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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이네

[+551] 사고뭉치 복실이

참된시작 2013. 2. 17. 20:56

지난 추석에는 컸던 복실이의 한복이 이번 설에는 꼭 맞네요...^^

더군다나 예전에는 잘 입지도 않을려고 했던 한복을...

이번에는 잘입고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좋아해서 탈이죠...

설이 지난지 언젠데...

아직까지 한복 입고 놀고 있어요...ㅋㅋㅋㅋ





한복입고 조신하게 웃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조신 조신하나 했더니... 다시 성격 나오는 복실이...

챙피하게 치마를 뒤집어 쓰고 뭐하는 짓인지...ㅋㅋㅋ





한참 한복 입고 돌아다니더니...

이번에는 주방에서 쌀가지고 장난치네요...





쌀을 옮겨보기도 하고... 쌀속에 손을 넣어 보기도 하고...ㅋㅋㅋ

물마시듯... 컵으로 쌀을 먹네요...흐미~~ㅠ.ㅠ





덕분에 주방은 온통 쌀~ 천지가 되어버렸어요...

뭐.. 이렇게 노는게 한두번이 아니니... 

엄마, 아빠는 그런가 보다 하고... 나중에 깨끗히 치우면 되죠...^^





이번 주말도 알콩달콩 복실이랑 재미나게 보냈네요...^^

요즘 잠자는 시간이 저녁 7시에서 8~9시사이에 자면서 사고를 많이 쳤는데...

주말내내 재미나게 놀아서인지... 주말에는 저녁 7시쯤되니 꿈나라로 가네요...^^


역시 복실이는 밖에서 노는 체질인가 봅니다...

어서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2013.02.17

생후 55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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