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늦은 여름휴가...운좋게 몇달전 제주항공권을 구입하고 일정에 맞춰 여름휴가 계획을 짜고 드디어 제주로 출발~!!작년에는 온 가족이 출동했지만 이번에는 조촐하게 복실이 패밀리만의 진짜 가족여행이다...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첫날 첫비행기와 마지막날 마지막비행기 스케줄을 맞춰 2박3일 제대로 된 여행일정이다. 조금은 이른 아침...복실이도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일어나 공항으로 출발~!작년에 타봤던 비행기는 기억이 없는지 비행기 보는 모습은 난생 처음 보는 모습이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나게 비가 쏟아진다.렌트카 하우스에서 렌트카를 받기까지 엄청 힘들었다. 앞도 보이지 않는 비가 쏟아지고... 그 빗속을 뚫고 렌트카도 확인하고 인수하고... 더불어 복실이의 안전을 위한 차량용시트까지 렌트해..
어머니 회갑기념으로 온가족이 제주도로 출동~~!!복실이도 처음으로 함께한 제주여행처음가보는 장거리 여행이지만 아침부터 복실이의 컨디션은 좋네요...^^공항에 있는 레일바이크에 올라 한껏 폼을 잡아 보네요...^^ 처음 타는 비행기에도 복실이는 그냥 별 감흥이 없네요..ㅋㅋㅋ그저 승무원이 건네준 오렌즈쥬스만 좋다고 먹고 있어요...^^ 제주도 도착해서... 아빠는 시장에서 장을 보기위해 없는 동안 삼촌을 잘 따르네요...유독 이번 여행동안 삼촌, 고모를 애타게 부르며 엄청 친해져서 왔어요...^^ 혼자서 백사장을 걸으며 낯선 바다풍경을 느껴보기도 했답니다...^^ 미로공원에서는 엄마랑 삼촌을 이끌며 장장 30분동안 미로를 헤맸다는 복실이...ㅋㅋㅋ복실이를 믿고 따른 복실엄마랑 삼촌만 개고생했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