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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59개월] 무더운 여름나기

참된시작 2016. 8. 7. 20:12

연일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여름날씨~!!


이번주 복실이는 유치원 여름방학이라 일주일동안 유치원도 못가고..

할아버지, 할머니랑 재미난 1주일을 보냈다..


방학의 마지막주말은 어떻게 보냈을까?






아침일찍 복실이엄마 출근시켜주고... 복실이랑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집에오자 마자 시작된 집 대청소~!!


3년동안 층간소음을 해결해준 바닥매트를 철거하는 날~!!


점심을 먹고... 복실이랑 복실이 엄마는 둘이서만 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관으로 출발~!!


복실이 아부지는 끝없는 대청소~!!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대충 마무리되는 청소...

복실이 아부지도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출발~!!


이미 체험도 다하고... 아빠보기 위해 달려오는 복실이는...

아빠 보자마자 음료수 사달라는데...









학생들 방학에다... 무더운 날씨에 모두들 피서를 이곳으로 왔는지...

어린이문화관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밖에 나온김에.. 들어가는 길에 치킨을 사가지고 갈려고 했는데...

복실이는 여전히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치킨집에서 치킨을 먹고 가기로 한다...


치킨집 테라스에 앉아 치킨을 먹고 싶은 복실이...

하지만 이런 날씨에 밖에서 먹다간 쓰러지기 십상이지...









약간 매콤한 맛이 좀 있긴하지만 밖에서 처음으로 먹는 치킨이 너무 맛있다는 복실이...










휴일은 복실이 방학동안 복실이때문에 힘들었을 부모님과의 맛있는 점심시간...

부모님이 좋아하는 담양 추월산 장미가든으로 출발~!!


한달에 한번꼴로 오는듯한 곳...

맛도 좋고... 추월산 인근 드라이브 겸 나들이하게도 좋다...












이곳 식당 옆에는 작은 계곡이 있어서 아이들과 물놀이하기에도 안성맞춤...

미리 준비한 수영복 갈아입고... 밥먹자 마자 물속으로...










물이 좀 줄어... 튜브타고 놀기에는 수심이 너무 얕다...

작년에는 사촌오빠들까지 와서 신나게 놀았는데...

혼자 놀려니 재미도 없고... 너무 뜨거워 아빠, 엄마도 포기~!!














튜브에 앉으면 궁딩이가 바닥에 닿아 적응이 안되는 복실이...

조금 깊은곳에서 아빠가 끌어주는 튜브만 타고...

복실이 아부지는 뜨거운 햇볕에 목이 타들어가기만 하고...










물놀이후 집에 돌아가는길에 담양 메타프로방스에 들렀다...

시원한 밭빙수로 더위도 식히고...














집에 도착할때쯤 쏟아지는 소나기...

어찌나 무섭게 쏟아지던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차에서 잠시 대기중...ㅋㅋㅋ








소나기가 오더니 한츰... 시원해진 날씨 덕에... 

복실이 아부지는 바로 널부러져 잠자고... 이어서 복실이도 자고...


무더운 여름날이 언제 지나갈런지...




2016.08.07

생후 5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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