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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57개월] 노는게 너무 좋아!

참된시작 2016. 5. 6. 22:20

모든 아이들이 그렇겠지만... 노는걸 너무 좋아하는 복실이...

4일연휴동안 놀수있어서 너무 좋아한다...

아무래도 엄마, 아빠가 회사도 안가고 같이 놀아주니 너무 좋은가 보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가족문화축제의 장으로 고고고~!!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일찍 나와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러 시원한 쥬스로 하루를 시작해본다...









오늘은 다행이도 어제비해 사람들이 훨씬 많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복실이도 어제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나서보는듯...










다양한 체험장부스외에도 제기차기, 낚서하기, 줄넘기, 딱지치기 등등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게 넘쳐난다.









복실이에게 제기차기는 발로 차는게 아니라... 응원도구일뿐...

뛰면서 열심히 응원가를 불러봅니다...









어제는 엄청 많은 사람들도 제대로 놀지도 못했던 놀이터가... 오늘은 조금 한산한다.

그래서인지 동해번쩍 서해번쩍~ 이리뛰고 저리뛰고...

바쁘다 바뻐~!!











본격적인 체험시간...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어 정해진 시간에 가서 바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첫번째 체험시간은 '어린이 두뇌개발 놀이터' 

겹쳐진 한지를 이용하여 색채활동과 입체적인 모형을 만드는 놀이이다...








한 가위질하는 복실이...

굉장히 집중하면서 종이를 오려 선생님이 알려준대로 뚝딱뚝딱 잘 만들어간다...










우리 가족얼굴까지 그려서 멋지게 완성한후 인증샷으로 마무리~!!









뒤죽박죽 고무줄 놀이터에세서 고무줄 사이를 요리저리 피하며 신나게 놀고...

무대에서는 셔플코디쇼가 펼쳐진다.

간단한 마술과 묘기를 재미있는 개그로 만들어보여주는 공연으로 복실이도 한참을 웃으면서 관람했다...









다음은 우리가족 꿈의 수족관...

직접 물고기 도안에 색을 칠한 후 완성된 결과물을 컴퓨터로 스캔을 하면...

커다란 전광판 수족관에 내가 그린 물고기가 헤엄을 치며 나타난다...








복실이가 그린 물고기도 드디어 커다란 전광판에 나타났다...ㅋㅋㅋ









이어서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길다랗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뭐가 그리 인기가 많나했더니...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체험장...

우유에 설탕을 넣고... 휙휙~ 저어주면 맛있는 우유아이스크림이 탄생~!!


집에와서 만들어보겠다고..  바로 냉동고에 아이스메이커에 물어 넣어 두었다...

아마도 내일 우유아이스크림을 또 만들어봐겠군...







다음은 에코백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 오늘은 나도 작가 체험장...

복실이가 들고다닐만한 손가방을 선택후 열심히 색칠만 하면 예쁜 가방이 완성~!!








어린이문화원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한참을 어린이문화원안에서 그림도 그리며 놀았다.














오늘은 마지막은 아프리카 공연팀의 멋진 공연~!!

공연하기전 직접 아프리카 음악을 선보이며 춤도 배우는 시간...

웬일인지 복실이도 선뜻 아이들 틈에 끼어 함께 뛰며 아프리카 음악을 느껴보기도 했다...











6시가되니 체험장은 모두 철수를 하고...

오늘 행사도 모두 마무리되는 시간...

하지만 복실이는 집에 가는게 못내 아쉬운 모양이다....

얼굴에는 피곤함이 잔뜩 묻어나는데...








아무래도 집에 가는길에 또 잠이 들거같아...

저녁까지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얼마나 뛰어놀았는지... 복실이도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제법 맛있게 밥을 먹고 나서야 순순히 집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캄캄해진 시내를 보면서도 집에가는게 아쉬운지...

자꾸 더 놀다가면 안냐고 묻는 복실이...ㅋㅋ


연휴 4일의 이틀을 복실이와 함께했으니...

이제 내일부터는 부모님들과 어버이날을 함께 보내야지...^^






2016.05.06

생후 5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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