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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도 높고 파란 가을하늘이네요~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에요...

그래서 함평에 있는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가보기로 했네요....


외출할때마다 기분좋은 복실이는 오늘도 행복에 겨워합니다~!








입구에 커다란 뱀조형물이 시선을 압도하네요...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옆에는 자연생태공원이 함께 있어서... 두곳 모두 가보기로 하고 티켓을 구입했어요...












생태공원에 들어가니 귀여운 뱀과, 개구리가 우릴 반겨주네요~^^











드디어 커다란 뱀모양의 건물로 들어서봅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뱀이 무서웠는지... 들어오자 마자 나가자고 하는 복실이...ㅋㅋ

정말 무서워하네요~ㅋ











다행이 좀 밝은 곳에서는 그나마 덜 무서워하는데...

건성건성으로만 보고... 좀더 자세하게 관찰하지 못하네요...ㅋㅋ

무서운가 봅니다...










몇몇 도매뱀들은 직접 만져볼 수도 있네요...

물론 복실이는 무서워서 만져보기는 커녕... 근처에도 잘 못가요~










나무위에 말하는 앵무새는 "안녕"만 되풀이하고 있네요...

그래도 인기만점이예요...^^












아이들이 놀수있는 조그마한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네요...

몇몇 뱀과 개구리등 인형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잘 놀아요~












전시관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이곳은 사막과 정글에 사는 양서,파충류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여전히 복실이는 휙~ 둘러만 보고... 갈길을 재촉하네요~















하루에 몇회정도 뱀을 직접 만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인거 같은데... 복실이는 근처에도 못가고...

멀리감치 떨어져 그저 구경만 하고 있답니다~












전시관을 나오면 거북이가 사는 거북관이 있어요...

이곳은 밖에 오픈되어 가까운 곳에서 직접 큰 거북이를 관찰할 수도 있어요~

거북이 똥이 소똥만하다는거에 깜짝 놀란 복실이 아빠와 엄마였답니다~











거북관을 지나면 아나콘다관이 있네요~

커다란 아나콘다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복실이는 커다란 아나콘다 대신에 입구에 있는 뱀 조형물이 훨씬 좋은가 봅니다~












아나콘다관 뒤편에 동물가족동산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에는 토끼와 염소... 양등이 있어요....

집에서 미리 당근도 준비해 갔답니다~










토끼들이 당근을 먹을려고 달려드니... 복실이는 무서워 오도방정을 다 떠네요...ㅋㅋㅋ

복실이 이리 뛰고 저리뛰고... 난리가 아니네요...

당근이 직접 먹여주지도 못하고... 바닥에 던져주네요...ㅋㅋ













실제 동물친구들은 무서워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만만한 조형물들만 좋아하는 복실이네요~ㅋㅋ









복실이의 속전속결 관람으로... 금새 끝나고 말았네요...^^

싸가지고 온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이번에는 자연생태공원으로 향해봅니다~





2015.10.04

생후 5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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