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CS2 에서도 그랬듯이 포토샵 CS3 에서도 설치를 하고 타입툴(Type Tool)을 이용해서 글을 입력하다보면 자꾸 굴림체로 바뀌는 현상을 보았을 것이다. 아래처럼 고딕체로 글을 써가다보면 갑자기 "나답게 살고 싶다"부분은 굴림체로 변경되어 버린다. 이러한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간단한 환경설정을 수정해주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포토샵의 Edit > Preferences > Type 을 선택하면 Type툴에 대한 환경설정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아래의 타입툴 대화상자에서 Enable Missing Glyph protection 의 체크를 해지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시즌권이 도착했는데...우째 이런일이... 분명 내 시즌권인데... 다른 사람이 사진이... 부랴부랴 무주에 전화했더니... 착오가 있었다고 하네... 작년 시즌권 사진이 있어서 그걸 그대로 해서 다시 만들어준덴다... 무주에 와서 직접 수령하라고 했는데... 언제 줄서서 기다리남... 꾸역꾸역 다시 택배로 보내달랬더니... 오늘 정상적인 시즌권이 도착했네... 자기들도 미안했는지... 쿠폰을 2개가 넣어서 보냈네... 설마 이것도 착오일까? 뭐.. 좋게생각해야지..^^ 암튼... 이런저런 일도 지금은 시즌권이 2개에...쿠폰은 3개씩이나... 뭐.. 잘못된 시즌권은 이번주 들어가서 반납해줘야겠다..^^
개봉한지 뒤늦게 식객을 볼 수 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보면서 향기를 늦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식객이라는 영화가 음식이 주는 눈의 즐거움에 약간의 아쉬움을 느껴서 일까? 아니면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일까? 암튼 아름다운(?) 음식을 보는 즐거움은 분명히 존재하는 영화이다. 영화를 전체적인 코미디를 가하여 악역을 맡은 임원희가 그다지 악하게 보이지 않았다. 나는...이런점이 굉장히 좋다. 개인적으로 악역이 많은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감동과 코미디, 거기에 눈의 즐거움까지... 개인적인 기준에 명화는 아니지만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오랜만의 좋은 영화였다...^^ 줄거리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
네티즌이라면 한번쯤 일정관리 캘린더를 한번쯤은 이용해봤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처음 시작할때만 요란하고 그 사용빈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용빈도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다. 캘린더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나에게 꼭 맞는 캘린더를 찾기란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본인도 직접 웹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캘린더를 제작하여 개인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역시나 일정을 작성하고 열람하기 위해서 매번 사이트에 접속해서..로그인하고 해당 메뉴를 선택해야 하는건 정말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사용빈도는 낮아지고 어느새 캘린더에는 빈칸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 캘린더를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일은 한번쯤 겪어봤을 거라 생각한다. 다음 캘린더를 처음 접했을때도...
사진으로 실천한 휴머니즘. 유진 스미드 사진이란 기껏해야 하나의 나지막한 목소리일 뿐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더라도 때로는 한 장의 사진이, 또는 여러 장의 사진이 이루는 전체적인 조화가 우리의 감각을 유혹하여 지각으로 매개되는 경우가 생겨난다. 이 모든 것은 바라보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어떤 사진들은 그것들이 사색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것은 어느 한 개인이나 우리들 중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성의 소리를 듣게 만들고, 이성을 올바른 길로 이끌며, 때로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을 찾아내도록 인도해 갈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아마도 생활방식이 그들에게 낯설어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많은 이해와 연민을 느낄 것이다. 사진은 하나의 작은 목소리이다. 나는 그렇게..
롬 앤썸이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라 오래전부터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샵에 들러 처음 앤썸을 들어보고 그 가벼움에 놀랐다. 원래 사용했던 데크가 무거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가볍고 그래픽도 개인적인 내 취향이 맞아떨어졌다. 앤썸을 써오던 동호회 형님도 만족하고 괜찮다는 평이 있고 해서...큰맘 먹고 이넘으로 결정을 해버렸다. 올라운드용이고...사이즈도 내게 딱 맞고... 이런저런 결정끝에 선택을 하긴 했지만... 아직 사용전이라 걱정도 되고... 기대감도 있고... 어서 빨리...개장이 되길...기다리는 수밖에...^^
"스냅 촬영을 생명으로 하면서 셔터 찬스를 절대 우선주의로 했다. 때문에 초점이 맞고 안맞고, 구도나 노출의 과부족 같은 기술적인 것에도 구애받지 않았다. 즉, 대상과 사진기를 적극적으로 결부시키는 데에 그의 독자적인 영상미학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사진작가 윌리엄 클라인(William Klein)을 생각하면 먼저 조세희 선생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떠오르고, 그 연작들 중 하나인 「클라인씨의 병(甁)」이 다시 떠오른다. 사진작가 윌리엄 클라인을 찾아가는 길은 늘 이렇게 멀리 돌아서 가게 된다. '클라인씨의 병'이란 것은 뫼비우스의 띠와 함께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의 세계에는 존재할 수 없는 공간이지만 그냥 그림으로 보면 또 나름대로 납득이 가능한 것이다. 밖에서 밖으로 연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