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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656] 복실이와 시내투어

참된시작 2013. 6. 3. 22:14

어젠 순천박람회장 다녀왔으니...

오늘은 조촐하게 오랜만에 시내투어...


당연히 휴일에 집에 있으면 너무 아쉬워서 복실이와 함께 오랜만에 시내투어를 해보자 생각했어요...

차도 집에 두고 택시를 타고 충장로에 도착~!

본격적인 시내투어 고고씽~!!






오랜만에 와보는 충장로

어렸을때부터 늘 변함이 없는 곳이지만...

올때마다 활기넘치고 생기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도 즐거워지네요...^^


복실이도 천상 여자인지라...

신발에 가장 관심이 많네요...







이것저것 가르켜 보기도 하고...

예쁜건 직접 만져도 보고...

신발가게 앞에서 한참을 구경했네요...^^







옷가게에서는 복실이가 친구를 만났네요...

처음보는 친구임에도 금새 친해져 손도 잡고... 안아도 주고...









누가보면 오랜 친구인줄 알겠어요...ㅋㅋㅋ

몇분전에 처음 만난 친구인데...^^








옷가게를 나와 가장 사람들이 많은 우체국앞을 지나봅니다...

아이들 장난감 가게에서 복실이 그대로 얼음이 되었어요...^^

토끼 인형이 신나게 머리를 흔들어대며 춤추는 모습에 복실이 어쩔줄 모르네요...


자기도 갑자기 머리를 흔들더니 토끼랑 함께 출을 추네요...ㅋㅋㅋ









토끼를 부르며 함께 노는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며 한번씩 웃고 가네요...ㅋㅋㅋ








시내 이곳저곳 샵들도 들러보고...

복실이도 이것저것 써보기도 하고...

물론 아이쇼핑만 했지만요...ㅋㅋㅋ







한참을 둘러보더니... 쥬얼리샵에서 또 다시 얼음이 되었네요...

복실이가 좋아하는 쾍괙이 오리 목걸이셋트를 봐버렸거든요...

시종일관 오리를 부르며 목걸이 앞에서 떠날줄 모르네요...ㅋㅋㅋ








시내 이곳저곳 누비다보니... 날씨도 덥고... 복실이도 슬슬 피곤한가보네요...

더 짜증내기전에 얼른 다시 집으로 왔어요...^^

주말내내 걸어다니기만 했더니 아빠는 다리가 아픈데... 복실이는 거뜬하네요...

복실이랑 놀려면 일단은 체력부터 키워야겠어요...^^

나중에 복실이한테 버려지지않을려면요...ㅋㅋㅋ


이래저래 이번 주말도 알차게 보냈네요...^^




2013.06.02

생후 65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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