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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494] 뭐든지 혼자서 척척

참된시작 2012. 12. 25. 19:35

복실이가 커지면서 이제는 모든걸 직접 해볼려고 하네요...

밥먹는거 부터... 옷입는거... 물마시는거 등등...

부모의 하는 행동이나 몸짓들을 따라해보기도 하고...

가끔은 사고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는거겠죠..





요구르트도 직접 먹는다고 떼를 쓰길래 줬더니... 흘리는게 반... 먹는게 반이네요...^^

그래도 자기는 좋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맛있게 먹네요...

덕분에 하루에 옷을 몇번을 갈아입히는지 모르겠어요...





물정도는 스스로 뚜껑도 열고... 손잡이를 잡아가며 잘도 마시죠....





여자아이라 그런지... 예쁘다는 말에 반응을 아주 잘해요...ㅋㅋ

예전에는 잘 쓰지도 않았던 모자를 예쁘다고 해주니... 이제는 제법 써보네요...

그리곤 거울을 보여주라고 하죠...^^







청소할때는 걸레질정도는 복실이한테 맡겨야겠어요...^^

걸레질하나는 기가 막히게 한답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쉬지않고 움직이는 복실이...

잠잘때도 남달라요...^^

궁뎅이를 하늘로 치켜들고... 엎드려 자는데요...

엄마, 아빠가 잠잘때 좋게 눕혀줘도... 어느새 또다시 이자세로 바뀌죠...








2012.12.23

생후 49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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