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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44개월] 봄날의 주말보내기

참된시작 2015. 4. 26. 22:02


봄이라고 하기엔 좀 더운날의 주말...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햇볕이지만 나들이 하기에는 참 좋은 주말이네요...

복실이 엄마 미용실에서 꽃단장하는 사이에 복실이랑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네요...







마침 금남로는 지구의 날 행사로 차없는 거리가 되었네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의 체험도 하고 있어서 복실이도 이곳저곳 기웃기웃~~








가장 즐겁게 놀았던건 그림그리기...

그림보다는 낙서가 가깝게 보이겠지만 나름 머리속에는 아름다운 그림을 생각하고 그리고 있겠죠...^^









휴일을 맞이해서 오늘은 고창 청보리밭을 가기로 했어요...

여전히 엄마가 준비하는 동안... 일찍 준비를 끝낸 복실이와 아빠는 먼저 나와서... 여행을 위한 시동을 걸어봅니다.









고창 청보리밭은 축제기간으로 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았네요...

가장 먼저 복실이 눈에 보이는건 마차~~!!

바로 타고 싶다고 해서... 복실이 엄마랑 탑승~~!!









오랜만에 할머니와의 나들이

햇볕은 조금 뜨거웠지만... 오랜만의 나들이에 다들 웃음꽃이 피었네요~








너무 더운 날씨에 그늘이 없는 보리밭을 오랫동안 걸어다니기엔 복실이에게 무리겠죠...

가까운 곳만 가볍게 둘러봤답니다~









보리비빔밥과 메밀국수로 점심을 먹고...

복실이는 역시나 아이스크림 홀릭~~~!!







봄이라고 하기엔 훌쩍 여름이 다가오는 기분이 든 주말이었네요...

그래도 여행은 항상 즐겁죠~~

복실이에게 여행은 아무래도 군것질인듯 하네요...

밥은 안먹고 군것질만 하더니... 

집에 와서는 배가 고팠는지... 엄마가 해준 볶음밥을 뚝딱 해치우네요...





2015.04.26

생후 4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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