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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에 있을 복실이의 첫번째 생일을 위해 지금부터 슬슬 준비에 들어갑니다...^^
복실이 엄마랑 아빠랑 철저히 분업 시스템으로다가...
일단은 나는 사진 담당이니...
이번 돌잔치전가지 복실이 앨범은 2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는 지난번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돌사진앨범이고
하나는 지난 1년동안 찍은 사진과 블로그에 기록된 글을 이용하여 에세이 형식의 사진집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먼저 돌앨범 제작부터 들어가기로...
셀프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만드는 기념앨범이라 앨범의 사이즈는 8x8 이나 10x10으로 하기로 결정...
편집은 일단 10x10으로 해서 작업에 들어갑니다.
나중에 작은 사이즈로 바꾸는게 쉬우니 미리 큰 사이즈로 작업하는게 용이할듯해서...^^
일단 첫 페이지는 첫생일을 축하하는 인트로 페이지로
복실이의 환한 미소를 스케치처럼 보정하여 만들어 보았어요.
첫페지의 좌측은 표지 뒷면에라 빈공간으로 놔두고...
다음장에는 복실이의 간단한 신상정보와 메시지를 담아봤어요.
이페이지도 역시 좌측은 빈공간으로 둡니다.
앨범의 컨셉은 색상으로 하여 엘로우, 블루, 레드, 화이트 등으로 구분하여
해당 색상에 맞는 사진을 편집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앨범 내부는 사진과 텍스트를 적절히 배치하여 너무 지저분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진을 넣기 보다는 인물 위주로 사진을 크게 넣고
되도록 간결하게 구성을 잡았어요...
만들고 보니 페이지가 20페이지를 훌쩍 넘어가네요...
아직 야외에서 사진도 찍어서 앨범에 담아야 하는데....
일단 스튜디오에서 사진 사진은 이처럼 심플하게 편집을 해서 저장해두고...
돌잔치 2주전까지는 야외사진도 찍어서 하나의 테마로 앨범에 담아야 합니다.
앨범편집이 끝나면 압축앨범 만드는 업체에 편집본을 보내 앨범으로 제작만 하면 끝이죠...
물론 사진만 보내면 업체에서 보정과 편집을 해서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몇년전에 조카의 성장앨범을 한번 맡긴 이후로 실망해서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업체를 공개하긴 그렇지만 암튼 이번 앨범의 완성본이 만들어지면
완성본과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돌잔치를 위한 돌앨범 제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