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 저녁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5일동안 밤낮으로 열과의 전쟁이었어요.중이염, 목까지 부을대로 부어서 음식도 거부하고... 아파서 투정만 부리고... 열이 오르니 몇일 밤을 힘들게 보냈어요... 금요일에 좀더 큰 병원에 가서 수액도 맞고 했더니 열이 조금씩 내리더니... 일요일에는 거의 정상으로 열이 내렷어요.아이가 아파서 보채는 모습에 정말 안타까웠는데 다행이도 이젠 조금씩 회복을 되는듯 하네요. 아직도 중이염에 콧물, 기침에 목을 쉴때로 쉬어있는 상태지만...이젠 식사도 잘하고 우유도 잘먹고... 간식거리도 잘 챙겨먹네요. 정말 얼마만에 보는 복실이의 미소인지 모르겠어요...크게 아파서 좀더 성숙해진듯해요...애교도 좀 늘고... 엄마, 아빠 걱정시켜서 죄송스러웠는지 애정표현도 더 적극적..
복실이네
2013. 3. 27.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