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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스의 언덕을 뒤로 하고 다시 호텔이 있는 차탄으로 고고고~!!

아메리칸 빌리지에 도착하기전 라이카무에 있는 이온몰을 들러보기로 했다. 물론 아메리칸 빌리지 이온몰도 이미 쇼핑을 했지만 이곳 라이카무점이 훨씬 크다고 해서 다시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라이카무 이온몰




역시 쇼핑몰이 무지크다. 심지어 대형 수족관까지... 그래도 일단 배부터 채워야지...

3층과 4층에 푸드코트부터 한바퀴 둘러보니 각종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이 골고루 있다.

부모님은 한식을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한국음식점에서 돌솥비빔밥을 주문하고... 동생네와 우리는 라면으로 대동단결...

된장과 간장을 베이스로한 라면인데... 내 입맛에는 별루다...








쇼핑몰에서 가장 득템을 한 복실이... 미키마우스 마트놀이 장난감 특템~!!

일본말로 나와서 이걸 사야하나 싶었는데... 장난감 앞에서만 맴도는 복실이가 불쌍했는지... 할아버지께서 바로 사주신다...ㅋ

암튼 각종 선물이며 필요한 물건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시 숙소에 도착~!!







호텔에서 잠시 쉬고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복실이엄마가 그렇게 외치던 스테이크~!!

아메리칸 빌리지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다라는 일본어 가능한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놔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성~!!

마누라의 얼굴이 벌써부터 신이 났구만...








테이블에 둘러앉으면 직접 요리사와서 주문한 요리를 직접 철판에 구어서 서빙까지 해준다.

등심과 새우... 랍스터까지 세트를 자그마치 M사이즈로 6개나 주문한 복실이 엄마... 너무 많다고 했지만 이미 고기에 눈돌아간 복실이엄마... 일단 시키고 본다...









역시나 배가 터지게 겨우겨우 먹고... 가격에 비해 아쉽다는듯 죄지은 듯한 복실이엄마...ㅋㅋㅋ

그래도 모두들 맛있게 먹고... 오키나와의 마지막 밤을 재미나게 즐겼다...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날...

피곤할법도 한데 복실이는 아침일찍부터 일어났다.

조식을 먹기전에 간단히 산책도 할겸 호텔 앞 산책로에서 시원한 아침바람도 맞고... 오키나와의 마지막 모습을 눈이 담아본다.














호텔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렌트카 반납도 하고... 공항에 도착해서... 마지막으로 오키나와에 올때 분실했던 지갑을 공항 직원에게 다시 한번 물어봤다. 오키나와에서는 발견이 안됐다고... 그래도 다행이 인천공항에 지갑이 하나 습득되었다는 소식~!!

다행이도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항공사에서 연락이와서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카드 정지할려고 들어간 국제전화비가 얼만데... 이걸 기뻐해야하나 말아야하나...ㅋㅋ 그래도 찾은게 어딘가...







오키나와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면세점 쇼핑~!!

어제 그렇게 쇼핑을 했는데도... 살게 남았던가... 마지막까지 복실이 득템하고... 복실이 유치원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간식거리도 샀다.

그리고 나서 드디어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배가 고팠는지.. 아니면 기내식이 맛있었는지... 하나도 남김었이 다 먹은 복실이...

인천에 도착해서 광주에 내려오는 고속버스안에서는 코피까지 흘렸다. 복실이도 여행에 피곤했나 보다...

부모님과 함게하는 여행이라 복실이보다는 부모님께 초점을 맞추다보니 복실이에게는 조금은 무리였나 보다... 

그래도 가족 모두에게 또하나의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었음은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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