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린이집을 마치고 집에 보면 뭐가 그리 분주한지 하루하루가 바쁜 복실이네요...

집에오자마자 아이패드를 켜서 자기가 좋아하는 퍼즐 맞추기 삼매경에 빠집니다...







말을 할때는 특유의 제스처를 써가며 또박또박 대화도 해보구요...









복실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북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스티커북은 이제 혼자서 척척 떼어서 붙이는곳에 정확히 잘도 붙이네요...^^








못먹는게 없는 복실이는... 아빠 식사시간에 반찬만 먹네요...

제법 배울법도 한데 멸치볶음도 맛있게 먹구요...








죽순나물이며... 고사리나물이며 당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음식들을 잘도 먹네요..ㅋㅋ











한참 신나게 놀다가 할머니댁에 놓고 온 곰돌이 인형이 생각나서 보고 싶다고 서글퍼집니다...








그래도 요미요미 하나면 모든게 해결된답니다...

집에오면 항상 찾는 "요미요미"

말 잘들으면 준다고 했더니...

집에오면... 항상 어린이집에서 친구들도 안떼리고 사이좋게 지내고...

친구들 도시락도 도와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했다고 자랑을 한가득 해댑니다...^^









가장 좋아라하는 놀이는 역시... 숨바꼭질...

후다닥 뛰어가 숨은뒤에 까꿍~~ 하고 나타나면 "꺄르륵~~" 쓰러진답니다...ㅋㅋ









종이접기 놀이도 엄마, 아빠라 함께 해봅니다...

아직 종이 접는건 서툴고... 

종이를 접어서 주면... 뒷면에 열심히 풀을 붙여 원하는 곳에 잘도 붙이네요...









이렇게 저녁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안방으로 들어가네요...

그렇다고 바로 자는것도 아니죠...

인형이랑 놀기도 하고...

엄마, 아빠랑 한바탕 춤도 추고... 재미난 놀이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많은 책들을 다 읽어주어야 잔답니다...ㅋㅋ

복실이 엄마는 책 읽어주느라 무지 힘들어라해요..ㅋㅋ

얼마나 읽어줬으면  복실이는 이제 그림만 봐도 글을 다 외워 함께 읽네요~









1주일내내 이렇게 놀며 일상을 보내는 복실이~~

주말이 정말 금새 찾아오죠...









못먹는게 없는 복실이는 또 다시 족발을 뜯네요...

족발도 살코기는 먹지도 않고... 족발을 뼈채로... 껍질과 물렁뼈만 뜯어먹네요..ㅋㅋ










먹는게 가장 행복해 보이는 복실이네요...ㅋㅋㅋ









주말 청소시간에 엄마,아빠 청소하는동안 방에서 혼자 잘도 논답니다....^^









뭐하나에 빠지면 불러도 대꾸도 없어요...









엄마, 아빠 청소 도와준다고... 진공청소기로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닙니다.

청소기 하나면 모든 청소가 다 되는거 같아요...










청소후에 마시는 쥬스가 꿀맛이겠죠...

쥬스도 레모즙내는 과즙기로 만들어줘야해요...

저거 몇번하면 팔이 아파요...ㅠ.ㅠ








주말이면 어린이집 안가는날이라는걸 칼같이 알아요...

어디가자고 물으면... 

마트... 그다음은 홈플러스... 그다음은 큰마트... 그다음은 작은마트...

가고 싶은곳은 항상 마트네요...ㅋㅋㅋ






2014.03.29

생후 31개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