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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당일치기 여수여행

참된시작 2014.04.01 23:21



여수는 여러번 가봤지만 지난 여수박람회도 가보지 못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하기도 하고... 복실이에게 아쿠아리움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오래전부터 한번은 가봐야겠다 해서... 내친김에 날씨도 좋고 해서 여수로 고고씽~!!

여느해보다 봄날씨가 따뜻해서인지 거리의 꽃들이 꽃방울을 다 터뜨렸네요...

제대로 봄소풍 가는 기분을 만끽하며 여수로 가는길이 흥이 나는군요...





첫번째 방문지는 복실이와 약속한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박람회장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지난해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이어 아쿠아리움은 두번째 방문...  

주차를 하고 아쿠아플라넷으로 가는길... 바다바람인지 제법 세차 복실이를 냉큼 안고 들어가봅니다...

따뜻한 봄날이긴 해도 아직까지 바닷바람은 제법 날카롭네요...




복실이는 작년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는 별로 반응이 신통치 않았는데... 이번 방문에는 제법 관심을 보이네요...

여러 동물들이 눈이 익은지 펭귄이며 물개등에는 관심을 많이 보이네요...

예전에는 근처에도 가지 않았을 펭귄옆에 앉아 사진도 찍고 제법 포즈도 잡아보기도 하죠...






제주 아쿠아플라넷에 비해 규모는 상당히 작지만 이곳만의 특징은 하얀돌고래인 "벨루가"가 있다는 사실!

두마리에 공을 가지고 재미나게 놀고 있지만... 복실이는 처음 보는 모습에 자꾸 무서워합니다...

아직까지 큰 동물에게는 무서움을 많이 타는 복실이! 





그래도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건 작은 물개!!

물개가 헤엄치고 가는 모습에 자꾸 신기한지 시선을 떼지 못하네요...

물개도 관심을 가져주는걸 아닌지... 이곳저곳을 빠르게 왔다갔다 복실이의 시선을 만끽 즐기네요...^^








그리고 또다른 특색~!!  피랴나의 식사시간~!!

때맞춰 피라냐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에 입장해서... 그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어요...

파랴냐에게 명태를 넣어주는 벌떼처럼 달려들어 모든 살점을 다 뜯어먹어 1분도채 안돼 뼈만 앙상하게 남는군요...

살아있는 미꾸라지도 넣어주는데 역시나 순식간에 사라지는 미꾸라지...







닥터피쉬 수조앞에는 손을 넣어 닥터피쉬가 올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복실이 엄마 손을 넣었더니... 금새 닥터피쉬가 손가락에 달라 붙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무서웠는지... 복실이는 엄마 손을 빨리 빼라고 통곡을 합니다...

닥터피쉬가 엄마를 헤칠까봐 무서웠나 봅니다...




이곳에는 직접 손으로 만지며 체험해볼 수 있는 수조가 있는데... 멍게랑 불가사리만 딸랑 있네요...

조개나 다른 어류들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멍게나 불가사리가 그닥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기만 하네요...





큰 물고기는 무서워 별 관심이 없지만 작고 알록달록 물고기에는 제법 관심을 많이 보이는 복실이네요.

쪼구려앉아 작고 예쁜 물고기를 한참으로 쳐다보며 관심을 보이네요...






제주 아쿠아플라넷보다 규모면에서는 상당히 작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모든것들이 잘 갖춰지긴 했네요...

짧고 아담한 터널에도 복실이는 좀 무서워하네요...

작년에 터널위를 헤엄치는 가오리를 나비라고 하더니 이제는 무서운가 봅니다...ㅋㅋ





이곳저곳에는 동물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여럿 설치되어 있어서 복실이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역시나 작은 물개는 안무서운지... 등위에 올라가 "브이"를 그리고 찰칵~~!!

이번 여행에는 처음으로 복실이 친구인 "블라블라" 인형과 대동을... 하루죙일 인형을 꼭 붙들고 다니네요... 이런적인 없었는데..ㅋㅋ






규모가 그닥 크지 않는 대형수족관 앞에서는 간단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국가대표 싱크로나이즈 출신 아쿠아리스트의 멋진 잠영도 보고 다양한 물고기가 신선을 잡네요... 하지만 사람들에 비해 관람장이 비좁아 제대로 공연을 관람하기 힘들었어요...

