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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장 따뜻한 주말이네요...
토요일 오전에 복실이 엄마는 잠시 출근한다고 해서...
복실이 엄마 회사 바려다주고 복실이 둘이서 즐거운 벚꽃놀이를 다녀왔어요~
첫번째 벚꽃놀이 장소는 운천저수지~!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가 않네요~
활짝 핀 벚꽃길로 여유롭게 복실이라 산책을 즐겼어요~
두번째 벚꽃놀이는 상록회관~!!
역시나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었지만 복실이가 꽃놀이를 별로 좋아라 하질 않네요...
아무래도 몸으로 놀아야하는 복실이에게 꽃구경은 흥미거리가 되지 못하나 봅니다.
다시 복실이엄마 퇴근하고... 세번째 벚꽃놀이 장소는 광주시립미술관이 있는 중외공원입니다.
이곳 벚꽃도 활짝 피었네요...^^
엄마가 같이 와서인지.. 복실이가 다시 힘이 난거 같아요~
무엇보다 이곳에는 놀이기구가 있어서 복실이랑 회전목마도 타봤답니다.
공원에는 복실이가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네요...
복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미끄럼틀은 무한반복이네요...
땀을 뻘뻘 흘리며 쉬지 않고... 뺑뺑이를...
점심먹고 찾은 곳은 요즘 복실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시아문화전당입니다.
도착해서 복실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으로 에너지 충전~!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더니 기운이 넘치네요...
무조건 달립니다~
문화전당 어린이문화관 옥상에는 작은 정원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요...
봄이라 정원에도 꽃들이 많이 피었네요~
이곳 놀이터에서도 복실이는 미끄럼틀만 무한반복입니다~
4월에는 봄을 맞아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봄맞이 축제가 한창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과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습니다.
체험하는 곳을 복실이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아시아문화전당 봄맞이 봄봄봄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참여해보세요...
매주 토요일 공연을 하는 팀과 체험관에도 시민들이 직접 추천을해서 상금을 주기도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아시아문화전당 조경물과 건축물이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불필요하게 꾸미지 않고... 곧게 뻗은 선들이 단정하면서도 편안함을 주는거 같습니다...^^
문화전당 정원에도 봄을 맞이하여 꽃들이 활짝 폈네요...^^
작은 화단에 활짝 핀 튤립도 예쁘답니다~
이렇게 아시아문화전당 이곳저곳을 누비는 복실이는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아침 9시전에 나와서... 저녁이 다 될때까지 무조건 뛰어 다니네요...
아침 9시전에 집에서 나와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왔네요...
그래도 복실이는 뭐가 그리 신이 난지... 마냥 신나라합니다...
저녁은 복실이가 족발을 먹자고해서 다함께 족발로 저녁을 채웠습니다...
올 첫 봄날들이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체력이 작년보다 더 좋아진 복실이... 올해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