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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나는 주말~!!
복실이 엄마는 토요일 근무날이라 출근하고...
오전에는 복실이랑 아빠랑 둘이서 집에서 신나게 놀고...
낮에는 복실이와 약속한 시내 나들이...
복실이 엄마 퇴근시간에 맞춰 함께 나온 아시아문화전당...
오늘은 다양한 행사가 진행중이다...
문화전당에서는 세계 웹컨텐츠 페스트벌이...
그리고 매월 4째주 주말은 청년의 거리가...
마지막으로 2째주, 네째주 주말은 프린지페스티벌이...
밖에만 나오면 일단 좋아하는 복실이...
오늘은 저녁까지 놀고 가겠다고 아빠랑 약속을 해버렸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복실이가 좋아하는 빨간차이모랑 만나고...
함께 어린이문화원 하늘정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기까지...
웹컨텐츠 페스티벌 동안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팬사인회...
우린 당최 누구인지 모르겠던데...
금남로에서는 오후 4시부터 프린지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아직은 시간이 일러 준비중~!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까지 간단한 쇼핑을 먼저 하기로 했는데...
스타벅스를 그냥 지나칠 복실이가 아니다...
오늘도 언제나 그렇듯... 딸기요거트를 마시고 시작하는 복실이...
시내 나오면 항상 코스대로... 스타벅스에서 딸기 요거트 마시고...
다이소에서 스티커 하나 사고...
오늘은 폐업정리 가게에서 시계까지 하나 득템하고 마냥 신난 복실이...
쇼핑하고 금남로로 나오니 벌써 페스트벌이 시작되었다...
4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3달째 진행되고 있는 페스티벌...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축제가 된듯...
페스티벌 진행중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어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는 딱 좋은 축제이다...
체험을 좋아하는 복실이...
여기저기 눈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보이는대로 무작정 앉고 보는 복실이...
대부분의 체험행사는 단돈 100원에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물론 비교적 비싼 재료가 들어가는 체험들은 따로 몇천원의 체험비가 있지만...
간단한 체험들은 단돈 100원이니...
부담없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오늘의 첫 체험은... 토끼만들기로 시작....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뚝딱 뚝딱 토기가 완성~!!
몇발자욱 옮기지도 않고 바로 다음 체험장인 쿠기만들기...
역시나 단돈 100원에 쿠키 2개가 완성...ㅋㅋ
체험하느라 바쁘다 바뻐...
쿠키를 만들자 마자... 바로... 석고방향제 그림 그리기...
이젠 제법 색칠하는데 심여를 기울이는 복실이...
예전에는 대충대충 그리더니 이제는 꼼꼼하게 하나씩 색칠하는 복실이...
바로 이어지는 다음 체험은...
방향제 만들기...
직접 재료를 배합하고 잘 섞어서 틀이 넣어주기만 하면 끝~!!
부담없는 가격에 쉬지 않고 몇개의 체험을 했는지 모르겠다...ㅋㅋ
프린지페스티벌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인만큼...
금남로의 여러 버스킹 장소에서 끊이지 않고 공연들이 펼쳐진다...
우리도 재미있는 공연장에 자리를 잡고...
우스꽝 스러운 삐에로 아저씨 공연을 관람했다...
다른 공연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퍼포먼스 공연이나 마술공연등은 복실이가 관심을 갖고 잘 보는편이다...
멋진 율동공연까지 보고... 다시 이동을 해보니...
커다란 새풍선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
복실이도 후다닥~!!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색을 칠했던지라... 하얀 공간은 보이지도 않아...
어디에 색칠을 해야할지 난감해하는 복실이...
어쩔 수 없이 다른 색위에 덧칠을 하더니...
이내 사람들이 별로 관심이 없는 날개 아랫부분에 하얀 부분을 찾았다...
한참을 신나라하며 색을 채우는 복실이...
다시 공연이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장으로...
역시나 이번 공연도 재미있는 아저씨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ㅋㅋ
공연이 끝나고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는 사람들...
복실이도 천원 한장들고... 아저씨게 관람료 지불...!!
오늘은 복실이와 저녁까지 놀기로 약속을 했던지라...
저녁을 먹으러 이동~!!
오랜만에 저녁까지 집에 안가고 놀아서인지... 마냥 기분이 업된 복실이...
식당에서도 기분좋게 식사를 뚝딱~!!
식당을 나오니 어느새 어두워졌다...
어둡기전에 항상 집에 들어갔는데...
오늘은 어두워도 밖에서 놀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한결 신난 복실이...
엄마, 아빠는 슬슬 지친데.. 복실이는 이제 시작인듯...
저녁에 되니... 무대의 화려한 조명탓에 한층 멋진 공연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키다리 아저씨의 하트풍선도 선물받고...
마지막으로 100원으로 받을 수 있는 네일아트...
9시 행사가 마감되기전에 마지막으로 복실이까지 겨우 받을 수 있었다...^^
네일아트까지 받은 복실이...
기분이 날아갈 듯하다...
하루종일 피곤할법한데... 발걸음이 하늘을 날아다니는듯... 춤을 춘다...
프린지페스티벌은 9시가되어 마감이 되고...
세계 웹컨텐츠 페스티벌 공연장에는 아직도 공연이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젠 정말 집으로 돌아가야할 시간..!!
아쉽지만 후회없이 하루를 즐긴 복실이네 가뿐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12시전에 나와서 밤 9시까지 거의 쉬지 않고 놀았더니
복실이는 집에와서 씻고 바로 꿈나라로...^^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피곤하지만...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와서 기분만은 좋은 하루의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