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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아이패드가 생겼어요"

지은이 : 김태용 (껍데기의 거시기세상  http://neoskin.tistory.com/ )
펴낸곳 : 한빛미디어
초판발행 : 2010년 11월 30일
가격 : 15,000원

아이패드가 국내 출시되기 전부터 아이패드에 대한 구입의사 있어서 동생의 출장길에 부탁을 할까 몇번을 망설이다보니 어느덧 국내정식출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때다 싶어 1차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본인의 손에 들어온 아이패드...
전자기계에 워낙에 익숙한 지라 이것저것 만져보고 애플웹사이트에서 메뉴얼을 다운로드 받아 기능들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성격상 제품을 구입하면 메뉴얼부터 읽어보는지라 어느 제품이든지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금새 터득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애플제품은 첫 구입이라 보다 자세한 사용방법이나 여러 팁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와주세요! 아이패드가 생겼어요' 도서는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 책의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철저히 초보자를 대상으로 엮은 책인듯합니다. 
책의 절반 이상을 아이패드의 기본적인 외관 및 기능설명에 중점을 두어 아이패드를 처음 접하는분에게 유용할듯 합니다.
물론 iOS자체가 탈옥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다지 많은 조작이 필요로한 OS는 아니고 OS의 특성상 어플을 이용한 구동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복잡하거나 어렵진 않습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크게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아이패드 다루기
Part 2. 아이패드 업무에 활용하기
Part 3. 아이패드로 응용프로그램 활용하기


Part 1. 아이패드 다루기

1. 아이패드 둘러보기
2. 아이튠즈 사용하기
3. 사파리로 웹서핑하기
4. iBooks 사용하기
5. 사진앨범 사용하기
6. iPod 사용하기
7. 비디오 사용하기
8. 지도 사용하기
9. 아이패드 설정하기

Part 1. 에서는 아이패드의 기본적인 외관 및 설정 등 기본어플에 대한 사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만 이 책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있게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정독하더라도 아이패드에 대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가 될거 같습니다.

애플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메뉴얼에 비해 사진설명과 관련팁들이 직관적으로 설명이되어 있어서 초보자게에게는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 같네요. 애플에서 제공하는 메뉴얼은 사진보다는 텍스트 위주이다 보니 간혹 잘 이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Part 2. 아이패드 업무에 활용하기

1. 하루 업무의 시작! 메일사용하기
2. 언제 어디서나 아이패드로 스케줄관리하기
3. 바로바로 연락처 관리하기
4. 생각은 남기는 메모장 사용하기
5.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문서작성도구인 Pages 사용하기
6.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스프레드시트 도구인 Numbers 사용하기
7.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프리젠테이션 도구인 Keynote 사용하기
8. Office2 HD사용하기
9. 메모의 혁신 에버노트 사용하기
10. 손글씨로 메모하는 Penultimate 사용하기
11. 140자로 세계를 연결하는 트위터 사용하기
12. 친구들과 즐기는 공간 페이스북 사용하기

Part 2. 에서는 아이패드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메일과 연락처, 스케줄, 메모와 같은 기본 어플에 대한 셋팅방법과 사용방법이 설명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대체하여 활용할 수 있는 Pages, Numbers, Kynote 어플에 대한 활용방법이 나와있습니다.

본인의 경우는 목적이 웹서핑과 사진관리, 일정 및 메모, 포트폴리오 설명등을 이유로 구매하다보니 이부분이 크게 부각되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이메일이나 연락처, 일정등의 설정은 아이패드에서 기본적이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부분이가 꼭 정독하셔서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바래봅니다.


Part 3. 아이패드로 응용프로그램 활용하기

1. 디지털라이프로 활골탈테 - 라이프스타일
2.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 - 보정/드로잉
3.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유틸리티
4.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교육
5. 눈을 뗄 수 없어요 = 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Part 3.에서는 아이패드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소개된 어플들은 단순 설명위주로 각 어플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아이패드를 구입후 어떤 어플을 설치해볼까 하는 고민은 누구나가 해봤을 듯 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앱스토어에서 해매다 보면 도무지 내게 맞는 어플은 무엇인지 내가 필요로 하는 어플은 무엇인지 하는 생각조차 나지 않게 만들기 일수 있습니다.
이때 이 책에 소개되어져 있는 어플만이라도 설치해서 이용해본다면 어플에 대한 이해가 보다 쉽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끝으로 이 책은 아이폰을 이용하거나 기본적인 아이패드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 애플의 iOS를 접하는 분이라면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해도 될거 같습니다. 이미지를 통한 직관적인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요즘과 같은 스마트시대에 뒤쳐져 있는 분이라도 손쉽게 따라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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