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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57개월] 아프지만 씩씩하게!

참된시작 2016. 5. 1. 16:48

여행을 다녀오자 마자 유치원 다니느라 피곤했던 복실이...

토요일 새벽부터 갑자기 열도 나고... 부대끼면서 잠을 설쳤다.

병원에 갔더니 중이염...

여태껏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걸려보지 못한 중이염인데...


여행을 다녀오면서 좀 피곤했나보다...








아프지만 열도 안나고 씩씩하게 이겨내겨 있는 복실이...

너무나 화창한 주말...

너무 노는걸 좋아하는지라 하루쯤 쉬어야겠다싶어 토요일은 반강제로 집에서 강제휴식을 하고...

일요일에는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아... 도저히 집에만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오늘도 가까운 문화전당으로 나들이...









봄하늘답지 않게... 파란하늘이 꼭 가을하늘같다...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대기도 맑아 나들이하기에는 딱 좋은듯...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까....  사람들이 모두 나들이를 갔는지... 문화전당에 사람들이 별루없다.












그 사람많던 방방이는 아무도 없이 복실이 혼자 독차지하고...

이곳저곳 관람을 하고 체험도 하고...













문화전당 어린이관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것보다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아서 좋다...

오늘은 엄마를 앞에 두고 열심히 엄마 초상화를 그려주는 복실이...








연필로 열심히 그린후 크레용으로 색칠까지...ㅋㅋㅋ








매번 가는곳이지만 갈때마다 재미있는 어린이문화관 체험관으로 고고씽~

오늘은 체험위주로...

인형만들기를 할려고 했는데... 짚라인 체험과 겹치는 바람에 인형만들기는 다음기회에...








무서움이 많은 복실이... 엄마,아빠가 신청을 해서... 얼떨결에 보호장구까지 착용~!!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따라하는 복실이...








짚라인도 무표정으로 강제로 타는듯한 모습이지만 두번째 탈때는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다.










짚라인은 2회까지 체험할 수 있고.. 짚라인 이후에는 우측에 있는 미끄럼틀 무한반복~!!








마지막은 체험은 지난번에 아빠와 와서 한번 해봤던 악기만들기 체험...

오늘도 혼자 들어가서 선생님 말씀대로 예쁘게 악기를 만들어온 복실이...








열심히 놀았으니 맛있게 밥먹구... 카페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복실이...

시원한 딸기요거트 득템~!!








좀더 놀고 싶지만... 아직까진 정상 컨디션이 아닌관계로... 반강제로 엄마, 아빠 손에 이끌려 오늘은 여기까지...









주차장으로 가는길 아쉬움에 전시관에서 잠시 관람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차는 타자마자 잠이 드는 복실이...

아파도 씩씩하게 잘 견뎌내서 대단하고 다음주 어린이날이 되기전에 후딱 나아서 더 잼있게 놀아야지~^^




2016.05.01

생후 5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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