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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코로나시대의 사는법

참된시작 2020. 11. 21. 11:15

코로나로 집에서 온라인 수업만 하는 복실이...
학원도 안가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복실이를 위해...
주말은 사람없는 장소만 찾아나섰다.

 

무등산 드라이브중 사람이 없으면 아무곳에 잠시 멈춰 다가오는 가을 정취도 느끼고...

 

 

사람이 없는 한적한 사찰에서 맘껏 자연도 느끼며 
1주일동안 집콕생활의 피로감을 해소하기도 했다.

 

 

차박은 엄두도 안내는 복실이네...
잠시 느낌만 한번 내보고...

 

 

 

넓은 서해 백사장에서 노을을 보며 맘은 편암함도 느껴본다.

 

 

해변도로를 달리다 어디인지 모를곳에 잠시 차세우고...
산책길 따라 바다바람 느끼면 기분도 상쾌해진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서 소스라치게 뛰어 도망가기도 하고...

 

 

가깝지만 가보지 못한 시안 천사대교도 구경하고...

 

 

식당가는건 엄두도 안나 집에서 바리바리 싸들고간 라면과 김밥으로 피크닉도 즐기고...

 

 

무한의 다리를 건너 오는길에 바닷길이 막혀
아빠가 엎고 바다도 건너본다.

 

 

모든게 보라보라한 퍼플교에서는
옷까지 깔맞춤으로 맞추고...

 

 

목포의 제일 유명한 빵집에서 빵도 잔뜩 싸들고 왔다.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하며 우리 가족은 여전히 여기저기 잘 지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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