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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흐릿한 날씨였는데...

아침부터 날시가 너무 화창해 집에만 있을 수 없네요...

전날 열심히 쇼핑도 하고... 복실이랑 노느라 다소 피곤하지만...

그래도 이런 화창한 날씨에 집에 있는건 복실이한테 죄짓는 일이겠죠...ㅋㅋ






오늘도 역시나 제일먼저 준비하고 먼저 나온 복실이네요...^^

따가운 햇볕에 오늘은 선글라스까지 챙기고 나섰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오랜만에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이곳에 요즘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 중이네요...

예전에만 하더라도 메타세콰이어길만 덩그러니 있어... 산책하는거 말곤 할게 없었는데...

요즘 메타프로방스라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생겼어요...







오늘도 역시 먹방으로 시작해봅니다...

시원한 레몬에이드와 츄러스로....










새롭게 생긴 프로방스 이곳저곳을 둘러보기엔 날씨가 너무 뜨겁네요...

햇볕이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바람에...

시원한 메타세콰이어 길로 향했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옆에는 호남기후변화박물관이 생겼네요...

기후에 대한 여러가지 해설과 동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달리기를 좋아하는 복실이... 시종일관 달리기만 하네요...

뛰고 달리고... 걷다가... 또 뛰고...달리고...

한참을 그러다니 복실이도 더워서인지...

희귀한 포퍼먼스 장렬이십니다~










쉬엄쉬엄 걷다가... 앉아서 쉬기도 하고...

거의 매주 나오는 나들이지만... 나오면 항상 좋네요...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오늘의 마무리도 역시나 먹방으로...

더운 날씨에 시원한 빙수로 오늘의 나들이를 마무리해 봅니다~





장마가 무색하게 화창한 휴일날... 햇볕은 또 왜이리 뜨거운지...

아직까지 메타세콰이어길은 시원하게 산책하기에는 그만이네요...

몇년전부터 입장료까지 받아면서 조금 천대받았던 곳인데...

이젠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거 같네요~~^^



2015.06.28

생후 4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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