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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식객

참된시작 2007.11.27 09:49
식객포스터

개봉한지 뒤늦게 식객을 볼 수 있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보면서 향기를 늦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식객이라는 영화가 음식이 주는 눈의 즐거움에 약간의 아쉬움을 느껴서 일까? 아니면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일까?
암튼 아름다운(?) 음식을 보는 즐거움은 분명히 존재하는 영화이다.

영화를 전체적인 코미디를 가하여 악역을 맡은 임원희가 그다지 악하게 보이지 않았다. 나는...이런점이 굉장히 좋다. 개인적으로 악역이 많은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감동과 코미디, 거기에 눈의 즐거움까지...
개인적인 기준에 명화는 아니지만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오랜만의 좋은 영화였다...^^

줄거리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 분)’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임원희 분)’ 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되어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 당황하는 성찬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리고 5년후… 조선시대 최고의 요리사인 대령숙수의 칼이 발견되고, 그의 적통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리게 된다. 5년전 실수로 요리에서 손을 뗀 천재요리사 성찬은 요리대회를 취재하는 열혈VJ 진수(이하나 분)의 끊임없는 권유와 숙명적 라이벌인 봉주의 등장으로 요리 대회 참가를 결심하고,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 자리를 놓고 다시 만난 성찬과 봉주. 그리고 이 둘의 팽팽한 대결을 지켜보는 진수.

천재 요리사 성찬을 넘어 대령숙수의 적통을 차지하려는 야심가 봉주와 그의 강력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성찬은 드디어 결선에서 맞서게 되는데.. 과연 현존하는 최고의 요리사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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