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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51개월] 함평 국화대축전

참된시작 2015. 11. 9. 20:24

지난주말에 함평 국화축제를 갈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이번주에 가기로 했답니다.

토요일, 일요일까지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갈까 말까 고민끝에...

비가 좀 수그러드든듯 해서 바로 함평으로 고고씽~!!



역시나 밖에 나오니 복실이는 신이나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조금 내리기는 했지만 이네 그쳐서 신나게 놀 수 있었답니다...













비가 와서인지... 축제장은 좀 한산하네요....

노란색 무당벌레가 끄는 자동차도 보이네요...


복실이는 이걸보자마자 타자고 난리랍니다...












무당벌레 기차로 축제장을 한바퀴 돌고 드디어 본격적인 축제장소로 들어가 봅니다.

국화로 만든 커다란 광화문이 보이네요...

비가와서인지... 국화꽃에 좀 지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국화향기는 가득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도 국화옷을 입고 아이들을 유혹하고 있네요~

복실이는 축제 장소 들어서자 마자 솜사탕 하나 들고... 캐릭터들 사이를 신나게 오가네요...
















봄에 나비축제를 하는 곳이라 국화 말고 다양한 곤충 캐릭터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여름이 다가고 제법 쌀쌀한 가을날씨인데도... 바닥분수가 연신 물을 뿜어대네요...

날씨가 쌀쌀한 탓에 보기만 해도 추워보이네요...ㅋㅋ


그나저나 복실이는 손가락을 왜 콧구멍에 넣고 그러는지....














축제장소를 조금 벗어나 간단하게 천변을 따라 산책을 했답니다.

이곳저곳 가는곳마다 국화꽃 때문에 향긋한 국화꽃 내음이 코를 자극하네요...











복실이도 예쁜꽃과 향긋한 국화꽃향에 취해서 마냥 신나게 뛰고 달리네요~















제법 쌀쌀한 날씨탓에 마트에서 따뜻한 라면으로 간단히 요기를 했어요...

복실이는 맛있는 짜장 컵라면 하나를 거뜬하게 혼자 해치우네요...ㅋㅋㅋ

요즘 보이는 족족 입으로 들어갑니다.... 입을 쉴틈이 없어요~












다양하게 꾸며놓은 국화꽃 조형물들에서 사진도 찍고... 꽃향기도 맡고...

한참을 놀았네요~














잔뜩 흐렸던 하늘도 어느새 파란하늘도 보이고... 햇볕이 따뜻하게 반겨주네요...

이곳저곳 꽃에 맺힌 이슬방울이 햇볕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비가와서 걱정했지만... 다행이도 비가 오지 않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역시나 밖에 나오니 복실이도 신이나고... 

덩달아 복실이 엄마, 아빠도 신난 가을 꽃구경을 하고 왔네요~~^^


가을이 다가기전에 단풍놀이도 다녀와야 겠네요...





2015.11.08

생후 5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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