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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자기 하루전에 숙소가 잡히는 바람에... 부랴부랴 갔던 워터파크...
나주호에 있는 중흥 골드스파&리조트...
이곳의 워터파크인 워터락!
복실이는 워터파크 간다는 얘기 듣자마자 기분은 최고조~!!
작년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사람들이 치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았다...
리조트 도착하자마자 체크인하고 바로 워터파크로...
배가 고파도 물속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고...
화장을 가고 싶어도 쉽게 물속에서 안나오고...
엄마 아빠까지 덩달아 옆에 있어야한다고 해서...
유아풀에서 꼼짝달싹 안하고 4시간동안 끊임없이 놀았다....
워터파크에서 나오자마자 화장실도 가고...
이제서야 배가 고프다고 밥 먹으로 가자는 복실이...
갈비를 끝없이 폭풍흡입~!!
저녁먹고 오니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배도 부르고 해서 해지는 노을을 뒤로 잔디밭에서 뜀박질을 좀 했더니 금새 컴컴해지네...
이튿날 또 다시 워터파크 들어가자는 복실이...
놀이기구도 안타고... 유아풀에서 꼼짝달싹 안하는 복실이를 겨우 아시아문화전당가는걸로 달랬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실내에서 노는게 여름엔 최고인듯...
그동안 공사중이었던 유아놀이터가 새로 개장을 했다.
하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루 3회차가 있는데... 1회차마다 약 80명이 입장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로 미리 원하는 회차에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을듯 하다...
현장에서는 예약후 오지 않은 인원이 생길 경우를 위해 대기자를 받는다...
거의 한달만에 찾은 어린이문화관...
이전에 없던것도 조금 생겼다...
오랫만의 방문이어서인지 오늘은 시간을 꽉 채워 잘도 노는군...
새로 생긴 아시아 각국의 의성어 체험장...
각 나라별로 다른 동물소리를 체험해 보는곳이다.
역시나 오늘도 아이스크림도 먹고...
돌아올는 길에는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다이소에서 스티커까지 사는 코스를 채우고서야 끝낼 수 있었다...
특별히 오늘은 엄마, 아빠가 미용실에서 커트까지 하는 바람에...
미용실도 들르고...
엄마, 아빠 커트하는 동안 잘도 기다려준 복실이...
폭염으로 뜨거운 주말...
알차고 시원한 주말을 보낸 우리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