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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처음으로 딸기를 구입했어요...
무엇이든 잘먹는 복실이... 딸기도 잘 먹을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먹는 시늉만 할뿐... 전혀 먹질 않네요...
작년에는 너무 어려 먹질 못했는데...
이젠 낯설어서 잘 먹질 않네요...
사진만 보면 정말 맛있게 먹는것 같죠?
근데... 정말 맛있게 먹는거처럼 하거든요... 하지만 절대 먹진 않아요...ㅋㅋㅋ
요로코롬 입을 크게 벌리고 딸기를 넣는듯 하다가 끝에만 살짝 물고... 바로 내려놓네요...
이제까지 한번도 먹는걸 거부한적이 없었는데... 더군다나 과일을 거부하다니...
아직 봄까지 많이 나왔으니... 좀더 딸기랑 친해져야겠어요...^^
외할머니께서 직접 짜주신 복실이 비니~~^^
예전에 짜주신 비니가 이제 맞질 않아서... 다시 크게 고쳐주셨어요...^^
그리고 방울까지 달아주었더니 더욱 귀여운 비니로 업그레이드 됐어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면 항상 하는 포즈... "이쁜짓~~~~"
예전에는 머리에 쓰는걸 엄청 귀찮아서... 뭘 씌우기가 바쁘게 뿌리쳐버렸는데...
이제는 모자도 잘쓰고... 이쁘네요...^^
엄마, 아빠가 하는건 잘도 따라하는 복실이...
엄마, 아빠 안경도 직접 닦아주지요...^^
아빠랑 공놀이중...
공위에 앉는 놀이중인데... 울 복실이 조준이 잘 안되네요...ㅋㅋㅋ
추운겨울 외출을 별로 못하니 집에서만 끊임없이 놀아요...^^
한번씩 밖에 나가면 추우니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맨날 집에서 노는 사진만 잔뜩하네요...ㅋㅋㅋ
2013.01.23
생후 52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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