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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상해여행 - 마지막 이야기

참된시작 2016.07.08 23:02

세째날...

오늘은 상해를 떠나 인근 도시인 소주(쑤저우)로 가보기로한다...


미리 고속열차를 예약을 해서 시간에 맞춰가면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예약을 해도... 일반 구매하는 사람과 같이 다시 줄을 서서 발권을 해야한다...


열차 출발시간은 다가오고... 줄은 길게 늘어서 있고...







겨우 겨우 발권은 했는데... 바쁘다 바뻐...

열차 플랫폼 찾아서... 부랴부랴 열차에 탑승을 하자마자 열차 탑승구가 닫히고 바로 출발한다...


그야말로 1분만 늦었어도 열차를 놓칠 수 있었는데.. 천만다행이다...^^










고속열차는 시속 300km/h 로 달려 30분이면 소주역에 도착한다...

출발할때 겪어봐서... 상해로 돌아가는 열차표는 미리 발권을 해두기로 한다...


역시나 이곳도 발권창구에 사람들이 엄청나다... 

더군다나... 여긴 에어컨도 없고... 찜통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는...
















소주역을 떠나 첫번째 목적지인 졸정원에 도착...

졸정원은 중국 4대 정원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첫날 방문한 예원과는 거의 동시대에 지어진 정원이다... 

예원이 졸정원보다 조금 늦게 지어졌다고 한다...


지어진 건물의 양식도 비슷하긴 하지만... 규모면에서는 예원보다 졸정원이 훨씬 넓다...


정원 전체가 작은 연목과 수로로 이어져 있고... 

정원이 아니라 공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규모가 훨씬 크다...


예원이 좀더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반면...

졸정원은 그야말로... 중국 스케일이다...













분재원에는 커다란 분재도 가득하다...
















빨리빨리 돌아다닌듯 한데도...1시간이 넘게 걸려서야 한바퀴 돌아볼 수 있었다....

아마도 여유를 같고... 둘러보자면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될거같다...



졸정원을 나와 졸정원 바로 옆에 있는 소주박물관을 들어가본다...

많은 중국인이 찾아 박물관도 기다란 줄을 지어 상당시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박물관이 무료인지라 한번 둘러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중국 역사에 관심이 있고 이해해야 좀더 눈에 들어올거 같은데...

우린 그냥 한번 쭉~ 둘러본 정도...












졸정원과 소주박물관을 나오니... 어느새 점심시간...

다음 목적지인 동양의 베니스라고 하는 산탕지애를 찾았다...


바로 식당부터 찾아 들어가본다...












중국 야채볶음은 무얼 먹어도 왜그리 맛있는지...ㅋㅋ

고기육수와 고기고명이 들어간 육수도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이다....














우리나라 만두국과 비슷하지만 맛은 좀 다르다...

아무래도 육수차이라 생각된다....











돼지고기 야채볶음은... 고추잡채와 거의 맛이 같다...

맛은 최고~!!










동파육은 확실히 우리나라 동파육과는 좀 다르다...

중국동파육은 대부분이 비지인지라... 먹으면 확실히 느끼함이....











마지막으로 샤오롱바오....

딤섬안에 국물이 있어서 바로 먹으면 국물에 천장 까질 수 있으니 조심...


조심스레... 딤섬은 살짝 찢어 국물이 나오면 후루룩~~~!!

그리고 나서 한입에 꿀꺽~!!


원래 샤오롱바오는 상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역시나 점심도 배터질정도로 먹고...

동양의 베니스라는 산탕지애 관광에 나서본다...


사실 동양의 베니스라고 하지만... 

이탈리아 베니스하고는 뭐.. 비교가 되지는 않는다...ㅋ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뱃놀이는 해봐야지...ㅋㅋ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관광용 배도 있지만... 

역시나 뱃놀이는 살랑살랑 바람맞으며 느긋하게 즐기는게 제맛인지라...

직접 노를 저어 가는 배에 탑승했다...










2분의 사공이 번갈아가며 노를 젓는다....

좁은 수로를 따라 노의 박자에 맞춰 배가 살랑살랑 춤을 춘다....
















홍등이 켜지는 밤에 더욱 멋진 산탕지애...

하지만 우린 저녁까지 이곳에 있을 수 없으니... 아쉽게 멋진 야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주변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혀본다...











미리 발권한 열차시간에 맞춰 도착한 소주역...

중국 스케일은 여기서도 여실히 들어난다...


무슨 역이... 공항만하다...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그리고 열차 배차시간은 거의 5분단위로 들락날락...









즐거운 소주여행을 마치고... 

다시 상해에 도착... 마지막 밤을 보내고... 3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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