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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 야구덕질에 마눌님도 덩달아 신난 복실이네~
창원 NC 원정까지 달려본다.
일찍 도착해서 야구장 구경도 할겸 일찍 집에 나섰다.
도착하자 마자 주변도 둘러보며 볼거리 구경에 신난 복실이네...
창원은 처음 와본지라 뭐가 맛있을런지...
그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야구장 앞 밀면집으로...
토요일 경기가 5시 경기라 아직도 시간이 많아 야구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야구장내에 있는 스타벅스도 들러보고...
NC파크 선수 출입구는 지하주차장이라 선수들 만나기가 쉽지 않다...
주차장 멀찌감치에 서서 선수들 출근하는 모습만 바라본다.
드디어 입장시간~!
바로 야구장에 들어섰더니 선수들이 훈련중에 있네...
NC파크는 그라운드와 관람석이 가깝기도 하고...
좌석이 낮아 생동감있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실이 최애인 도영선수도 바로 앞에서 지켜보고...
피크닉석에서는 삽겹살도 구워먹을 수 있던데...
여기저기 고기 냄새에 정신이 혼미해지기 전에 우리 자리로 이동~!
외야는 광주 챔필과 비슷한 잔디석으로 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다.
이날은 5월 18일이라 기아타이거즈는 공식적으로 응원을 하지 않는 날이다.
원래 원정경기에도 응원단의 응원이 뜨겁지만 이날만큼은 조용히 응원해본다.
첫 원정직관에 승리까지~!!
이날은 부상으로 빠진 크로우 대신 첫 선발등판한 황동하 선수의 첫 선발승~!
선수들의 뜨거운 축하도 이어지고...
축하장인 현종선수의 해맑은 표정과
귀염이 영철선수의 아이스박스 들이붓는 모습이
경기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복실이 최애 도영선수는 KBO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야구 볼때마다 매번 인터뷰야~!!
야구 관람 후 호텔에 도착~!!
이곳은 타이거즈 선수들도 숙소로 이용하는 곳이라...
자연스레 선수들 사인도 받고
복실이에게는 지상낙원일듯...
이튿날 호텔 식당에서 황동하 선수 만나 첫 선발승 축하도 해주고..
출근하는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 고향에 돌아온 서건창 선수...
인터뷰 할때마다 눈이 글썽글썽...
지금처럼 잘해주길...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 선수 사인도 받고...
올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포수 한준수 선수도...
사실 한준수 선수 룸이 우리 룸 앞이라...
복도에서도 정말 자주 마주 쳤다.
광주 아이돌 도영선수~!!
인기에 비해 사인도 잘 해주고...
복실이 엄마는 함께 셀카도 찍고...ㅋㅋ
호텔에 함께 원정오신 어르신이 선물로 준 사인공에 나성범 선수 사인도 받았다.
선수들도 출근했으니 우리도 야구장으로 출근~
일요일 경기라 오후 2시 경기...
근데 한낮 경기라 햇볕이 너무 뜨겁다...
복실이 저지에 선수들이 사인이 하나하나 늘어나고 있고...
복실이 엄마 저지는 윤영철 선수 독점사인...
NC파크 다이노스 스토어도 구경하고...
NC파크 구장이 관객 친화적이라 관람하기도 좋고...
시설도 최신시설이라 좋긴한데...
입구가 부족해 입장하는데 시간이 꽤 소요된다...
가급적 뒷편 3번게이트 이용하는게 좋다~
어제는 원정 응원석이었는데...
오늘은 테이블석이다...
운좋게도 정확히 우리 테이블까지만 그늘이 져서
관람하는데 대만족~
우리 테이블 바로 앞부터 뜨꺼운 햇볕이...
오늘은 경기내내 득점이 없어 힘든 경기였는데...
경기후반 이우성 선수의 홈런으로 오늘도 승리~!!
원정 2경기 모두 승리~!!
원정에서의 승리는 홈에서의 승리보다 2배는 더 기쁜듯~ㅋㅋ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