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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휴가다~!!
구라청에 말만 믿고 더위가 한풀 걲일줄 알았는데... 더 덮다...
여튼 3일간의 휴가는 에버랜드와 한국잡월드...
올해는 간만에 조촐한 여름휴가인듯...ㅋㅋ
오전 10시전에 광주를 출발해서... 1시정도에 첫 숙소는 용인 더숨포레스트 호텔에 도착...
하지만 2시 정시부터 체크인이라... 점심부터 먹기로...
날씨가 너무 더워 그냥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배가고픈 복실엄마는 식전빵으로 나온 마늘빵을 혼자 3개를 먹어치웠다....
샐러드는 메뉴에 포함되지 않고 주문을 하면 서비스로 제공된다...
첫번째 주문음식인 빠에야...
제법 큼직한 조개와 해산물등이 많이 들어 있어 맛은 괜찮은편이나... 양이 다소 적은편이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도우가... 파이처럼 되어 있어서 바삭바삭하고 맛있다는게 특징이다...
복실이 입맛에도 맞았나보다...ㅋㅋ
자몽에이드
맛있고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호텔 체크인...
트윈객실인데... 올해 오픈한 호텔이라 모든 시설들이 깨끗하고 단정하다...
객실도 생각보다 좁지 않다...
우리가 머무른 B동과 A동 사이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인기만점이다...
호텔내 수영장
더숨포레스트 빌라동
역시 숙소에 짐 풀자마자 수영복부터 챙기는 복실이...
수영복 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에 입수~!!
유아풀과 성인풀이 있는데... 유아풀은 너무 좁고 얕아서... 복실이가 놀이에는 좀 아쉽다...
다행히 성인풀이 생각보다 깊지 않아 대부분의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수영을 즐긴다...
물만난 복실이 수영장에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
시종일관 웃음이...
오후내내 수영장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복실이...
덕분에 올해 최고기온을 갱신한 서울날씨가 별로 피부와 와 닿지 않았다...
점심먹고 수영장에서 놀았더니 어느새 저녁먹을 시간...
산책도 할겸 호텔을 둘러보고... 입구까지 나왔지만... 너무 덥기만하고...
호텔입구에 타이음식점과 멕시칸음식장이 있는데... 이곳을 이용해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
특히 멕시칸식당은 코미디언 김미화씨가 남편분과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마땅히 뭘 먹기도 그렇고...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딱히 저녁생각도 별로 없다...
원래 호텔에서 저녁에 BBQ식당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이날은 연회가 예약되어 있어서... 개별 숙박객들이 이용을 할 수 없었다...
장시간 여행길과... 물놀이에 피곤해서... 간단하게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ㅋㅋㅋ
2016. 0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