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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44개월] 즐거운 숲체험

참된시작 2015. 5. 17. 21:59

이번 주말은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빨리가자는 복실이가 서두르는 바람에 

일찌감치 약속된 장소에 도착한 복실이...


유치원이 아닌곳에서 친구들을 만나는게 조금은 쑥스러운가 봅니다...

그래도 이내 친구들과 뛰며 오지 않은 친구들 출석까지 부르고 있네요~~








바람개비도 함께 만들어보구요...

따뜻한 햇볕에 시원한 바람... 푸르른 숲사이로 기분좋게 걸어봅니다~~

항상 여유롭게 즐기며 가다보니 항상 맨 꼴찌네요~ㅋ







뜨거운 봄햇볕에 복실이도 선글라스를 찾네요~

선글라스를 쓰고... 뭐가 그리 의기양양한지...

머리위에 선글라스를 올려보기도 하고...

벗어서 상의에 꽂아보기도 하구요~









2시간에 걸친 숲체험 프로그램이 끝나고

맛있게 점심까지 먹고... 꼭 카페를 가야겠다는 복실이와 함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왔답니다~~~








쉬는날은 집에 있으면 절대 안된다는 복실이...

휴일도 부랴부랴 외출준비해서 집을 나섭니다~








빕스~ 빕스를 외치는 복실이와 복실이 엄마를 데리고 점심을 먹고~

쇼핑~ 쇼핑~을 외치는 복실이를 데리고

지난주 복실이와 데이트했던 쇼핑몰앞 공원에서 놀고 왔답니다~








역시나 잔디밭만 보면 뛰는 복실이~

한참을 놀다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쓰네요~~

그래도 이제는 예전처럼 무턱대로 떼를 쓰진 않아요~


엄마, 아빠가 적당히 얘기하고 들어주지 않는다 생각하면 복실이도 

금새 이해하고 포기를 하는거 같아요~










요즘들어 표정도 다양하고...

뭐가 그리 좋은지... 항상 흥에 취해 있는 복실이~








이번 주말도 복실이와 함께 온 가족이 잠시도 쉴틈없이 알차게 보냈네요~

요즘은 외출하기에도 좋은 날씨이니 집에 있으면 왠지 아쉽죠~

일단은 나가서 복실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거리를 많이 많이 만드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지치지도 않는 복실이 때문에... 엄마, 아빠만 녹초가 되지만 그래도 마냥 즐겁답니다~



2015.05.17

생후 4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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