공연시간에 잘맞춰가야 제대로 된 자리에 앉아 관람할 수 있겠네요...





아쿠아플라넷 관람을 마치고 이곳에 함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도 함께 관람을 했네요...

여기저기 신기한 그림들이 많이 있었지만 복실이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가장 관심을 가졌어... 돛단배... 배위에 앉아보니 실제 생동하는 모습과 똑같네요...ㅋㅋ

한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니 답답했던지 나가자고 해서... 절반도 제대로 관람을 하지 못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네요...









모든 관람을 마치고 나오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복실이는 칙칙폭폭~ 기차를 타자고 합니다...

여수 오동도에 동백열차가 있어서... 여행을 오기전부터 기차를 타자고 했거든요... 근데... 안잊어먹고 기차타고 가자고합니다...

어쩔 수 없이... 오동도로 출발~!!

오동도는 여수박람회장 바로 옆이라 걸어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합니다...







여수 오동도는 입구에서부터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지만 동백열차로 이동을 할수도 있죠...

편도 800원에 이용이 가능하구요... 하지만 1대밖에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탑승 대기시간에 약 20분정도 소요되는듯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복실이의 기차탑승이었기 때문에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에 들어가 바로 그 기차를 타고 나왔네요...

오동도는 구경도 할 수 없었어요...ㅋㅋㅋ








이렇게 오동도에 살짝 발만 내딛고 나오니 어느새 2시가 넘어가고 있네요... 

배에서는 "꼬르륵" 복실이도 배고 많이 고픈거같네요...

점심은 여수 수산특화시장으로 결정하고 출발~!!  오동도에서 약 5~10분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곳에 있군요...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고 시장도 상당히 깨끗하게 잘 단장되어 있었습니다.






1층 수산시장에는 대부분 활어를 판매하는 곳이구요... 이곳에서 다양한 횟감을 구입해서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테이블셋팅 비용과 매운탕이나 술, 음료 비용은 따로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선회보다는 역시나 킹크랩에 관심을...ㅋㅋㅋ

복실이 엄마나 복실이나... 게나 새우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모녀지간에 이런건 정말 잘 통하는거 같아요...ㅋㅋ

그렇게 무서운것도 많은 복실이도 엄청 큰 킹크랩은 먹을걸로 보이나 봅니다...

수조에서 살짝 나와있는 킹크랩의 발도 살짝 손을 대어보기도 하네요...





하지만 킹크랩 비쌉니다....  1Kg에 65,000원.... 대게는 45,000원이네요... 대게보다는 역시나 킹크랩이 맛있는지라 킹크랩은 선택은 했는데...역시나 비싸긴 비쌉니다...

주문을 하고 알려준 2층 식당으로 들어갔더니... 복실이 더워서인지... 옷을 다 벗고 내복차림으로 식당에 자리를 잡네요...






얼마나 기다렸을까... 킹크랩 한상이 푸짐하게 나오네요...^^

복실이도 맛이 있는지... 잘도 받아먹네요...ㅋㅋ





게딱지는 역시 밥을 볶아주네요... 물론 볶음밥 비용은 식당에 따라 지불해야합니다...

늦은 점심인지라 배가 고팠는지... 하나도 남김없이 깔끔하게 먹어치웠어요...






식당에 한껏 배를 채우고 나오니 복실이가 좋아하는 미끄럼틀이 있네요...

역시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복실이는 한참을 이곳에서 놀았답니다...

늦은 점심에 식사까지 마치니 어느새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네요... 복실이도 좀 지친듯 하구요...

그래서 조금은 이르게 여수에서 출발해봅니다...






집으로 오는동안 복실이랑 복실이 엄마는 잘도 자네요...ㅋㅋ

집으로 돌아오는길 다소 지치고 피곤했지만... 복실이는 또 하나의 추억을 가슴속에 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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