인해서 수속창구 열리기전 미리 셀프 백드랍하고 바로 면세구역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항공노선이 예전보다 1-2시간정도 더 소요되는거 같다.결국 장거리 여행을 부담으로 아시아나 엑스트라 레그룸으로 좌석구입을 해 좀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이탈..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일찍 숙소를 나와 전날 내렸던 메트스레역에서 베네치아의 산타루치아역까지열차를 타고 가야한다. 매표소에서 역이름과 인원을 말하면 쉽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메스트레역에서 산타루치아역은 열차에 따라 1정거장이거나 2정거장이다.우리는 1정거장으로 알고 있어서 무조건 1정거장을 간후에 내렸는데 알고보니 열차에 따라 중간에 역하나를 지나치기도하고 정차하기도 했던 것이다. 다시 열차를 넓은 바다로 가로질러 달리다보면 드디어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에 도착하게 된다. 산타루치아역을 나오자마자 드디어 베네치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데 바로 펼쳐진 수로와 건물들... 그리고 수로를 달리는 수상버스와 수많은 배들이 보인다. 아탈리아의 어느 도시와 달리 베네치아는 확실히 이곳이 베네치아구나 하는 느낌..
로마에서 출발하여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 도착하면 저역 10시정도가 되는듯 하다.이때쯤에면 역도 그렇고 도로도 한적한 유럽도시로 변하게 된다.로마와 달리 피렌체는 좀더 정적이면서 조용한 도시인듯 하다.일단 역을 나와 옆 인근에 있는 호텔을 찾아야 하는데 호텔 건물을 지나치면서 호텔의 입구가 보이질 않아 그냥 지나쳐버렸다. 커다란 건물에 입구는 어찌나 작던지 우리나라 여관이나 모델의 입구보다도 작다보니 입구를 그냥 지나쳐 버린것이다. 다시 되돌아와 입구 찾아 호텔로 들어선다. 역시나 짧은 영어로 체크인 후 대충 아침식사 시간확인하고 가지고 라면을 먹기위해 커피 포트를 연신 외쳐보지만 다른 손님께 빌려주고 없단다. 식당에서 뜨거운 물을 요청해 보지만 기껏 한잔만 된다고 한다. 집에서 무선주전자 가지고..
로마에서의 이튿날은 화창한 날씨로 시작되었다.어제와 같이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모임장소인 테르미니중앙역에 도착하니 어제봤던 몇몇 일행들이 보인다.오늘은 하루종일 여러 관광지를 둘러봐야 하기 때문에 교통권을 전철과 버스를 하루동안 이용할 수 있는 5유로짜리 교통권을 구매한다. 로마시내투어의 첫번째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콜로세움이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지만 외관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많은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경우 내부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한다. 콜로세움 옆에는 콘스탄티누스의 개선문이 웅장하게 서 있는데 유럽의 200여개의 개선문중 가장 인기가 많은 개선문으로 파리의 개선문이 이 콘스탄티누스의 개선문의 모방작이다.이곳에서는 주변에..
드디어 로마에서의 첫날이 밝았다. 잔뜩 기대를 안고, 아침일찍부터 부산히 움직이며 처음으로 이탈리아식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선다.하늘은 잔뜩 조금 흐린날씨지만 아침 공기가 도시임에도 상쾌하다. 첫날 일정은 바티칸박물관 가이드투어인지라 가이드를 만나기 위해 테르미니중앙역으로 향한다.테르미니중앙역은 모든 여행의 시작점으로 모든 버스와 전철이 이곳으로 통하기 때문에 이곳 주변에는 많은 호텔이 있다. 우리 호텔도 이곳 중앙역 인근에 있기 때문에 도보로 10분내에 도착할 수 있다.중앙역에 도착하게 미팅장소로 가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몇몇 보여있다. 역시나 우리가 만나기로한 가이드와 관광객들이었다.일단 옆내에 있는 가판점에서 2유로짜리 교통권을 구입해야한다. 이 교통권으로 전철을 타고 바티칸 박물관으로 향하게 된다...
우리가 웰빙허니문에서 선택한 상품은 유럽 실속 이태리여행으로 이태리 8일 일정이다.하지만 EK항공의 좌석이 없어 독일항공으로 바꾸면서 밤 11시55분 출발이 다음날 오전으로 바뀌면서 7일 일정으로바뀌었다. 1일 : 인천공항 - 뮌헨공항경유 - 로마도착2일 : 로마 바티칸박물관 가이드투어3일 : 로마 시내 가이드 투어4일 : 피렌체 자유투어5일 : 베네치아 자유투어6일 : 배네치아 오전 자유투어 - 독일 프랑크프르트7일 : 프랑크루프트 - 인천공항 도착 이탈리아 로마까지 가기 위해서는 장장 12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었다.인천에서 경유지인 뮌헨까지 10시간, 그리고 뮌헨에서 로마까지 2시간가량이 소요된다.이 12시간동안을 어떻게 버틸지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다행히 우리는 결혼식 다음날 출발이라 결혼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