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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엄마없는 휴가보내기

참된시작 2018. 8. 26. 22:15

복실이 엄마 친구들과 필리핀으로 휴가를 가는 동안 복실이와 단둘이 휴가를 보냈다.

오는 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 1주일을 꼬박 복실이 단둘이서 보낸 여름휴가



긴 휴가기간동안 이곳저곳 잘도 돌아다녔다.

광주과학관은 광복절 휴일을 맞아 더위를 비래 나온 가족관람객이 북적이다.



해양탐험 전시회가 있어서 들어가본다.



대형 해양동물들이 가득하다.

공룡부터 조그마한 조개까지 그 크기도 다양하다.



몇몇 동물들은 움직이기 때문에 복실이가 기겁을 하고 도망감..ㅋㅋ

그래도 용기내어 대왕문어 앞에서 찰칵~!!



VR에 빠져 혼자 이리저리 360도 돌아가며 휙~ 휙~



전시회를 나와 본격적인 과학관 둘러보기...



그림자가 신기한지 한참을 그림자 놀이에 푹~ 빠져있다.



재미난 과학 체험에 이곳저곳 돌고 보니 마감시간도 금새 돌아온다.



마지막 입체 4D 관람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복실이가 좋아하는 충장로로 고고~



시내 나오면 항상 들르는 세계과자백화점에서 불량식품도 득템하고 맛있는 밥도 엄청 먹고 힘든 하루가 끝났다.



이튿날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여름동안 진행되는 워터슬라이드

이틀동안 방문해서 즐거운 슬라이드 만끽~!!

엄마가 없어서 탈의실을 이용하기가 힘들어 집에서부터 래쉬가드 입고 도착~ㅋ



오후 시작 시간이 남아 맘만 급한 복실이...



오픈 시간이 다가오자 부랴부랴 입구에서 줄부터 서고 드디어 입장시간!



처음엔 무서워서 아빠하고만 타더니...

혼자서 타보겠다고 하더니 연신 혼자서 신나게 오르락 내리락 바쁘다 바뻐~


1주일동안 과학관, 워터파크, 아시아문화전당, 롤러장 등등

많이도 돌아다니고 놀았다.

엄마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복실이...


1주일동안 함께한 휴가에 몸은 힘들지만 즐거운 추억을 가득가득 담아 뿌듯한 시간이었다.

복실이가 휴가가 끝나고 써준 편지도 받고 감동이다~^^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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